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주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에서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열리는‘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생활 속 복지알리기를 위한 성주군청 주민복지과 유튜브 채널을 홍보한다.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에서는 유튜브를 통해 쉽게 복지서비스를 안내할 예정이며, 유튜브 채널에는 성주군 무연고자 공영장례제도 안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영상이 업데이트 되어있다. 성주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에서는 “축제는 주민들이 가장 모이는 장소인 만큼 복지 홍보의 장이 되며 올해 4월에 개설된 주민복지과 유튜브 채널에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속 복지팁을 올리며 구독자들의 질문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성주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 부스는 생명주제관 옆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주군은 지난 5월 12일을 시작으로, 14일과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창의문화센터 문화교실 2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개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 역량과 사업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 온·오프라인 마케팅 기획 및 전략 ▲ 사업트렌드 이해와 성공사례 학습, 업종별 상품기획 및 성공하는 브랜딩 ▲ 공모사업의 이해와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 위주의 사례학습과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전체 교육과정 12시간(3회)의 70% 이상을 이수한 기업에게는 ‘판로개척 사업개발 공모전’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이 공모전은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해, 기업당 5백만원 내외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실무형 교육으로 군은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문화재단이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내 신라마을에서 상설 운영 중인 ‘일요향악: 가무백희’ 공연이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전통문화 콘텐츠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신라마을은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현장은 유모차를 끈 가족,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람객, 박수와 추임새로 흥을 더하는 시민들로 문화축제 분위기가 가득했다. ‘일요향악: 가무백희’는 지역 전통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고, 야외문화공간의 활성화를 위해 매월 둘째 일요일 정기적으로 열리는 상설 공연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매회 다른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5월 공연은 ‘만화방창 화림중’이라는 주제로 대북 오프닝을 시작으로 ▲가야금병창 ‘인생백년’, 심청가 ‘화초타령’, ▲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 ▲전통무예 택견 시연, ▲성주풀이, ▲오북춤 등 다채로운 전통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생생한 무대는 관람객들의 박수갈채와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두 번째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 구룡포과메기문화관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6월 22일까지 특별 전시회 ‘근대조선을 그린 일본화가들’을 개최한다. 전시는 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가능하다. 이번 특별전은 일간경북신문 창간 21주년 특별기념사업으로 포항시와 공동 주최해 마련됐으며 구철회 작가가 소장한 근대 일본화 40여 점이 일반에 공개된다. 전시 개막식은 오는 17일 오후 3시에 열리며,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일본총영사, 안승대 울산시 부시장, 지역 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 미인화의 거장 야마카와 슈호의 목판화 ‘조선부인’(일본 유형문화재 등록작)을 비롯해, 야마다 신이치의 ‘소록도 풍경’, 후지시마 다케지와 제자 홍우백의 작품 등 근대 조선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화풍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가 열리는 구룡포과메기문화관은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한일 간 예술과 역사에 대한 교류의 장으로 의미를 더한다. 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엄마와 영아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행복한 부모생활 교실’을 지난 13일부터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보 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양육 정보를 제공하고, 부모의 긍정적인 역할 형성과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4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매주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우리 아이의 언어 발달 놀이, 영유아 구강관리 ▲엄마와 함께하는 촉감놀이, 이유기 영양 정보 ▲그림책 놀이,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 등이다.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포항을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부모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육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행복한 부모생활 교실’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포항시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남구보건소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선린대학교 캠퍼스에서 지난 13일 ‘담배연기 없는 클린 캠퍼스 만들기’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고 금연 클리닉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선린대학교 금연동아리 ‘와피노’와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흡연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대학생 대상 금연 홍보 활동으로 캠퍼스 내 금연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담배연기 없는 클린 캠퍼스 만들기’ 캠페인 ▲담배꽁초 수거 활동 ‘담.꽁.단(담배꽁초단속)’ ▲금연상담 및 금연정보 제공 ▲금연 클리닉 연계 서비스 안내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과 연계해 ‘자기혈관 숫자 알기’ 건강홍보도 병행해 학생들의 전반적인 건강 인식 제고에도 기여했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금연 캠페인과 다양한 건강 증진 활동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4일 포항성모병원에서 근로자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스.마.