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7월 8일 오전 1시 20분(한국시간 기준)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통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율 및 발효일자 등이 포함된 서한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동 서한은 우리나라에 대해 8.1일부터 25% 관세를 부과(4.2 발표한 국별관세와 동일 수준)할 예정이라고 명시했다. 동 서한에서 미측은 보다 높은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환적된 상품은 해당 높은 관세율이 부과될 것이며, 미국산 제품에 보복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별관세에 보복관세만큼 더해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산업부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짧은 시간동안 국익 최우선 원칙을 갖고 치열하게 협상에 임했으나 현실적으로 모든 이슈들에 대해 합의 도출까지 시간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 하고, 이번 서한으로 8.1일까지 사실상 상호관세 부과 유예가 연장된 것으로 보고,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남은 기간동안 상호 호혜적인 협상결과 도출을 위해 협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밝혔다. 아울러, 미측의 주된 관심사인 무역적자 해소를 위한 국내 제도 개선, 규제 합리화 등과 함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현재 진행 중인 전체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대한 분쟁 현황조사를 실시(6.20~7.4)한 결과, 전국 618개 지역주택조합 중 187개 조합(30.2%)에서 293건의 민원 등 분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역주택조합 제도는 주택수요자가 스스로 공동주택을 건설하기 위해 도입됐으나, 토지확보의 어려움과 추가분담금 문제 등으로 인한 조합원 피해와 낮은 성공률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최근 사업추진과정에서 조합과 조합원 간 분쟁, 조합과 시공사 간 분쟁과 조합원 피해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자체를 통해 현재 진행중인 전체 지역주택조합 현장에 대해 분쟁현황을 조사했다. 이번에 확인된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분쟁유형별) 분쟁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사업초기단계인 조합원모집․조합설립인가 단계에서는 부실한 조합운영(52건), 탈퇴․환불 지연(50건) 순으로 많았고,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사업계획승인 이후로는 탈퇴․환불 지연(13건), 공사비(11건) 등과 관련한 분쟁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단계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59차 유엔 인권이사회는 우리나라 주도로 상정한 ‘신기술과 인권(New and emerging digital technologies and human rights)’ 결의를 7월 7일 컨센서스로 채택했다. 동 결의에는 일본, 독일, 프랑스, 스페인, 멕시코, 칠레 등 인권이사회 주요 이사국을 포함한 60여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하는 등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지지를 확보했다. ‘신기술과 인권’ 결의는 우리나라 주도로 2019년 제41차 인권이사회에서 최초 채택된 이래 격년 주기로 채택되는 결의로 올해로 네 번째 채택됐다. 동 결의는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같은 신기술 전반이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인권이사회 차원의 최초의 결의로서, 급속한 디지털 기술 발전이 인권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종합적이고 균형 있게 조명하고 있으며, 인권기반적 접근을 포함한 총체적, 포용적, 포괄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결의는 최근 국제사회에서 신기술 규범과 관련된 다양한 논의들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동 논의들간의 조율을 통한 보다 일관된 인권 규범 식별 및 이행 필요성을 강조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글로벌도시재단는 부산 강점 분야인 영화·영상을 주제로 르완다 관계자 15명을 초청하여 7월 6일부터 7월 19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KOICA 글로벌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르완다 영화·영상산업 전문인력 역량강화’ 연수는 르완다의 풍부한 자연·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수 있는 사전제작(Pre-production)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수행한 ‘르완다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 역량강화 연수사업’의 후속으로 연계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2023년 본 사업을 제안하여 국비를 확보한 이후, 르완다 현지 수요조사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2025년 첫 연수를 시작하게 됐다. 1차년도인 올해는 르완다 정부 부처 및 영화·영상 관련 기관에서 활동 중인 감독, PD, 홍보전문가, 기술책임자 등 총 15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특히 르완다 청년예술부(Ministry of Youth and Arts), 르완다영화연합(Rwanda Film Federation), 르완다국영방송국(Rwan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11일 증평문화회관에서 지역 상주단체 오케스트라 상상(예술감독 유용성)의 창작 명상음악회 ‘Meditation music for me ᄎᆞᆷ;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 증평군이 후원하며 2025 충북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전통 국악기만으로 구성된 명상음악회로, 한국 고유의 전통악기들이 만들어내는 깊고 따뜻한 울림은, 관객의 몸과 마음을 자연스럽게 이완시키고 내면의 고요함으로 이끈다. 또 감상에 그치지 않고 관객 스스로가 호흡하고 감각하며 참여하는 몰입형 명상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무대는 ‘자연’, ‘전통’, ‘호흡’을 키워드로, 침묵 속의 숨결, 몸의 흐름, 흙의 순환, 자연의 소리, 정화의 울림 등 다섯 가지 주제를 따라 관객 스스로 ‘참된 나’와 마주하는 여정을 담아낸다. 특히 청산 정순오의 붓사위 퍼포먼스, 전통무예 택견 전수자 양현욱의 유연한 몸짓, 도예 명장 김경선(도광요)의 물레시연이 오케스트라 연주와 어우러지며 전통과 예술, 명상이 교차하는 이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와 어른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감성 가득한 기획 전시회‘구름 위 산책’을 오는 7월 10일부터 9월 21일까지 개최한다. 독서왕김득신문학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구름 위 상상 속 공간’을 테마로 한 예술 작품들이 전시된다. 어린이에게는 무한한 상상력을, 어른에게는 동심 가득한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예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에는 감성적인 작품 세계로 주목받고 있는 권오신 작가의 작품 19점과 동화 일러스트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나탈리에 푸달로브 작가의 작품 13점이 소개된다. 