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 내외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지역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내외동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취약계층, 안전 사각지대 등을 순찰하고 안전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됐으며, 내외동 통장단과 내외동자율방범대가 협력하여 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업 소개와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고, 임명된 28명의 위원들은 앞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내외동 만들기를 위해 각각 생명지킴이와 안전지킴이로서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선서를 했다. 안전협의체 위원 중 생명지킴이 역할을 부여받은 통장단은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발굴, 직접 방문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돌봄 안전망 형성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내외동자율방범대는 유동인구가 많은 무로거리 등 중심상업지역과 우범지역 야간 순찰을 실시하여 내외동 안전지킴이로서 치안과 시민 안전을 위해 힘쓴다. 내외동 관계자는 이날 “내외동안전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2027년 인천시 최초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개관에 맞춰 진행 중인 ‘인천시 청각·언어장애인 복지관 운영방안 연구’ 중간 보고를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중간 보고에서는 국내 청각·언어장애인 복지 현황과 다른 지역에서 운영하는 6개 기관의 사례조사 결과, 나이대별 청각·언어장애인 14명을 인터뷰한 내용을 설명했다. 연구는 복지관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하며 기간은 1월~9월이다. 연구 내용을 보면, 전국적으로 청각·언어장애인 관련 단체나 시설은 다른 장애 유형보다 그 수가 적다. 인천은 인천농아인협회가 지난 1981년부터 운영 중이고 직접적인 관련 시설은 청각·언어장애인이 거주하는 성동원과 성동학교 두 곳이다. 다른 지역에서 운영하는 이용시설 역시 그 수가 많지 않다. 대전시 손소리복지관과 대구시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제주도농아복지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청음복지관, 삼성소리샘복지관 등 전국 6개소가 전부다. 이 외에 유관 기관으로 한국농아인협회, 한국난청인교육협회, 한국인공와우사용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7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Dreams Come True』- 오늘은 힐링해! (PLAY-DREAM) 3회차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관람은 2025년 복지누리마을 조성 공모사업『Dreams Come True』의 세부사업 중 하나인 “오늘은 힐링해!(PLAY-DREAM)” 놀이 문화 체험의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참여 아동들은 팝콘과 음료를 즐기며 최신 개봉작인‘F1더무비’영화를 관람했다. 영화는 사전에 실시한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되어, 아동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앞서 진행된 1․2회차 프로그램에서는 마카롱만들기와 보틀케이크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어 아동들의 창의력과 성취감을 높이는 시간을 제공한 바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친구들과 함께 팝콘도 먹고 영화도 보니 정말 재미있고, 특별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희경 덕천1동장은“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옥천군이 위기가구 조기발견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 운영하는 ‘복지위기 알림 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일상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고립, 질병, 생계곤란, 방임 등 위기 징후를 주민이 직접 제보할 수 있도록 만든 모바일 앱이다. 앱을 통해 접수된 제보는 읍면 맞춤형복지팀으로 즉시 전달되어 현장 확인과 복지 서비스 연계 등 신속한 조치로 이어진다. 군은 주변의 작은 이상 징후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의 첫걸음이라 보고 복지위기 알림 앱의 활용이 보다 활발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이웃의 위기 신호를 먼저 알아차릴 수 있는 분들은 군민 여러분”이라며“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겐 큰 희망이 될 수 있는 만큼, 앱을 통해 복지위기 상황을 함께 알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복지위기 알림’으로 검색해 설치할 수 있으며 실명 또는 익명으로 간편 제보가 가능하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태백시는 고물가·불경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소상공인 융자 이차보전 지원사업,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 공공배달앱 '먹깨비'운영, 소상공인 라디오 채널 사업, 노란우산 신규가입 장려금 지원, 지식재산(IP) 지원사업으로 총 7개 사업이다. 우선, 소상공인 융자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태백시에 사업장 주소와 주민등록을 3개월 이상 둔 사업자를 대상으로 특례보증, 저신용(미소금융) 사업으로 운영된다.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태백시가 강원신용보증재단에 2억 원을 출연해 3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하고 있으며, 신규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한도로 5년간 3.5% 이자를 지원한다. 올 상반기에는 56개 업체에 총 2,225백만 원을 지원했다. 작년부터 시행하는 저신용(미소금융)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저신용 소상공인들이 불법 사금융이나 고금리 상품 이용을 막기 위해 3천만 원 이내로 3년간 3% 이자를 지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5 문화누리카드 잔액 소진 이벤트’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14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 관광, 체육활동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축제에 한해 식음료 구매도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은 6월 25일부터 7월 25일 오후 6시까지이며, 문화누리카드 지원금(개인 충전금 제외)으로 3만 원 이상 사용한 내역을 인증하면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을 선발하여, 오는 8월 8일에 개별 문자로 상품 수령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와 포스터 큐얄(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주문진읍에서 운영 중인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통합 지원창구’를 통해 현재까지 관내 70여 가구가 탄소중립포인트에 가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가입 절차를 진행 중인 가구를 합하면 최종적으로 120여 가구가 이번 창구 운영을 통해 탄소포인트에 가입할 전망이다. 주문진읍은 지난 6월 9일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금액 일부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와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환급금을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통합 가입 창구를 운영했다. 