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공동으로 오늘(8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조선펠리스호텔 강남에서 수도권 소재 자산운용사, 벤처캐피털, 금융기술(핀테크) 기업 대표 등 80여 명을 초청해 금융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6월 시가 금융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이후 수도권 금융기업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부산의 비즈니스 환경과 투자 특전(인센티브)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조성 및 운용계획 ▲지방시대 부산벤처펀드 운용을 소개하며, ▲기업별 현장 목소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설명회의 목표가 수도권 소재 금융기업의 투자유치인 만큼, 시는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조성 등 부산이 가진 강점을 중심으로 투자환경과 투자 특전(인센티브)을 설명하고 부산에 투자를 적극적으로 요청할 방침이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사업은 올해(2025년) 12월 45개 층 규모로 완공될 예정으로, 기존 투자(입주)기업 외에도 추가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금융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전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동남권 지역특화산업 시나리오 기반의 해킹방어대회인 '2025 HACKSIUM 부산'을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2025 K-ICT WEEK IN BUSAN'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정보보안 인재 발굴과 역량 강화를 위한 대표 해킹방어대회로, 실무형 화이트해커 양성을 목표로 지역과 전국의 젊은 보안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기술 대결과 협업의 장을 펼친다. 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대회 참가는 4인 1팀을 구성으로, 동남권(부산·울산·경남) 거주자 또는 동남권 소재 학교 재학생 2인 이상이 포함되면 된다. 지난 6월 2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예선전에서 참가자들은 문제풀이(Jeopardy) 방식을 통해 웹(Web), 포너블(Pwnable), 리버싱(Reversing) 등 다양한 보안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 문제를 해결하며 실력을 겨뤘다.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는 전국의 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오늘(8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음식점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 관련 홍보대사 위촉식 및 완료보고회'를 열고 글로벌 홍보대사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2024년)부터 시가 전국 최대 규모로 추진한 ‘부산형 음식점 디지털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고, 부산의 글로벌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를 비롯해 오늘 위촉되는 홍보대사, 구·군, 음식점 영업자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자리에서 시는 유튜브 채널 2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영향력자(인플루언서) '다샤 타란(Dasha Taran)'을 음식점 메뉴 외국어서비스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다샤 타란’은 최근 부산의 대표 음식과 음식점 메뉴판 제작 플랫폼을 알리는 ‘부산올랭’ 홍보영상의 모델로 참여해, 부산의 대표 음식을 체험하고 외국인이 음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먹는 팁’을 소개했다. 시 공식 홍보 채널 ‘부산튜브’와 메뉴판 제작 플랫폼 ‘부산올랭’을 통해 돼지국밥, 곰장어구이, 생선회 등 부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오늘(8일)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 청년의 지역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참석하며, 이번 협약은 부산 청년들이 지역기업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부산청년들이 지역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접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내 취업과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양 기관은 ▲부산청년 취업플러스아카데미 운영 ▲청끌기업 취업전략 경진대회 등을 통해 지역청년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지역기업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청년 취업플러스 아카데미’는 부산지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업을 통해 운영되는 (비)교과목 과정으로, 부산청년잡(JOB)성장프로젝트와 연계해 지역기업 탐방, 현직자 특강, 취업전략 수립 경진대회 등을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청끌기업 취업전략경진대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대전도서관은 오는 7월 5일부터 27일까지 23일간 도서관 전시실과 복도 공간에서 '안녕하세요, 우리 동네 도서관입니다' 어반스케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동대전도서관 인근 지역인 가양동, 성남동, 소제동의 골목과 일상 풍경을 담은 어반스케치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변화와 시간이 공존하는 지역의 정취를 두 명의 작가, 김소형·조현화가 직접 스케치로 표현했다. 작품에는 익숙한 거리의 모습이 예술적으로 담겨 있어, 관람객들에게 평범한 동네 풍경 속에서 특별함을 발견하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 공간에는 지역을 배경으로 한 추천 도서도 함께 비치되어, 관람객들이 그림과 책을 통해 지역을 다각도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 동네의 풍경을 새로운 시선으로 조명하는 기회”라며 “예술과 책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자신이 사는 동네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시는 도심 한복판에서 신비로운 반딧불이의 불빛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전시 체험, ‘대전곤충생태관 반딧불이 불빛체험’을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약 4만 마리의 살아있는 애반딧불이가 전시되며, 전시되는 모든 개체는 대전곤충생태관에서 직접 번식‧사육한 것으로 생태교육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주말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평일에는 입장권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고, 주말에는 당일 오후 12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입장권을 배부, 입장권 소지자만 체험할 수 있다. 관람은 전면 무료로 진행된다. 올해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숙박형 관광 프로그램과의 연계 행사도 마련됐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과학 체험과 캠핑을 결합한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 민간 정원여행과 팜스테이 숙박을 연계한‘대전 공정관광 프로그램(예술가와의 정원여행 · 반딧불이 불빛체험)’이 있다. 이번 연계 프로그램은 반딧불이라는 독창적 콘텐츠와 지역 명소를 결합한 차별화된 관광 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시는 도시재생 사후관리로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 만들기에 나선다. 