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연제구는 7월 2일 연제구거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및 어린이집 아동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3세대가 공감하는 공감 소통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날 공감 소통놀이터 행사는 어르신과 어린이집 아동들이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이야기하고 얼굴모양 쿠키를 만들며, 서로 다른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서로 소통하며 공감하는 시간이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하여 여러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통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부터 권역별로 관내 복지관 3개소에서 연제구사회복지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양시 가족센터는 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FC안양의 보라봉사단, 대림대학교와 함께 ‘사랑의 도시락’ 100인분을 만들고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FC안양의 마테우스, 모따, 야고, 에두아르 등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관내 대림대학교 호텔조리과 최수남, 이필우 교수와 창의융합동아리 ‘대장금’ 학생들도 조리·위생 지도 등으로 도시락 나눔 봉사에 함께 했다. 이날 손수 만든 도시락은 관내 아동복지시설 좋은집에 전달됐다. 모두가족봉사단 A씨는 “아이들을 위한 도시락을 만드는 내내 따뜻한 마음이 오갔고, FC안양 선수들과 함께해서 더욱 재미있고,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대림대학교 호텔조리과 최수남 교수는 “이번 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으며, 이필우 교수는 “작은 도시락이지만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밀했다. FC안양의 모따 선수는 “매우 특별한 시간이었고, 낯선 나라에서 축구를 하고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는 이달 7일 아정당이사 구리점과 협력해 진건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무료 이사 지원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여건으로 이사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복지 연계 사업으로, 남양주시와 지난 3월 취약계층 무료 이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아정당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추진됐다. 해당 서비스는 김주석 지점장을 비롯한 4개 지점 대표들이 참여한 아정당이사 봉사단이 대상자의 이사 전반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진건읍에서 진접읍까지 전 과정을 도왔다. 이번 이사 지원은 단순한 이사 서비스 제공이 아닌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진건읍은 이번 지원을 통해 민간 기업과 협력을 통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며 지역사회 내 나눔과 연대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아정당이사와 같은 민간자원의 협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 체감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지난 5일 시청 청렴방에서 전국 228개 지회 중 처음으로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 주니어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이 자유·민주주의·청렴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활동 여건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형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지회 회원, 주니어회 신임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주니어회 깃띠를 수여하며, 새로운 조직의 성공적인 출범을 응원했다. 구형서 실장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계승하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청소년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윤지은 초대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 주니어회장은 “진접청년회장을 역임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겠다”며 “청년회와 협력해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주니어회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 △청소년 대상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MZ세대 청소년과 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는 '정약용의 도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제31회 남양주시민대상’ 후보자를 오는 8월 18일까지 추천받는다. ‘남양주시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시의 대표 포상으로 △사회봉사 △문화예술 △산업경제 △보건환경 △교육 및 체육진흥 총 5개 부문에서 각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추천대상은 시의 발전과 위상 제고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 및 공직자로, 공고일 기준(2025. 7. 4.) 남양주시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거나 관내 기관·직장에 3년 이상 재직하고 있어야 한다. 추천권자는 남양주시 소속 부서장, 읍·면·동장, 관내 유관기관장 및 사회단체장이며, 남양주시민 20명 이상의 연서로도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대상자는 공적 사실 확인과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오는 9월 30일 ‘제31회 남양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추천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남양주시청 행정지원과로 우편이나 방문 제출 가능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 퇴계원 체육회는 지난 5일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서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체육회 한마당 워크숍을 실시했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퇴계원 체육회 소속 임원 및 회원 간 유대 강화와 체육회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소금강 둘레길 걷기를 통해 건강 증진과 조직 내 소통을 동시에 도모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소금강 둘레길 걷기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체력 향상과 심신 안정을 동시에 체험했다. 또한 토론 시간에는 체육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재권 체육회장은 “이번 소통화합 워크숍을 통해 체육회의 결속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앞으로도 퇴계원 체육회가 지역 체육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는 이달 1일 금곡동 소재 ‘박지연 헤어스탁’, 3일 수동면 소재 ‘나들이 미용실’이 각각 남양주시복지재단의 ‘착한 미용실’ 8·9호점으로 등록됐다고 7일 밝혔다. ‘착한 미용실’은 일상적인 영업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 복지재단의 민간 후원 프로그램이다. 