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동시가 오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회 한국여행엑스포에 참가해,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대만 관광객의 경북과 안동 방문을 적극 유도한다. 대만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만 최대 여행박람회인 대만 국제관광박람회와 동시 진행되며, 약 30만 명에 달하는 예비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안동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등 역사와 전통의 가치를 담은 안동만의 독특한 문화관광자원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안동관광 홍보 부스에서는 하회탈 만들기, 도산서원 3D퍼즐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돼 현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SNS 인증 룰렛 이벤트와 포토존 운영으로 현장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안동시는 이번 엑스포 참가를 계기로 대만의 관광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는 등, 대만 관광객 유치를 통해 산불피해 이후 활력을 잃은 관광산업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동시는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산불로 대부분의 주택이 소실된 피해 마을에 대해,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총사업비 133억 원 규모의 마을기반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월 21일 밝혔다. 시는 산불 피해가 심각했던 마을을 대상으로 복구사업 대상지를 신청했으며, 이번 복구사업 대상지로 확정된 곳은 남선면 신흥리, 원림리, 외하리, 도로리, 임동면 박곡리, 일직면 명진리와 원호리, 풍천면 어담리 총 8개 지구다. 안동시는 우선 토지보상을 통해 좁은 마을안길을 소방차가 진입 가능한 4~5m 폭으로 확장하고, 통수 능력이 부족한 노후 우수관로를 교체한다. 또한 화재 대응 강화를 위해 소화전을 추가로 설치하고, 산불 경보 기능을 갖춘 예․경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안전 기반을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임하면 임하1리와 추목리 2개 지구는 행정안전부의 마을 단위 복구․재생사업으로 337억 원을 신청해 도로, 커뮤니티센터, 소공원 등 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산불로 마을 대부분이 소실된 지역의 기반시설을 신속히 복구하고, 주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주민주도 이웃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봉사단인‘희망수납기동대’은 지난 20일 정리수납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장애인 가정 1가구를 대상으로 첫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후 이번이 7호 가구이다. 이번 활동은 북삼읍에 열악한 생활환경과 정리수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가구로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하고 맞춤형 물건을 지원하는 등 돌봄환경개선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 가구주는“이렇게 바뀌게 될 줄 몰랐다. 앞으로도 정리를 생활화하면서 살아야겠다”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옥분 회장은“대상자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힘듦도 잊어버리게 된다. 앞으로 대상가구에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도움을 주시는 희망수납기동대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1일, 영주시 참사랑노인복지센터(센터장 허영미)가 경북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허영미 센터장을 비롯한 참사랑노인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함께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구호물품 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허영미 센터장은 “어르신을 돌보는 일은 곧 우리의 책임이며 사랑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성금이 산불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돌봄과 나눔이 공존하는 복지시설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참사랑노인복지센터는 지역 어르신을 향한 세심한 보살핌뿐만 아니라,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따뜻한 복지도시 영주를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 참사랑노인복지센터는 2009년 1월 8일 설립된 재가노인복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1일, 대한미용사회 영주시지부(지부장 박순남)가 경북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32만 3천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순남 지부장과 임원 4명, 그리고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성금은 지난 5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2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기간 중, ‘조선시대 전통머리체험’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다. 지부 임원진과 회원들은 족두리, 댕기, 중전머리 등 조선시대 전통 머리 모양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에 모금함을 비치해 많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끌어냈다. 박순남 지부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산불 특별모금에 이어 다시 한 번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대한미용사회 영주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1일 영주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함께일 가흥동 택지사거리 일원에서 운행차 소음 합동 수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지자체가 반기당 1회 이상 운행차 소음 점검을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한 규정에 따른 것으로, 이륜차를 포함한 운행 차량의 배기 및 경적 소음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도심지 내 반복적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과도한 소음을 유발하는 불법 개조 차량과 이륜차를 단속해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섰다. 점검 항목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탈착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 등이며,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배출구 불법 튜닝이 확인된 경우 원상복구 명령 또는 2일간의 운행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이륜차 및 차량 소음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도시 전역의 주거환경과 교통질서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우열 환경보호과장은 “최근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시민 불편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며, “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시민들에게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5회 원데이클래스’ 수강생을 오는 5월 23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아크릴 물감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감성 거울을 직접 제작해보는 체험형 수업으로, 오는 6월 4일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101호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총 30,000원 중 절반인 15,000원을 수강생이 부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15명으로 선착순 접수된다.