일(스스로 마주하는 일상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모병원 내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총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이 자신의 강점을 인식하고 동료의 장점을 찾아주는 활동으로 자기 효능감과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도 병행해 업무 중 쌓인 긴장을 풀고 정서적 안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참가 근로자는 “짧은 시간이지만 마음이 편안해지고 동료들과의 관계도 새롭게 느껴졌다”고 전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포항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남구 내 타 사업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도 순차적으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철강공단이 밀집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직무 스트레스 완화 및 심리 방역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임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은 “포항 남구에는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많은 만큼, 정신건강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달 13일부터 3개월간 중증 정신장애인과 청년들을 위한 정신건강 회복 프로그램 ‘필하모니’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악을 전공하고 현재 시립합창단 단원으로 활동 중인 강사가 참여자들과 함께 ‘참여형 뮤지컬’ 방식으로 수업을 이끈다. 기존의 단순한 음악 감상이나 노래 부르기 중심 프로그램과 달리, 참여자들이 자신의 감정과 이야기를 뮤지컬 형식으로 표현하고 타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중증정신장애인 및 청년 마인드링크 회원 15명으로, 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 나아가 사회적 관계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인석 포항시북구보건소장은 “음악은 마음을 치유하고 사람을 연결하는 힘이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정신건강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아동 발달에 따른 양육 기술 향상과 부모-자녀 관계의 성장을 지원하고, 아이들의 행복감 증진과 가정 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 ‘2025 슬기로운 부모학교’ 장량동 지역편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행성(소통이 있는 행복한 가족 성장지원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지역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으로 마련됐다. 슬기로운 부모학교의 교육은 총 3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녀에게 욱하지 않으려면?! ▲사춘기 자녀 이해하고 소통하기 ▲꿈꾸는 자녀 지지하는 부모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는 ‘우리아이 기초공사’의 저자이자 진로와 소명 연구소 소장인 정은진 강사가 맡아 다양한 양육 이론과 실제 4형제를 키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오천 지역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해병대 가족 등을 대상으로 기본 및 심화 과정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훈육 방법과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법을 배우며 부모로서의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지역 미취업 청년들의 자립적인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취·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카페를 소통과 자기개발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는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포항시 특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청년 지원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총 284명의 청년이 참여해 31회의 프로그램으로 실제 취업 역량을 강화했으며, 올해는 모집 인원을 확대해 19~39세 포항 거주 미취업 청년 310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공고문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이 완료될 때까지 신청을 받는다. 참여자에게는 유동인구와 접근성을 고려해 선정된 꿈이음카페 5곳(헤이안, 슈에뜨, 카페아이엔지 선린대점, 폴인브레드, 투썸플레이스 상도자이점)에서 1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모바일 앱을 통해 지급,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참여 청년은 카페에서 월 1회 이상 운영되는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에 최소 1회 이상 참여해야 하며, 주요 내용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어촌의 활력을 되살리고 지속 가능한 어촌 마을 조성을 위해 14일 구룡포 과메기문화관 회의실에서 ‘구평항권역·강사1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를 합동으로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로, 행정기관, 앵커조직, 지역 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가 공식 출범한다. 구평항·강사1리항권역 지역협의체는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각 권역별 주민 대표, 전문가, 앵커조직 등으로 구성되며, 각 권역당 최대 15명 이내의 위원으로 운영된다. 출범식에서는 사업 방향 공유와 함께 다양한 지역 의견 수렴이 이뤄졌으며 이 협의체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내 공감대를 형성하는 핵심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구평항권역(구룡포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어촌 마을의 생활 및 경제 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 유입과 어촌 정착을 통해 지역 활력을 회복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강사1리항권역(호미곶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민간 중심의 식품산업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포항시 식품산업 발전협의회’ 출범을 공식화하며 지역 식품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급변하는 외식 문화와 글로벌 식품시장 경쟁 심화에 따라 식품산업의 혁신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을 고려한 전략 수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풍부한 해양자원과 지역 특산물의 식품화 가능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민간 주도형 협의체를 구성했다. 포항시 식품산업 발전협의회는 운영지원, 외식산업, 식품 제조, 식품 유통, 특화거리, 푸드테크 등 총 6개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에는 현업 종사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책자문위원회와 내부 전문가 자문단도 별도로 구성해, 단순한 네트워크를 넘어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프로젝트 발굴을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협의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창립 준비에 착수해 회장단 구성, 분과별 위원장 선출, 회원 모집 등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