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5일 ‘2025년도 장학생 선발’을 마무리하고, 총 293명의 장학생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장학회에 따르면, 올해 장학금은 학년별·유형별로 차등 지급된다. 초등학생 25명과 중학생 30명에게는 각각 70만 원이 지급되며, 고등학생 87명에게는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고등학생 장학생은 성적우수 60명, 특기 18명, 기회균등 9명으로 구성됐다. 꿈드림 장학생 2명에게도 각 70만 원이 지급되며, 대학생 148명에게는 최대 400만 원까지 장학금이 차등 지급된다. 대학생 장학생은 △신입생 34명 △우수 53명 △특기 9명 △저소득 6명 △지역대학 신입생 14명 △지역대학 재학생 29명 △지역대학 우수자 3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장학금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원 금액과 선발 인원을 모두 확대했다. 초·중학생과 꿈드림 장학생에게는 기존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된 장학금이 지급되며, 대학 신입생과 우수 대학생의 선발 규모도 늘어나 더 많은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는 반려동물 소유자의 책임 있는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반려동물 복지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반려동물 정보를 시·군·구에 등록하는 제도다. 생후 2개월 이상 반려견의 소유자는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하며, 등록 이후 주소나 연락처 등의 정보가 변경되면 그 내용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 주소나 연락처 변경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수정할 수 있으며,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는 정부24 또는 영주시청 축산과를 통해 직접 신고해야 한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거나, 등록 후 변동사항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최대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영주시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 동안 신규 등록 또는 변경 신고를 완료한 시민에 한해 과태료를 면제할 방침이다. 동물등록은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을 직접 방문해 내장형 무선식별장치(RFID)를 시술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등록 대행 병원 현황은 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는 어르신 교통복지 확대와 이동권 증진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시내버스) 무료승차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에 주소를 둔 1955년 8월 31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중교통 전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955년 9월 1일 이후 출생자의 경우, 주민등록상 생일 기준 2개월 전부터 사전발급이 가능하다. 교통카드는 6월 11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시는 약 2만 2천여 명의 어르신이 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료승차가 가능한 대중교통은 입석·좌석버스를 포함한 영주시 관내 시내버스 전체이며, 타 지역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다만, 기존에 경로우대·장애인·국가유공자 등으로 우대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도시철도 무임승차 혜택을 받고 있는 경우, 사회보장법상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이번 교통카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영주시는 이 외에도 교통약자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귀농·귀촌 활성화 및 정착률 제고를 위한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김주영)는 14일 오후 3시 30분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귀농·귀촌 활성화 및 정착률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주영 대표의원과 김병창, 손성호, 전규호, 김세연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 계획 및 추진전략을 청취하고,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주영 대표의원은 “귀농·귀촌은 단순한 인구 유입을 넘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영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연구가 실질적인 정책 제안으로 이어져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5년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영주시 귀농·귀촌 실태 분석, 국내외 정착 지원 사례 조사, 맞춤형 정착, 지역 공동체와의 협력 방안 등 지속가능한 귀농·귀촌 전략 등을 도출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4일 평생학습원에서 입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늘푸른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늘푸른학교는 만 56세에서 70세 사이의 구미시민 40명을 대상으로, 5월 14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20회차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인문, 건강, 상식, 심리, 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있다. 1997년 제1기 장수대학으로 시작된 늘푸른학교는 현재까지 총 30기에 걸쳐 2,89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입학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삶의 활력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수료 후에는 희망에 따라 늘푸른자원봉사단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자원봉사, 장학기금 기탁 등 지역사회의 존경받는 어른으로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끝없는 도전의 자세로 배움에 임하는 입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하며, 주제별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인생 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는 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한글 어린이 잡지 ‘어린이’를 주제로 한 기획특별전 '어린이 나라'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3년 국립한글박물관 특별전 '어린이 나라'의 지역 순회전으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구미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5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열리며, 전시 관람은 무료다. “어린이는 나라의 미래”…1920년대 잡지로 되새기는 꿈과 희망 일제강점기의 어두운 시대, 한 줄기 빛처럼 등장한 아동 잡지 ‘어린이’는 1923년 창간 이후 1935년까지 총 122권이 발간됐다. ‘어린이’는 재미있는 주제와 쉬운 한글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꿈과 희망을 전하는 매체로 자리잡았다. 전시에서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동시대에 발간된 ‘소년’, ‘학생’, ‘아이들보이’ 등의 잡지도 함께 소개하며, ‘어린이’라는 개념의 정착과 어린이 문화 형성 과정을 폭넓게 조망한다. 