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7월부터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자립을 담다, 청춘도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호종료아동 및 자립준비청년들이 취업과 진로에 필요한 도서를 자유롭게 구입해 자기계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서 기프트 카드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자에게는 약 15만 원 상당의 도서 구입비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기프트 카드 형태로 지원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청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마련했다”며“책 한 권에서 시작된 변화가 청년들의 미래를 밝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7월 8일 중구 공평네거리에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등과 함께 출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을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한 ‘양산 쓰기 캠페인’을 벌였다. 매년 8월경 시작되던 무더위 양상과 달리, 올해는 6월 28일 폭염경보 발효 이후 11일째 높은 기온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온열질환자 수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시는 7월 4일(금)부터 7월 26일(토)까지 출근 시간대에 맞춰 온열질환 예방 및 시민건강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양산 ON, 폭염 OFF!”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생활 속 폭염대응 문화의 정착을 유도하고, 노인 및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안전 유관단체 50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주요 네거리 16개소, 유동인구 밀집 지역 7개소 등 총 23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캠페인을 통해 양산 사용의 생활화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무더위 장기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가용 행정수단을 총동원해 폭염 민감 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한 가운데, 6월 28일 폭염경보 이후 벌써 11일째 폭염이 이어지고 있으며, 열대야 현상도 6월 19일,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10일간 발생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폭염 장기화에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 폭염대책 비상단계를 한 단계 상향(비상1단계 → 비상2단계/’25.7.2.~)했으며, 5대분야 10대 과제를 선정해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한 폭염종합대책을 강화하고 시민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첫째, 민감대상별 맞춤형 안전관리 분야에서 ▲ 쪽방촌,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 및 지원강화, ▲ 공사장 근로자, 농업인 대상 현장예찰 매일 추진, ▲ 이동근로자 휴식공간 확대 운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① 먼저, 쪽방주민·노숙인 등 경제적 민감대상에 대한 보호대책을 강화한다. 방문간호사 등 통합돌봄 모니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회장신부호)는 지난 7월 3일, 4일 1박 2일간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개최된 고창군 농업경영인회와의 영호남 친선 교류 행사에 참가하여 양측의 굳건한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998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군위군과 고창군 농업경영인회가 번갈아 상대 군을 방문하며 우호와 협력을 다져온 전통적인 자매결연 행사로, 군위군 농업경영인회 신부호 회장을 비롯한 회원 35명과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이 함께 참여했다. 고창군에서는 심덕섭 군수와 조민규 군의회 의장, 그리고 200여 명의 고창군 농업경영인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특히 고창군과 고창군 농업경영인회원들은 군위군 농업경영인회원들을 따뜻하게 환영하며 정성 어린 환대와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3일 18시에 고창읍 태흥웨딩홀에서 진행된 환영식에서는 군위군 농업경영인회장 신부호 회장이 고창군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와 심덕섭 고창군수는 각 군을 대표하는 특산품을 교환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은 산성면 운산리가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 공모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생활 기반을 개선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선정으로 군위군은 2015년 사업 시작 이래 11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현재까지 총 14개 지역에서 약 2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신규 대상지인 산성면 운산리에는 2026년부터 4년에 걸쳐 약 20억 5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예산은 낙후된 주택 및 마을환경 개선, 생활‧안전‧위생 등 기초 인프라 구축, 그리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운산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반영된 결과로, 생활 인프라 확충부터 공동체 회복에 이르기까지 주민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은 지역 내 거주 청년들이 문화생활 및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문화 여가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5년 군위청년문화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 사업은 2023년 제1기 군위군 청년정책참여단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으로 군위군에서는 청년들의 문화․여가활동을 지원, 자기계발의 기회를 확대해달라는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2024년부터 계속해서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원대상의 연령을 전년 대비 5세 확대하여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군위군에 주소를 둔 20~27세청년(1998.1.1.~2005.12.31.출생자)을 대상으로 했으며, 그 중 기준중위소득 150%이하인 청년에 대하여 1인당 연 10만원 상당 선불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이며 지원금액은 올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까지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한다. 