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제시는 2026년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24대 중 1대를 와상장애인 맞춤형 차량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현재 총 24대의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해 법정 대수를 충족하고 있으며, 이 중 7대는 지난 9월에 신규 도입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장애인콜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 특히 보행상 중증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교통수단으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수 차량을 예약제로 운영하여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있으며, 의료기관 방문, 생필품 구매, 여가 활동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이동권을 보장하는 필수적인 교통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와상장애인 맞춤형 차량 도입은 그간 이동에 제약이 컸던 와상장애인의 의료기관 방문 및 일상생활 이동 편의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관내 와상장애인의 이동권 및 의료 접근성이 한층 더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충분한 장애인콜택시를 확보하여 교통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교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남구는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15일남구는 2개 과, 2개 계 신설과 6명 증원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이 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구정의 핵심인 안전 분야를‘사전예방’과‘재난대응’중심으로 이원화해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대폭 강화하고 통합돌봄 전담 조직을 신설해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사고와 같은 사회재난의 발생 위험에 대비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안전예방정책실을 재난안전국으로 개편하고 그 아래 안전예방과와 재난대응과를 신설했다. 안전예방과는 △사회재난계(신설) △안전정책 △안전관리 △중대재해예방 등 4개 계로, 재난대응과는 △자연재난 △방재복구 △민방위 등 3개 계로 구성해 사전예방부터 재난 대응·복구까지 전 과정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두 부서 간에 유기적인 협업으로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홍천군은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교통복지카드 발급 신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홍천군에 거주하는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교통복지카드를 이용해 관내 농어촌버스를 월 30회까지 편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교통복지카드 발급 신청은 네이버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네이버폼을 통한 신청 기한은 2025년 12월 26일 금요일까지이며, 신청 기한 이후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026년 1월 중 시행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현재 시스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시행 시기 확정과 교통복지카드 수령 방법 등 세부 안내 사항은 추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동래구 온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온천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미숙)가 관내 홀로 어르신 세대를 대상으로 투척소화기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온천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홀로 어르신에게 사용이 간편한 투척소화기를 지원함으로써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주민의 안전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숙 위원장은“이번 기부를 통해 홀로 어르신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온천2동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동네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분옥 온천2동장은“화재는 빠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힘이 약하고 거동이 불편한 홀로 어르신의 경우 초기 진압이 어려워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라며 “이번 지원이 도움이 되어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장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0일 동래종합사회복지관이 고독사 예방을 위한 AI 반려인형 스마트 돌봄 프로젝트 '위(We)로·봇'의 2025년 4차년도 사업 평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2022년 1차년도 사업을 기점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확대 운영을 거친 '위(We)로·봇' 사업의 4차년도 전체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업 과정을 담은 홍보영상 시청 △최근 1년간 사업 추진 결과 및 참여 현황 보고 △돌봄 대상자와 봉사자의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위(We)로·봇' 사업에는 고독사 위험군 45명과 돌봄 봉사자 45명이 1:1로 매칭돼 총 90명이 참여했다. 평가회에서는 돌봄 대상자와 봉사자가 직접 나와'위(We)로·봇'이 자신들의 일상에 가져온 변화를 진솔하게 공유했다. 특히 AI 인형 제공에 그치지 않고, 돌봄 봉사자의 방문과 점검을 통해 AI 인형을 활용한 생활 관리와 안전 확인까지 연계한 체계가 실질적인 돌봄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아울러 내년에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청곡 특별장학회(회장 유병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 학생 53명에게 총 2,3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청곡 특별장학회가 추천한 관내 초‧중‧고‧대학생 53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으며 유병권 명예군수가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금은 초‧중학생에게 1인당 3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100만 원씩 지급됐다. 