그동안 도시쇠퇴 지역의 물리적 정비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의 기반 조성에 집중해 왔다면, 앞으로는 사업의‘지속가능성 확보’라는 핵심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후관리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대전시는 그동안 2016년 중앙로 프로젝트 사업을 시작으로 총 17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으며, 이 가운데 7곳*은 사업을 완료했고 올해 말까지 2곳**이 추가 완료될 예정이다. 마중물 사업비 총 3,405억 원이 투입된 재생사업은 기반시설 정비, 생활SOC공급, 주민 역량 강화 등을 통해 도시 쇠퇴지역의 구조적 회복을 이끌어왔다. 대전시는 도시재생의 효과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2024년 '대전광역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근거로 사후관리계획 수립하고 모니터링 평가체계 운영을 7월부터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번 모니터링 평가는 단순 사후 점검을 넘어 ▲도시쇠퇴 방지 방안 ▲ 기반 시설 운영·관리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주민역량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통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시가 청년세대와의 실질적 소통을 위해 기획한 ‘청년스위치(ON)’ 프로젝트가 본격 시동을 걸었다. 그 시작을 알린 첫 행사 ‘청년 퇴근캠’이 지난 4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시는 이를 시작으로 오는 17일 ‘청년톡톡’을 비롯한 총 4회의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대전시는 지난 4일 오후, 직장인 청년을 대상으로 도심 속 캠핑 콘셉트의 소통 행사인 ‘청년 퇴근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청년스위치(ON)’ 프로젝트의 첫 번째 행사로,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와 진솔한 대화를 통해 정책 수요를 직접 청취하는 자리였다. 이번 퇴근캠은 백봉기 대전시 홍보대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1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해 공연, 게임, 캠핑 도시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자유롭게 소통했다. 특히 이장우 대전시장이 청년들과 함께 식사하며 일자리·주거·결혼 등 현실적인 고민에 직접 답변하는 시간은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현장에서 청년들은 "정책이 일방적으로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의견을 낼 수 있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서구 정림동 도시재생의 핵심 거점시설인 ‘수밋들 어울림 플랫폼’이 오는 7월 9일(수)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수밋들 어울림 플랫폼’은 정림동 125번지(옛 롯데마트 부지)에 조성된 연면적 5,631.48㎡,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생활SOC 복합시설로, 총사업비 194억 원(국비 107.6억 원, 시비 58.3억 원, 구비 28.4억 원)이 투입됐다. 이곳에는 ▲다함께돌봄센터 ▲가족센터 ▲창업허브센터 ▲공동작업장 ▲마을방송국 ▲마을문화카페 ▲공영주차장(65면)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기능이 통합돼 있다. 9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개관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서구청장, 시·구 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이 진행될 예정이다. 플랫폼은 향후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중심으로 기능하게 된다. 주차장, 마을카페, 마을방송국 등 일부 시설은 지역 주민이 참여한 ‘수밋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직접 운영하며, 주민 주도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캐릭터라면 ‘대전 꿈돌이 라면’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돌파하며 지역 콘텐츠 산업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7일 기준, 꿈돌이 라면의 누적 판매량은 50만 개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6월 9일 출시 이후 약 한 달 만에 거둔 성과로, 지역 한정 마케팅 전략과 캐릭터 라면이라는 새로운 장르 개척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꿈돌이 라면은 1993년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였던 ‘꿈돌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해 기획됐다.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대전의 도시 브랜드, 경제, 관광을 아우르는 복합 콘텐츠로 자리 잡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된 ‘꿈돌이 라면 인증샷’과 굿즈 수집 열풍은 대전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대전시는 초기 생산 물량 30만 개가 2주일 만에 완판된 후 한 달 만에 50만 개가 판매되자 25만 개를 추가 생산해 안정적인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nbs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주시가 우수한 지역 인재를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주시와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은 7일 재단에서 공개 모집절차를 거쳐 선발된 장학생들이 참석할 ‘전주시 글로벌 인재양성 영어능력 강화사업’의 개강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글로벌마인드와 애향심을 지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6개월 동안 회화 중심의 국내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글로벌기업 및 대학을 대상으로 단기 해외연수를 지원하기도 한다. 이를 위해 시와 재단은 공개 모집절차를 거쳐 9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날 개강식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 과정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과 개강식을 진행했다. 앞으로 연수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어학 집중코스와 자체평가, 우리지역 탐방 등으로 구성된 4개월 과정이 지원된다. 또 국내 연수 실전 영어 체험을 위한 글로벌기업 및 대학투어, 해외도시 투어 등 약 2주 과정의 국외연수 과정으로 이어진다. 개인 활동 보고서 작성 및 보고회 등 1개월 과정의 활동 보고 등으로 마무리된다. (재)전주인재육성재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 유일 지상파 라디오인 한국도로교통공단tbn충남교통방송 개국을 앞두고, 도가 220만 도민과 함께 첫 전파 송출을 자축하는 장을 펼쳤다. 도는 7일 오후 도청 남문 다목적 광장에서 충남교통방송 개국 축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김희중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시작은 도 홍보대사인 가수 신성, 박민수, 송은혜 등이 사전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 김일중 아나운서의 사회로 국악소리가 송소희 씨가 축하 무대를 펼친 뒤, 김 이사장 기념사와 김 지사 환영사, 기념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또 3D 모션그래픽 퍼포먼스 후, 가수 듀에토, 알리, 테이, 박서진, 김연자, 걸그룹 오마이걸 등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며 충남교통방송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축하 무대에 이어서는 레이저 맵핑 퍼포먼스로 여름 밤 하늘을 수 놓으며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교통방송은 도내 유일 지상파 재난 의무 방송사이자, 충남혁신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