가입 창구 운영을 위해 주문진읍은 관내 에너지바우처 혜택 가구를 대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전화상담을 하는 등 적극적인 대민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신청 주민 대다수가 “직원 상담을 통해 손쉽게 제도를 안내받고 가입을 진행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주문진읍은 이번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진행될 연탄쿠폰 사업 접수 시에도 통합 창구를 운영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의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사례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탄소중립포인트 가입을 위해서는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릉시 소재 조은안과(원장 양승재, 조수근, 신중원)가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 조은안과는 지난 수년간 매년 강릉시에 가구당 200만 원씩 총 10가구를 지원하는 2,000만 원의 지정기탁금을 꾸준히 전달해 왔으며, 올해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기부를 이어갔다. 기탁된 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가구 1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청소년들의 학업 지속과 안정된 생활을 위한 생계·교육비 등으로 활용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신중하게 배분될 계획이다. 조은안과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채희 복지민원국장은 “해마다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조은안과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이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릉 조은안과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으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최근 출혈성 뇌졸중으로 긴급 입원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접 방문해 따뜻한 격려와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근로자는 영농철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지난 4월 필리핀 두마게티시에서 영동군으로 입국해 근로하던 도중 지난 5월 18일 아침 갑작스럽게 출혈성 뇌졸중이 발생, 반신 마비증세로 김천의료원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약 한 달 동안 긴급 치료를 받았고, 극적으로 회복해 현재 고용농가의 숙소에서 안정을 취하며 7월 말 경 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치료 과정에서 영동군은 금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특수 시책의 일환으로 ‘희년의료공제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적극적인 협력으로 약 600만원에 달하는 치료비를 지원하여 근로자와 고용농가의 부담을 크게 덜었다. 또한 먼 타국에서 걱정하고 있을 가족들을 위해 해당 근로자의 배우자가 원활히 입국할 수 있도록 비자신청 및 이동차량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고용농가는 무료로 숙소를 제공하는 등 해당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고 출국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였다. &nb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은 7월 1일 오후 2시, 인재원 서래당에서‘2025년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직팀장급(6급) 장기교육’ 입교식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와 인재원은 지역복지 핵심리더 양성을 위해 올해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교육과정을 최초로 개설했다. 이번 과정은 전국 10개 시‧도에서 총 29명이 참여하여 올해 7월부터 12월 말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직 중간관리자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 위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사회 변화 및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더불어 사업 기획, 조직 내‧외 협업 능력 등 전문 역량을 종합적으로 강화하여 급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유연하게 대응하는 지역복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우경미 지역복지과장은 “이번 장기교육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시각과 실천력을 갖춘 지역복지 리더가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사회가 요구하는 변화 흐름에 발맞추어 인재원과 함께 장기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창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현영)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급식소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현재 관내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과 사회복지급식소 37개소를 등록 관리 중이다. 고창군청 사회복지과의 협조로 이달부터 시범적으로 29개소의 경로당에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급식도우미 대상 조리실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지도 ▲어르신 위생·영양교육 ▲개인별 질환(당뇨, 고혈압 등)에 따른 영양관리 및 상담 ▲조리실 위생관리용품 제공 등이다. 김현영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원광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장)은 “고창군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대상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및 사회복지급식소의 체계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식약처, 고창군청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어려운 청소년 141명에게 총 1억 9,4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제주도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6일까지 접수한 통합복지기금 청소년 장학금 신청자 19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통합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41명을 선정했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본인이나 보호자가 제주도에 거주하는 청소년으로 분야별 선정기준에 적합하고 성적과 소득수준 등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장학금은 ▲등록금장학금 ▲생활비장학금 ▲학교 밖 청소년 장학금 3개 분야로 나뉜다. 분야별 선정 인원은 등록금 장학금 84명, 생활비 장학금 54명, 학교 밖 청소년 장학금 3명이다. 지급액은 등록금 장학금이 최대 200만원이며, 생활비 장학금과 학교 밖 청소년 장학금은 각각 100만 원씩 지급된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장학금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대상자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