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은섭, 민간위원장 김수자)는 하반기 사업으로 추진 중인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로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을 선정해 집 내부의 오래되고 훼손이 심한 벽지와 장판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대상자인 낙전리 박○○ 어르신은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고 거주하고 있는 환경 또한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올해 초 배우자와 사별의 아픔까지 겪었다. 이에 면 지사협에서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다소나마 어르신에게 이웃의 사랑과 위로를 전달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건강에 위협이 되는 주변 환경도 깨끗하게 바꿔주었다. 공동위원장인 김수자 민간위원장은 “오랫동안 훼손된 벽지와 오염이 심했던 장판을 교체하고 나서 집이 깨끗해져서 좋다며 밝게 웃으시는 어르신을 보니 마음이 뭉클해지고 따뜻해졌다.”며 “작은 성의에도 이렇게 큰 감사인사를 받으니 되려 우리가 얻는 것이 더 많은 것 같다.”는 소외를 밝혔다. 또한, 공공위원장인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민과 관이 함께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과 만나 소통하고 그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항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 기획감사실과 삼국유사면 직원들이 추석을 앞둔 19일 삼국유사면 화수리에 위치한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기념추적비 주변에서 예초작업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념비 주변을 정비함으로써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의미있는 공간에서 허석 의사의 숭고한 뜻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석 의사는 일제강점기 군위 지역에서 항일 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로, 지역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다. 그는 항일 격문을 붙인 혐의로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82년 대통령 표창을, 1991년에는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그의 용기와 희생정신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허 의사의 5대손이자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인 허미미 선수가 군위군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재일교포 3세인 허미미 선수는 2022년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한국으로 귀화했으며, 경북체육회에 선수 등록을 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허석 의사의 직계 후손임을 확인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군위군은 그를 홍보대사로 위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목요일 ~ 19 금요일 양일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주 양육자 63명과 함께 의성안계행복영화관에서 가족愛(애) 영화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자원연계로 관람료 할인을 지원받아 진행되었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며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양육자와 아동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아동은 “영화가 슬펐지만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니 즐거운 시간이었고 행복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고, 한 양육자는 “아이와 함께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경숙 주민복지실장은 “가족애 영화데이를 통해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울고 웃으며 더욱 끈끈한 가족 관계를 다질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보건소는 9월 18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당뇨병 환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당뇨병 복약지도’ 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전문 약사가 직접 진행하여 당뇨병 환자 및 가족들에게 약물 복용의 중요성과 올바른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당뇨병 치료제의 정확한 복용법 ▲복용 시 유의사항 ▲균형 잡힌 식사법 ▲실천 가능한 운동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환자 개개인의 처방전에 따른 맞춤형 건강상담을 병행하여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고, 지속적인 자기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당뇨병은 약물 복용과 생활 습관 관리가 필수적인 만성질환으로, 이번 교육이 주민들의 올바른 복약 습관 형성과 자기혈관 숫자알기 실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예방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보건소는 향후에도 당뇨병 예방·관리 프로그램, 합병증 예방 활동 등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18일, 2025년 3분기 민‧관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회의는 서구청 복지정책과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서구 지역 내 민‧관 영역에서 관리하는 사례관리 대상자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회의다. 서구청을 비롯해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서구종합사회복지관,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 서구가족센터,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참여한다. 회의는 분기별 1회 진행되며 기관별 사례관리 대상자 현황을 공유하고 복지서비스 공유 및 연계방안을 논의한다. 윤둘남 복지정책과장은“네트워크 회의를 기반으로 민‧관의 협력체계를 활성화해 사례 대상자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여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서구청은 9월 19일 ‘공공건축물 공사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소리를 듣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헬스앤키즈드림센터(Health & Kids Dream Center) 건립 공사 공사 관계자 등 총 25명이 참석했으며, 공공건축물 건립에 따른 공사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공사장 안전을 위한 대책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많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장기간 진행되는 공사의 특성상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공사장 안전사고 문제에 대하여, 관리자와 작업자가 철저한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공사 완료 시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공사장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헬스앤키즈드림센터(Health & Kids Dream Center)를 비롯하여 새로 건립되는 공공 건축물들이 견실히 시공되어 많은 주민이 행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구 건축주택과에서는 앞으로도 공사 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서구는 서대구로(평리~두류네거리 구간) 일대를 대상으로 추진한 간판 개선 사업을 지난 8월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구 중심도로인 서대구로를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로 조성하기 위하여 노후·불법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살린 간판으로 교체해 도시 미관과 안정성을 개선했으며, 지역 상권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총사업비 12여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4.8km 구간 내 256개 업소의 간판 510개를 정비했으며, 간판의 안정성을 높이고 상가별 특색을 살린 디자인을 적용해 가독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높였다. 