지원받은 선불카드는 대구시 내 문화(연극, 영화 등) 및 예술활동(미술관, 박물관, 전시관 등), 체육활동(헬스, 볼링, 요가 등)을 위한 문화 체육 활동에 사용할 수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은 ‘청렴한 행정, 당당한 군위’ 실현을 목표로 민관이 함께하는 릴레이 청렴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사회의 청렴 실천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각자의 특성과 환경을 반영한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월, 지역 오피니언 리더 중심의 ‘청산회’를 시작으로, △읍면 이장협의회 및 기관단체장 일동 △군위군체육회 △읍면 새마을협의회 △청년정책참여단 △농업인대학 교육생 △한국외식업중앙회 군위군지부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 △산성면 전입자 간담회 △군위문화원 △농협은행 군위군지부 등 다양한 민간 협력 주체들이 차례로 동참하며 청렴 실천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청렴에 대한 공감과 참여가 행정뿐 아니라 민간으로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청렴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청렴 생태계를 조성해 신뢰받는 군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해 군정 사상 최초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은 지난 6월 24일 제30대 신임 부군수 취임에 따라, 신속한 군정 파악과 공백 없는 행정 운영을 위해 6월 26일부터 부서별, 읍·면별 업무보고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보고는 각 부서별 일상 업무, 신규사업, 주요 현안사업 등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을 통한 세부사항 점검으로 진행됐으며, 7월 7일부터는 읍·면 방문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 보고 체계가 이어지고 있다. 신임 부군수는 읍·면 업무보고 과정에서 특히 우수기 재난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고 과정에서 그는 산사태 및 침수 등 재난 취약지에 대한 사전 점검 강화, 폭염·폭우 등 기후 재난에 대비한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 대응책 마련과 주민 생활 밀착형 대응체계 운영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문했다. 부군수는 “이번 업무보고는 군정의 주요 현안을 신속히 파악하고, 실무 부서와의 소통을 통해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라며 “기후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중심의 점검과 실효적 조치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의회 하중환 운영위원장(달성군1)은 9일 오후 7시, 달성군 다사읍에 위치한 故 박건하 군 유족 자택에서 ‘의로운 시민 증서’와 함께 특별위로금 2천만 원을 전달한다. 하중환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달성군1)이 직접 참석해 증서를 전달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생명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이들을 제도적으로 예우하는 첫걸음에 깊은 뜻을 더한다. 이번 전수식은 단순한 절차를 넘어, 하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로운 시민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실제 적용된 첫 사례로서, 지역공동체가 영웅을 어떻게 기억하고 존중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다. 故 박건하 군은 지난 1월, 달성군 서재리 저수지에서 친구들이 물에 빠지자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3명을 구조했고, 끝까지 구조에 나섰다가 스스로는 물속에서 돌아오지 못한 중학교 1학년 학생이다. 그의 희생은 지역사회와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졌고, 시민들의 깊은 울림을 낳았다. 이후 대구시는 보건복지부에 의사자 지정을 요청했고, 5월 22일 박 군은 공식적으로 '의사자'로 인정됐다. 이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동구청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7일, 도동문화마을에서 특화사업으로 ‘우.분.투.팝업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남아프리카 반투어의 공동체 의식을 의미하는 우분투(UBUNTU)라는 이름처럼, 참여 가족 간의 상호 존중과 자연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나누는 의미를 담아 자연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가족 레크리에이션 △숲밧줄 체험 △생태부스(도꼬마리 등) △애니멀(동물) 체험 △공연 등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이색적인 자연놀이 콘텐츠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석준 구청장은 “우분투 놀이터를 통해 영유아들이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사회적 상호작용도 자연스럽게 배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지역사회의 행복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동구 민간사회안전망연합회(회장 조동래)는 지난 7일,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 행사 후원금 440만원을 동구 새마을회에 전달했다.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진 해오고 있는데 올해는 동구 민안망연합회에서 사랑의 손길을 보태어 더욱 풍성한 나눔을 실천하며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삼계탕 식재료 및 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오영 동구 새마을회 회장은 “매년 정성을 다해 준비하는 삼계탕 나눔 행사에 뜻을 함께해 준 민안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조동래 동구 민간사회안전망연합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른신과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폭염속에서도 나눔에 앞장서 주시는 민안망연합회와 새마을회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민간단체들과 함께 복지공동체 구현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지원사업’(2025년 6월19일 보도자료)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대구 동구는 지난 6월부터 관내 CU편의점 15곳을 이동노동자 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사업 참여자는 매월 1~2만원의 편의점 이용 쿠폰, 휴대전화 충전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참여자는 이동노동자임을 증빙하는 서류를 (사)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링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비대면 문화가 일반화된 요즘, 배달서비스는 주민에게 필수적인 서비스다.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 속에서 그만큼 이동노동자분들의 피로가 가중될 수밖에 없다.”며 “우리 구에서 마련한 쉼터에서 더위를 식히며 건강관리에 유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