유병권 명예군수는 “청양의 미래는 결국 우리 아이들에게 달려 있다”며 “지역에서 뿌리 내리고 자라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통해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오늘의 작은 격려가 학생 여러분이 더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언제 어디서든 ‘나는 청양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곡 특별장학회 기금은 2015년 유병권 명예군수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10억 원을 기탁하면서 조성됐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10년에 걸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신체활동과 모험적 체험을 즐길 수 있는 ATV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부여군에 있는 지역기업인 ㈜백마강레져(대표 장순천)의 재능기부(전액 무료)로 진행되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은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와 협동을 강화하고 자연 속 모험적 경험을 통해 아동의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높이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부여군은 이번 활동이 가족 간 긍정적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됐을 뿐 아니라 지역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취약계층 가족의 행복한 성장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지역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취약계층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지역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아동과 가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조성한 영유아 전용 공동육아·돌봄 공간인 ‘아이사랑꿈터(이하 꿈터)’의 올해 이용자가 34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2020년 운영 첫해 3천 7백 명이었던 이용자 수는 매년 가파르게 증가해, 2025년에는 현재 누적 회원 4만 8천 명을 확보했다. 현재 인천시 10개 군·구에 총 60개소가 운영 중이며, 3개소가 추가 조성되고 있다. 꿈터는 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총 3개 타임(10~12시, 13:30~15:30, 16:00~18:00 각 2시간)으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꿈터는 단순한 놀이공간 제공을 넘어 가정양육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모교육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 ▲자조모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올 상반기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 94.5%, 육아 부담 완화 효과 94.7%, 재이용 의향 99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속초시는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 주간’을 운영하고, 19일 오후 4시에는 속초농협 하나로마트 엑스포점에서 시민 대상 현장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보행상 장애인의 주차 편의와 이동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설치된다. ‘장애인 자동차 주차 가능 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한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위반 시 ▲불법주차 10만 원 ▲주차방해 행위 50만 원 ▲표지 부당 사용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캠페인에서 이러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 방법 안내와 함께 표지 미부착·미탑승, 주차방해 행위, 표지 부당 사용 등 주요 위반 사례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홍보 주간엔 공동주택·생활형 숙박시설·공영주차장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위반 사항 안내 협조공문을 발송한다. 또한, 시 공식 SNS, 누리집 배너, 공공 게시대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집중적인 시민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시는 울산시 한국석유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동협약으로 진행하고 있는 ‘한국석유공사 지역청년 공유 사택’에 입주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1차 입주자 중 입주기간이 만료된 잔여 호실 및 사택 규모 확대로 인한 추가 호실에 대한 것이다. 대상 사택은 ▲북구 송정엘에이치(LH) 2단지 전용면적 36㎡ 12호실, 26㎡ 1호실 및 ▲북구 매곡휴먼시아 전용면적 46㎡ 1호실로 총 14호실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중소·중견 기업 및 비영리법인(공공기관 제외)에 취업 또는 창업 중인 무주택 청년(19~39세)으로 1인 가구 세대주다. 신청 기간은 12월 15일 오전 9시부터 12월 26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은 울산시 지방시대담당관 방문 또는 등기우편(울산 남구 중앙로 201, 시청 지방시대담당관 공공기관유치지원팀),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신청 방법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 발표는 오는 12월 29일이며, 내년 2월 입주 예정이다. 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시가 2026년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을 탄탄히 다지기 위해 장애인 복지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장애인과 그 가족의 권익 보장과 지원 환경을 개선하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내년도 장애인 지원 분야 예산을 올해보다 207억 원(10.7%) 늘어난 2,143억 원으로 편성했다. 울산시는 이 예산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일자리 확대 추진 ▲울산장애아동지원센터 신규설치·운영 ▲장애인통합지원센터 운영 ▲1사·1시설 결연 온기나눔 민관합동 장애인복지시설 자원봉사 지속 추진 ▲울산형 장애인 배움돌봄센터 운영 확대 등에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경제적 자립 위한 일자리 확대 추진 울산시는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장애인 연금 및 수당 지원에 298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장애인 연금 기초급여는 올해 대비 약 2% 인상돼 최대 월 43만 9,360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 계층 발굴도 강화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졸업 예정자 27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졸업 축하 선물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졸업을 앞둔 아동들의 성장을 축하하고 새로운 학업 단계로의 전환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책가방을 선물하며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아동은 “중학교에 올라가면 준비해야될 물품이 많아 걱정이 됐는데 이렇게 챙겨주셔서 힘이 난다”며, “소중한 선물 덕분에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초등학교 졸업은 아이들에게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번 졸업 축하선물 지원이 아동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복지‧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