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짧지만 특별한 창작의 시간을 통해 자신만의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크릴 물감을 활용한 자유로운 표현을 통해 각자의 취향과 감성을 거울 위에 담아보는 이색적인 체험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예술적 감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강좌로, 시민들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는 효율적인 농지 이용과 관리를 위해 2025년 연말까지 ‘농지대장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지대장(구 농지원부)은 2022년 4월 15일부터 필지별 관리 체계로 전환되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면적 제한 없이 모든 농지를 대상으로 작성·관리되고 있다. 해당 자료는 농업 및 농지 관련 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정비 대상은 지난해 미작성 농지조사 물량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정비되지 않았거나 오류가 확인된 잔여 물량을 포함해, 총 4만 938필지에 달한다. 정비는 농지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소유권 변동, 임대차 여부, 이용 및 경작 현황 등을 각종 행정자료(직불제, 농업경영체 등록 등)와 비교·검토하고, 현장 확인을 병행해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직접 시행한다. 시는 연말까지 농지대장 정비를 완료하고,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의 정비율 목표인 85%를 초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강성윤 허가과장은 “농지대장 일제정비 100% 달성을 통해 농지 소유 및 임대차 정보를 정확히 반영하고, 이를 바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 정간공 약포 정탁선생기념사업회는 오는 24일, 예천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 극장에서 ‘정간공 약포 정탁선생 탄신 제499주년 기념 학술대회’ 를 개최한다. 약포 정탁선생은 1592년에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위기에 처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구명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신구차 상소문을 선조에게 올려 이순신 장군이 사면되는 데 크게 기여한 우국충절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내년 선생의 탄신 제500주년을 대비하여 약포정탁과 후손들의 학문을 주제로 학술적 가치와 위상에 대해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약포 정탁의 임진란 극복과 문헌적 검토(해군사관학교 장준호 충무공연구부장), △우천 정옥의 시문학 연구(국립경국대학교 황만기 퇴계학연구소 교수), △노암 정필규의 삶과 학문(동아대학교 인문학연구소 황동권 전임연구원), △팔우헌 조보양의 학문 경향과 시세계(국립경국대학교 퇴계학연구소 강병욱 연구원)를 주제로 역사적 사실에 대한 해석과 삶의 교훈을 전달해주는 강연을 진행한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의 대표적인 인물인 약포 정탁선생의 올곧은 선비정신과 우국충정의 정신을 본받아 삶의 지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은 5월 30일까지 전략작물직불제 등록 및 접수 신청을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있는 가운데 전략작물직불제 하계조사료 지원대상 농지요건이 개정되면서 더 많은 농지가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식량자급률 증진 및 쌀 수급안정, 논 이용률 제고를 위하여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품목별 지원하는 제도이다. 3월 30일까지 동계작물인 밀, 기타식량작물, 동계조사료 신청을 완료했고, 5월 30일까지 하계작물인 식용옥수수, 깨(금년 신설), 두류, 가루쌀, 하계조사료 신청을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있다. 기존 전략작물직불제의 하계작물의 경우 벼 재배 면적 감축 전략의 일환으로 하계조사료 생산농가의 참여확대를 위해 기존 하계조사료의 지급대상농지요건을 개정하여 조사료 생산농가에 폭넓게 지원 가능하도록 했다. 하계조사료뿐만 아니라 금년 하계작물 지원 대상품목에서 깨(참깨, 들깨)가 신설 추가됐으며 동계작물 밀의 경우 ㎡당 50원에서 100원으로 인상됐고, 하계조사료도 ㎡당 500원으로 지급단가가 인상됐다. 박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은 20일부터 22일까지 관내 농약 판매업체(38개소)를 대상으로 농약 유통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농약의 안전한 사용을 유도하고 부정·불량 농약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농업인의 안전과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타 시·군의 농약판매업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각 농약판매 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부정·불량 농약의 보관·진열 및 판매여부 ▲판매업 등록기준 준수 여부 ▲판매기록 작성 등 안전관리 준수여부 ▲판매관리인의 교육이수 여부 ▲기타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이다. 박완우 농정과장은 “농약 판매업체가 안전하고 적법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위반사항 발생 시에는 관련 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며, “농업인의 건강과 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위한 안전한 농약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은 22일,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한 ‘2025년 지역활력타운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사업’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8개 중앙부처가 합동으로 지원하여 고령화된 인구소멸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 이주를 희망하는 은퇴자, 청년세대 등을 대상으로 이들의 지방정착을 위한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결합된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예천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청 신도시에 총 3,583억 원을 투입해 임대주택 727세대(경북개발공사, 3,100억 원), 24시간 온종일 돌봄센터, 청년커뮤니티센터, 청년 크리에이터를 위한 청년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한 지역 활력거점이 구축될 전망이다. 김학동 군수는 “도청 신도시가 조성됐으나 최근 늘어나던 인구가 정체되고 상가 공실률도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정부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정책사업에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세대의 유입을 촉진하고 도청 신도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