사업 구간 내 간판 교체와 함께 입면부 도색, 파사드 설치, 외벽 청소 등 주변 정비도 함께 하여 간판과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거리를 조성했다. 주민들은 “노후되고 지저분한 간판이 많아 거리가 어둡고 어수선했는데 개선 사업 이후 미관이 개선되고 거리가 밝아져서 매우 좋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대구로가 더 깨끗하고 걷기 좋은 거리로 거듭나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시경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오는 23일부터 건강한 청년 문화 조성을 위해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청년 ON : 꿈을 켜다'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은 청년의 관심사를 고려한 소규모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3기는 청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디저트 요리 교실부터 시작하여 청년들이 높은 관심사를 반영한 재테크 교실, 면접 메이크업, 플라잉요가, 티소믈리에 등 5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청년ON : 꿈을 켜다'3기는 오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0월 1일 ~ 12월 2일 두 달가량 진행된다. 거주지나 회사가 서구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모집 포스터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대구 서구청은 대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조성 예정인 서구 최초의 청년 공간 ‘서구청년센터 청년마당’을 중심으로 면접 정장 무상 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 비용 지원, AI모의 면접, 취업 단기 특강 등 청년들의 취업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는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n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에 대한 의료기관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9월 19일 진석타워즈 교육장에서 ‘감염병 유행 대비 의료기관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 유행 발생에 대비해 의료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중소병원과 요양병원 25개소의 감염관리 담당자가 참여했다. 훈련 프로그램은 실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의 이해(김신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 ▲감염병 역학조사 및 관리(김윤주 부단장)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문제해결학습(PBL) 방식을 도입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훈련은 연 2회 상·하반기에 걸쳐 실시되며, 앞서 지난 5월 상반기 훈련에는 18개 기관의 감염관리 담당자가 참여한 바 있다. 참여자들은 “모의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김신우 대구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9월 18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악성민원대응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폭언·폭행 등 목적이 정당하지 않은 악성민원으로부터 민원업무 담당자를 보호하고 지원에 도움이 되고자 ▶악성민원인 응대원칙 ▶사례별 민원 분석 및 대응요령 ▶감정대립 예방법 ▶ 화난 민원인 대처 ▶거절 대응 사례 실습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양한 민원사례를 경험하고 연구한 박원영 강사(WYP 교육컨설팅 대표)는 유형별 악성민원 응대 방안 및 퇴거조치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강의를 진행하여 교육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최근 들어 악성민원으로 인한 일선 민원업무 담당 직원들의 고충이 상당한 편이다.”며“이번 교육을 기관 차원의 악성민원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계기로 삼아,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9월 18일 자매도시 전남 보성군 이장단협의회 방문단을 맞아 우호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1999년 10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풀뿌리 리더 간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주요 행정 현황을 공유함으로써 양 지역의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측은 이번 만남에서 상호 ‘고향사랑기부’를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교류의 의미를 더했으며, “고향 발전을 위한 기부는 지역 주민과 향우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라고 강조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자매도시 보성군 이장단협의회의 방문을 환영하고, 이번 만남으로 양 지역 우호 관계가 한층 돈독해지길 바란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발전과 주민 참여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청년의 날을 맞아 북구 지역 청년들이 소통과 교류를 통해 다양한 삶의 방식을 공유하고 건강한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네트워크 파티’를 개최했다. 대구 북구청은 청년의 날(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경북대학교 인근에서 ‘청년 네트워크 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북구청이 추진한 청년참여 프로그램인 '로컬리지 Lab','취함' 및 '우문현답'참가자 등 약 7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년 사업 참여자들의 활동 성과 전시 및 발표,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 즉석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청년들이 서로의 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관계망을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청년 정책제안 공모전‘우문현답 (우리들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우수 제안 팀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어, 청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참신한 해결책을 제안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욕구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