미용실에서 발생하는 앞머리 커트 수익금을 저소득층 복지사업비로 후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지연 헤어스탁’ 이순자 원장은 “남양주에서 40년 가까이 살아온 시간을 되돌아보며, 비록 작은 시작이지만 착한 미용실 참여를 결심하게 됐다”며 “금액과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만큼, 동종업계에서도 부담 없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나들이 미용실’ 오미희 원장은 “이미용 봉사는 다양하게 했지만, 내가 가진 기술로 후원금을 기부한다는 개념은 새롭웠다”며 “손님들에게 나눔을 전파하는 시민 홍보대사 역할도 재미있을 것 같아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미용실 외 다양한 업종에서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기부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서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는 이달 4일 서울시 강서구 복지지원과에서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전당’과 기부 키오스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방문한 강서구 관계자들은 △기부 키오스크 설치 배경 △주요 기능 △유지관리 방법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질의응답 후 기부자 명예의 전당 및 기부 키오스크에서 개인별 즉석 기부 및 인증샷 촬영 등 주요 기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서구 한 관계자는 “강서구청 신청사에 디지털 명예의전당 설치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타 지방자치단체의 대표 모범사례인 남양주시를 벤치마킹하고자 방문했다”며“디지털 명예의전당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금액보다 방법을 강조함으로써 기부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나눔을 생활화하는 환경조성이 중요하다”며 “남양주시의 사례가 강서구의 디지털 명예의전당 설치 및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기부자 명예의전당 고도화를 통해 기부 외에도 1만 시간 이상 봉사한 자원봉사자를 함께 등재하여 기부자와 자원봉사자에 대한 예우를 더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주관하여 6월 한 달간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나눔교육’과‘나눔꿈나무 챌린지’를 총 7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6월 나눔교육에는 △예꿈어린이집 △시립다산퍼스트리버어린이집 △샘이소어린이집 △시립바다어린이집이 참여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시청과 시의회를 견학하고, 시청 내 기부자 명예의 전당 키오스크를 체험하며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꿈나무 챌린지’에는‘시립금곡어린이집’과‘시립별헤임어린이집’이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에서 각 원은 자체 나눔바자회 개최 및 수익금을 전달하는 기부금 전달식과 착한어린이집 정기기부 가입식을 진행했다. 또한 나눔 교육 및 후원금 활용 안내도 병행해 기부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아이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몸소 익히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나눔이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매월 진행되는‘어린이 나눔교육’과‘나눔꿈나무 챌린지’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4일까지 N⁺생활기술학교를 통해 진행한 ‘펫시터 전문가 과정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중장년 시민(1985~1955년생)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수강생의 비용 부담을 줄여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펫 헬스케어 및 용품, 반려동물 카페 등 관련 서비스 분야에서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다. 과정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소에 반려동물 관련 일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아울러 시는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경복대학교에서 ‘펫시터 전문가 과정 2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2기 과정 역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회적 인식 변화에 맞춰, 중장년층이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구성된다. 최진희 미래교육과장은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에 맞춰 중장년층이 자격과 역량을 쌓아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관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는 어울누리근린공원의 노후된 어린이놀이시설 개선공사를 이달 시작해 8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어울누리근린공원은 다산동 소재의 별빛초등학교와 멀티스포츠센터 앞에 위치해 있어, 평일과 주말 모두 많은 어린이와 주민들이 찾는 주요 근린공원이다. 특히 초등학생과 영유아 등 다양한 연령의 어린이가 이용하고 있어 안전성 확보와 시설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일부 기구에 대해 연령별 안전성을 갖춘 시설물 교체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에 총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노후 시설물을 철거하고,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이용 가능한 복합 놀이기구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울누리근린공원이 초등학교 앞에 위치함에도 ‘근린공원’으로 분류되는 만큼,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을 선별했다”며 “조속히 사업을 진행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공원 바닥의 탄성포장도 전면 재시공해 안전성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정비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시와 민간기업인 남양유업이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천안’ 조성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천안시는 남양유업 천안공장이 6자녀 이상 슈퍼 다자녀가구에 1년간 600만 원 상당의 우유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천안시청 부시장실에서 열린 우유 지원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세종 남양유업 천안공장장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민간기업이 천안시의 출산장려 인구정책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첫 사례로, 출산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민관이 함께 짊어진다. 우유를 지원받게 되는 6자녀 이상 슈퍼 다자녀가구는 지난달 30일 기준 천안시 전체 자녀 양육 가구 11만 4,621가구 중 8가구로 0.007%에 불과하다. 남양유업은 자녀 수에 따라 매월 72~96팩을 택배로 배송한다. 시는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출산과 양육 문제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간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천안시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2035년까지 합계출산율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