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녕군 영산면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동동그리미’와 함께 민·관 공동방문의 날인 ‘가치데이’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방문 대상자는 대인기피와 은둔형 성향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어려운 독거 청장년 1인 가구로, 긴급한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가구였다. 영산면은 군청 통합사례관리사와 함께 이 가구를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생필품 및 민간 후원품 등을 전달하며 건강, 경제, 주거, 사회적 관계 등 애로사항을 듣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동그리미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하회근 면장은 “민·관이 힘을 합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인적 안전망을 확충해 모두가 행복한 영산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치데이’는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동그리미, 희망이장이 함께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돌봄 이웃 연계 및 각종 복지제도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북구는 비문해 어르신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찾아가는 한글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경제·사회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을 위해 동별로 문해교사를 파견해 기초 문해교육을 실시하는 평생학습사업이다. 글을 읽고 쓰는 기본적인 한글교육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사용법 등 디지털교육과 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다양한 특별수업도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북구 거주 비문해 어르신으로,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문화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접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한글교실이 비문해 어르신에게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홍천군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홍천군청 희망나르미 봉사단'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달하기 위한 소중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홍천군청 희망나르미 봉사단'은 지난 1월 24일 도시교통과에 핫팩, 장갑 등의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품은 시내 주차관리 요원들에게 전달됐으며,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는 근무 환경에서 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을 전하고자 회원들의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조애희 단장은 "우리의 활동을 통해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희망나르미 봉사단'은 2011년에 공무원들로 결성되어 오랫동안 지역의 저소득층을 돕고 있다. 노후 된 벽지, 장판, 싱크대, 전기 수리 등 필요한 맞춤형 집수리 봉사뿐만 아니라 연탄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특히, 코로나19에도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봉사활동을 멈추지 않았던 희망나르미 봉사단은 식품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가치를 실천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해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호와 의료복지 확대를 위해 2025년 의료급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5년 의료급여 사업에 국비와 도비, 시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25억여 원을 투입하여 의료급여 수급자의 본인부담금 외 진료비용과 질병, 부상, 출산에 따른 요양비,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건강생활유지비 등 의료급여 수급자의 본인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세부 사업 추진에 나선다. 사업 지원 대상은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반영한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40% 이하인 가구로, 부양의무자(1촌)의 부양 능력 유무도 함께 고려해 선정한다. 단, 기존 수급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가 필요 없지만 신규 신청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통해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의 주요 변화는 수급 대상의 범위가 확대된 점이다. 부양의무자의 소득 및 재산 기준이 완화되면서 더 많은 가구가 의료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장애인 보조기기의 일부 품목에 대한 지원 기준액이 인상되고 신설되는 등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해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감,동해 행복빨래방’이 단순한 세탁 서비스 제공을 넘어선 종합 복지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빨래방은 복지와 일자리 창출의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며 주민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행복빨래방은 천곡 주공5차 아파트 부근에 위치해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 등 설비를 갖췄다 . 이를 활용해 일상적 세탁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을 위해 지난해 약 1,600건의 무료 세탁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와 더불어 우유 배달, 건강 상태 확인, 말벗 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따뜻한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이 사업은 복지 지원과 함께 지역 내 실질적인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행복빨래방에는 18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근무하며 세탁과 배달 서비스뿐 아니라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상태를 세심히 살피며 지역 복지의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세탁 지원과 돌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읍시가 전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기간을 5주 연장한다. 시는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기간을 오는 2월 28일까지 5주간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민생회복지원금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전 시민 10만 2647명을 대상으로 지급을 시작했으며 1월 31일 기준 97.5%인 10만 120명에게 지급이 완료됐다. 