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일시적으로 다량 배출되는 김장쓰레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김장쓰레기의 배출 방법 홍보 및 특별수거 기간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수거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연말까지이며, 가정에서 사용되는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 용기는 대부분 5리터로 김장쓰레기를 배출하기에는 용량이 작기에,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김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배추 겉잎, 무, 양파, 마늘 등의 흙이 묻은 뿌리나 껍질은 일반쓰레기로 분리해 최대 50L이하 봉투에 담아 배출하되, 다른 일반쓰레기와 혼합하여 배출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장을 담그면서 나오는 절임배추나 무, 젓갈류, 양념 등은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하되, 수분 및 이물질 등을 최대한 제거해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 용기에 배출해야 한다. 다만, 음식점 등 음식물쓰레기 다량 배출 사업장은 기존대로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 용기에 배출하거나 위탁업체를 통해 처리해야 한다. 또, 김장 준비과정에서 가공된 식재료를 구입하거나 절여진 채소라도 잘게 잘라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새마을회(회장 한세현)는 21일 영천체육관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2024년 영천시 새마을지도자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내·외빈과 새마을지도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는 16개 읍면동 회장단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우수 지도자 표창,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식, 다짐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체육대회와 경품추첨 등 단합행사로 이어졌다. 시상식을 통해 도지사 및 도회장단, 새마을중앙회장 표창 등 총 44명의 우수 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 유공 표창을 받았으며, 2부 체육대회에서는 소쿠리 쌓기, 풍선 올리기, 줄다리기, 신발 던지기 등의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된 활동이 이어져 새마을 가족들이 화합하고 힐링하는 장이 됐다. 또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새마을회원들의 온정을 담은 성금 500만원을 기탁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조성에 앞장섰다. 한세현 회장은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영천시민들이 모두 함께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계성중학교 전현서 학생회장을 비롯한 재학생들은 20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1,965,500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지난 10월 계성중학교 개교 118주년 기념 계성예술제에서 학부모, 교사, 학생들이 함께 사제 부스(먹거리장터, 페이스페인팅 등 23개) 운영 프로그램을 진행해 마련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아직 자라자는 계성중학교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한 데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성중학교는 매년 꾸준히 연탄 1,500장을 대신동 일대에 전달하는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위문 활동을 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대구 남구 대명2동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의 일환으로 연탄배달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온기 나눔을 전했다.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대학생 및 청년봉사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좁은 골목길에 위치한 어르신들의 가정에 자원봉사자들이 연탄 600장씩을 직접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연탄배달뿐만 아니라 연탄난로를 살펴보며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진정성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청년봉사단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줄 소중한 연탄을 정성스럽게 배달하며,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구자원봉사센터는 대학생 및 청년봉사단의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김재덕 남구자원봉사센터장은“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겨울에 자원봉사활동으로 어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남구는 대명동 소재의 ‘건강약국’을 공공약국으로 지정·운영중에 있다고 밝혔다. 공공약국은 심야 시간 및 공휴일에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약사와의 전문 복약 상담을 통하여 무분별한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되는 약국이다. 대구 남구 건강약국(남구 대명동 205)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공공약국으로 지정·운영중으로 연중무휴,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남구 공공약국 이용현황은 ▲의약품 판매 및 상담실적 1,593건으로 ▲피부질환(25%)과 소화기계 질환(20%) 관련 의약품 구입이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작년에 비해 월평균 72건 정도 증가한 수치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밤늦은 시간에도 책임감을 갖고 공공약국을 운영해주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공공약국은 심야시간대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복약상담을 제공함으로써 구민 건강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공공약국에 대한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11월 26일 오후 2시 대덕문화전당에서 앞산 관광 콘텐츠 뮤지컬 ‘내사랑 옥순씨’와 ‘크리스마스 연대기’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 문화 콘텐츠 뮤지컬 제작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창작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뮤지컬 ‘크리스마스 연대기’는 오는 12월 2일 개장을 앞둔 앞산겨울정원(앞산빨래터공원 내)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12..21.