권 작가는 이화여대와 일본 타마미술대학원에서 수학했고, 2021년 영은미술관 12기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로 활동한 바 있다. 나탈리에 푸달로브 작가는 볼로냐 북페어 선정 작가이자 2023년 한국 나미콩쿠르 수상 작가다. 전시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상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색칠놀이 △포토존 △창의 장난감 공간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함게 매주 토요일에는 ‘나만의 보물 열쇠고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와 영동군 노인복지관 직원들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총 1,056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7일 영동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양무웅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장, 박인순 영동군 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지역 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양무웅 지회장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지역의 문화와 자긍심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도 지역의 한 구성원으로서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동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7일 영동군을 찾아 사랑의 성금 105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5월 8일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하는 YD 나눔 마켓데이 판매수익금으로 지역사랑과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주민 지원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영동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이번 사랑의 성금 기탁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영동초등학교 학생자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매년 신규농업인과 농업인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교육과 농업 재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운영되고 있는 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학과와 와인학과는 6월, 블루베리학과와 신규농업인은 7월에 각각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영농철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농작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수업일정을 배치했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수업을 통해 농업인에게 활용도가 많은 농용굴삭기 조작 및 상하차 실습교육과 야외 농작업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에 대해서 숙지하고 위급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해 학습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농기계 사고로 전국에서 679명이 사망했으며, 2023년 농업 분야 산업재해율은 0.76%로 전체산업 평균(0.66%) 대비 약 1.2배 높은 상황으로, 특히 농기계 사고가 전체 농작업 재해 사망자의 54% 수준을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다. 이에 영동군에서는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농작업안전예방 교육을 통해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영동군은 8일 지역 내 도로명판 중 훼손ㆍ망실된 도로명판 48개 재설치를 완료했다. 주소정보시설 중 하나인 도로명판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편리한 길찾기를 위해 설치된 시설물로 교차로, 가로등, 전주 등에 설치하는 시설을 말한다. 지역 내 설치된 도로명판은 총 3,619개로 이 중 훼손되거나 망실 된 도로명판 48개를 교체했다. 군은 매년 실시하는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시설물의 상태를 확인하고 보수하여 알아보기 힘든 시설물을 정비하고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군민들의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5년 영동군 신속집행 분야 충청북도 군 단위 1위, 소비투자 분야 도내 1위로 지역경제 활성화 이끌어 충북 영동군이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분야에서 충북 군 단위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영동군은 올해 상반기 동안 총 2,223억원 규모의 신속집행 목표액 중 2,231억원을 집행(집행률 100.38%)를 기록했으며 소비투자 분야 목표액 691억원 중 904억원을 집행했고 집행률은 131%에 달해 도내 최고 수준을 기록함과 동시에 영동군 역대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이번 성과는 영동군 공직자가 하나 되어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 영동군민을 위한 재정운영과 지역 중심 투자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집행과 선제적 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 설 계획이다. 한편 영동군은 1분기 재정집행 평가에서도 신속집행 도 3위, 소비투자분야 도 1위를 거두며 행정안전부와 충북도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릉시는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생육 지장이 우려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영농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한다. 강릉시의 평년 6월 강우량이 118.5mm였던 것에 반해, 올 6월 말 기준 18.6mm에 그쳐 평년 대비 강우량이 약 84%가 감소하는 기록적인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6월부터 가뭄이 해제될 때까지 가뭄 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실시간으로 가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8일에는 21개 읍면동 산업팀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모여 가뭄 극복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논의한다. 또한 농업용수 공급의 핵심 기반인 용수시설 346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고, 양수 장비 58대를 읍면동에 전진 배치했으며,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양수 장비도 즉시 대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아울러 시는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추가 지원 방안도 마련 중이다. 농업용 관정 37공(중형 6, 소형 31)과 스프링클러, 양수기를 추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가뭄에 취약한 밭작물의 용수 공급을 위해 지원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