시는 장기 출타 등 불가피한 사유로 아직 지원금을 수령하지 못한 시민들이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신청 기간을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지원금은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오는 5월 31일까지 정읍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설 명절 기간 동안 약 30억원이 소비되는 등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학수 시장은 “민생회복지원금이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은 해당 읍·면·동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이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사업의 대상자를 차상위계층 아동까지 확대하여 지원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후원 등을 통해 적립한 금액의 2배를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대 10만 원까지 매칭 지원되며, 18세가 되면 학자금, 취업 준비, 창업, 주거 마련 등 지정된 용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0 부터 17세의 기초생활수급가구와 보호대상아동만이 가입할 수 있었는데, 올해는 대상자 범위가 확대됐다. 차상위장애인, 차상위자활, 차상위계층확인, 차상위본인부담 경감대상자,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청소년한부모가족의 아동들이 새롭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상 가정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더 많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바탕으로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대상자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공간에서 공동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과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해 47억원을 투입해 경로당 운영비, 냉·난방비, 양곡비 등을 지원하며 노후 경로당 환경 개선을 위해 1곳은 신축, 45곳은 개·보수한다. 관내 등록 경로당은 575곳으로 창원특례시를 제외하고 도내 가장 많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경로당을 단순 만남의 장소를 넘어서 발마사지, 노래교실, 요가, 웃음치료,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건강·교육·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경로당별 프로그램 지원을 기존 6회에서 12회 이상으로 강화해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사)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 노인종합복지관 3곳과 협력해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한다. 홍태용 시장은 “경로당 지원 강화로 지역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가 김해시노인일자리창출센터와 함께 베이비붐세대인 60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취업 지원에 앞장선다. 4일 시에 따르면 기존 노인공익활동사업(공익형), 노인역량활용사업(사회서비스형), 노인공동체사업(시장형) 등 주요 노인일자리사업에서 진일보해 민간업체와 연계한 재취업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노인 취업지원사업은 퇴직 전 직장과 유사하거나 관련된 업종 등에 대한 맞춤형 채용정보 제공과 민간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업무에 대한 소정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관련 업체에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초고령사회를 맞아 고등교육과 전문기술을 갖춘 베이비붐세대가 퇴직 후 노인세대로 편입됨에 따라 이들에게 알맞은 노인 일자리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60세 이상 맞춤형 취업 상담은 김해시노인일자리창출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 방문(흥동로 150) 모두 가능하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올들어 기초연금 급여액이 지난해보다 2.3% 인상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지난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반영했다. 김해시의 노인 인구는 8만 명으로 2024년 12월 기준 기초연금 수급자는 5만 5,600명이다. 매월 164억 원의 기초연금이 지급되고 있으며 올해는 1,8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1인당 월 최대 34만 2,510원의 연금을 지원한다. 2025년 기초연금 선정을 위한 소득인정액은 홀로 사는 노인 기준 월 228만 원, 부부가구 기준 월 364만 8,000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5만 원, 24만 원이 인상됐다. 전년대비 7% 소득인정액 완화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초연금은 만 65세(1960년생) 생일이 속한 달 1개월 전부터 본인 또는 대리인이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신청할 수 있다.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은 온라인 복지로에서 신청하면 된다. 홍태용 시장은 "(기초연금 인상은)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어르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오는 8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한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한다. 개관식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김해시의원, 청소년 대표, 학부모 250여명이 참석한다. 미래 세대를 위한 권역별 공간 조성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는 지난 2004년 중부권인 구산동 김해시청소년센터(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이후 청소년들의 염원을 담아 21년 만에 건립된 지역 2번째 청소년문화의집으로 서부권인 장유지역에 총사업비 97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특성화실을 꾸몄다. 기능별로 ▲휴게공간은 1층 북카페, 휴게카페, 드림스템, 2층 라운지, 3층 라운지 ▲활동공간은 2층 댄스실(2실), 밴드실, e스포츠실, 노래연습실(2실), 체육활동장, 스터디카페 등이 있다. 또 ▲프로그램실은 공작소, 요리체험실, 파티룸, 동아리실, 강의실, 다목적실 등이 있다. 시범 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6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 아동권리보장 및 아동건전육성 419억원, 아동복지시설 지원 125억원, 보호대상아동 지원 65억원, 청소년복지증진 17억원, 아동청소년일반 19억원이다. 주요사업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획득, 방과 후 공적 돌봄시설 확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청소년 시설 운영, 학대위기·피해아동 선제보호 및 사후관리 등이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21년 2월 경남도 내 시군 중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김해시는 인증 4년간의 이행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친화도 조사, 거버넌스 구축, 아동의 참여 및 권리교육, 아동친화적 공간조성 등 아동친화적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고 그 성과를 분석‧보완하여 보다 발전된 수준의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획득에 주력한다. 또한 아동건전육성을 위해 초등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방과 후 공적 돌봄 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를 2개소 확대 설치하여 부모 양육부담 경감 및 아동의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