부터 22.)의 갈라쇼 형태로 선보이고 12월 24일과 25일 크리스마스트리와 조형물을 배경으로 공연된다. 또한, 트로트 뮤지컬 ‘내사랑 옥순씨’는 지역 대표 작가와 작곡가인 설화와 여승용의 새로운 작품으로 2024 앞산해넘이축제 (12. 31. 앞산빨래터공원)에서 하이라이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는 20여개의 소공연장들과 연습실 등이 밀집되어 있는 대명공연거리가 있어 젊은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 제공과 정주 여건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번 뮤지컬 제작발표회에 지역은 물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을 즐기는 학생 대축제인 ‘2024 영덕 꿈고래 놀이마당’을 개최했다. 안전을 위하여 학교급에 따라 오전,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방과후학교 활동체험, 영덕미래지구 사업으로 체결된 지역의 마을학교 체험, 다양한 진로체험과 더불어 영덕교육청이 주최한 학생음악경연대회 수상자 무대를 비롯하여 비보잉과 성악 등의 다채로운 예술 체험을 즐겼다. 관내 7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꿈꾸며 헤엄쳐 가는(GO) 미래’라는 의미를 담아 ‘꿈고래’라고 이름 지은 그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학생을 주인공으로 두고 온전히 학생에만 집중하도록 기획되었다. 영덕교육지원청 윤인한 교육장은 “노는 가운데 배움이 일어나고 배움이 놀이가 되어야 한다”면서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이러한 기회를 앞으로도 더욱 크게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청북도 천안시에 있는 ㈜휴인의 허기철·김덕미 대표가 지난 19일 영덕군청을 찾아 김광열 영덕군수에게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영덕군 영덕읍 남석리 출신의 김 대표는 “고향 영덕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군 영해면 출신의 ㈜러번네트워크 김필수 대표가 지난 19일 영덕군을 방문해 김광열 영덕군수에게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는 더 많은 출향인이 기부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군은 이달 6일부터 20일까지 3회에 걸쳐 시설공사,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 운영관리 등 분야별 실무자 2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의 의미와 이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동종 사업장 사고사례 공유, 사업장별 관련법상 이행 의무 사항, 기타 안전보건관리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영덕군은 이번 교육이 실무자의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중대산업재해를 비롯한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는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안전한 근로환경을 구축하고 안전 문화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교육 외에도 영덕군은 작업환경측정, 특수건강검진 등의 사업장 보건관리와 관리감독자 정기교육, 사업장 안전보건관리 컨설팅, 사업장 정기 위험성 평가 등의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 인식 정착을 위한 관련법상 의무 사항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문성준 영덕부군수는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로부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군은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고 성 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평등한 공직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19일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0조에 따라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2021년 기관장과 고위직을 시작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상반기에 6급 이하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한 바 있으며, 정기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이번 고위직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양성평등 전문가 곽선희 강사를 초빙해 ‘성 인지 감수성, 리더십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성희롱 · 성폭력 사건들의 사례에서 고위직의 판단과 행위가 조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공감이 이뤄졌다. 또한, 직장 내 성희롱 · 성폭력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하는 매뉴얼과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올바른 성 인식을 확립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수온 상승 등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어업 생산성 감소를 타계하기 위해 지난 20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관내 어업인과의 ‘현장 소통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소통의 자리엔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영덕군 연합회 회원 10여 명이 함께해 관내 수산업의 부흥과 발전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와 대안을 강구했다. 이에 김 군수는 동해대게 자원회복 사업, 생분해성 어구 보급사업, 양식어류 종자대 지원사업, 어업어선 감척에 따른 폐업지원, 어선 보험료 및 유류비 지원사업 등 영덕군이 추진하고 있는 27개, 54억 5,200여만 원의 사업들을 설명하고 어업인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어업인들은 △생분해성 어구 보급 사업 예산 지원 △양망기, 멍게 선별기 지원 △불법 대게 통발 어선 단속 △유통·가공 등의 고부가가치 산업 지원 확대 △영세 어민의 생계형 낚시어업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으며, 김 군수는 군비 추가지원 또는 도비 보조사업을 통해 요청한 사항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과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불법 대게 조업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