편집실 체험부터 인터랙티브 영상까지…참여형 전시로 구성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어린이 잡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농업인회관에서 관내 청년농업인 및 예비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주관으로 ‘2025년 청년농업인 맞춤컨설팅(1기)’을 실시했다. 1일차 교육은 농식품 창업 트렌드와 지역 농산물 상품기획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좋은상품연구소 최낙삼 대표는 농식품 시장의 트렌드 분석과 경쟁력 있는 상품기획 전략을 제시했으며, 특히 지역 특색을 살린 제품 개발과 온라인 마케팅 노하우에 대한 설명으로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2일차에는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스마트팜 농장(Root Square)를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스마트농업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아쿠아포닉스 농업에 대한 전문가 설명을 들으며 최신 농업기술 동향과 실무 노하우를 습득했다. 시는 최근 ‘구미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창업 및 시설지원 사업 등을 통해 농업의 산업화와 지속 가능성 강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2024년 7월 조례 제정을 통해 본격 시행됐으며, 지난해에는 총 11건에 대해 포상금이 지급됐다. 올해 들어서도 현재까지 11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이 중 2건은 포상금이 지급됐으며 나머지 9건은 공적지원 대상 여부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위기가구로 신고된 사례가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을 받게 되면, 신고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구미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단, 1인당 연간 지급 한도는 20만 원이다. 시는 이 제도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지원 체계를 가동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고 대상은 소득 단절이나 월세·공공요금 체납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 질병・장애 등 건강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우울·자살 암시·정신질환·알코올 의존이 의심되는 가구, 주거 환경이 열악하거나 학대·방임 등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 가족이나 이웃과 단절되어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상주시는 13일 공성면민회관 세미나실에서 남부권역(청리, 공성, 외남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사업장 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환경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금번 교육에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대기, 폐수)의 대표자, 환경기술인(배출시설 관리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주에게 의무를 부과하는 법령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하여 사업장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 등을 안내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법령 준수사항 ▲주요 위반 사례 ▲법령 개정사항 ▲사업장 지원사업 및 참고사항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장 운영 실무에 관한 궁금점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찾아가는 환경컨설팅 교육을 통하여 최근 제·개정 되고있는 법률에 대한 기업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업이 지속가능한 녹색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14일 상주시청소년수련관 2층 강의실에서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청소년복지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상주시의 청소년안전망 운영 내실화와 고위기청소년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2025년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 운영 계획 안내,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사업안내, 고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논의로 진행됐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해 다양한 기관 등과 함께 청소년안전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 4회 실무위원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강영석 상주시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의 구축을 위해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앞으로도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의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하여 청소년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중장년기의 정신건강관리를 위해 중장년 정신건강사업인‘어반스케치⸱마음여행’을 운영한다. ‘어반스케치⸱마음여행’은 여행지나 일상의 장소에서 스케치북에 표현하는 것으로 상주지역 중장년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2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그림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면서“나”를 찾고 자아 증진을 높이고자 한다. 이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검진 및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참여자를 선정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제공과 중장년기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참여자들의 긍정적 정서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지역사회 중추적 역할을 하는 중장년의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상주시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80여명의 보상 및 각종 사업추진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보상담당자교육'을 실시했다. 각종 사업(공사) 및 보상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공익사업의 보상분야에서 담당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관계법령 및 실무요령등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손실보상 업무과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 및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업무추진사례 등에 대해 질의하고 답변하는 과정을 거쳐 법령 해석차이로 발생되는 민원을 최소화하고 업무의 효율성와 보상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판례 및 실무위주로 진행됐다. 김영국 건설과장은 “이번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보상업무의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의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담당공무원의 정확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시민들의 보상업무과 관련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