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월 15일, 가은읍 작약농장 체험교육을 시작으로 치유농업, 아로마식물교육 등 총 3개 과정으로 2025년 반려식물 활용한 치유농업교육을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및 가은읍 작약농장, 포항시 치유농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직 치유농업이 생소한 우리 지역의 시민 및 농업인에게 치유농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치유농업 전반에 관련된 이론을 널리 알리는 첫걸음이 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관내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 및 농업인으로, 4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문경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통해 접수가 진행됐으며, 교육은 5월 15일 개강을 시작으로 7월 7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문 치유농업사를 초빙하여 치유농업에 관심있는 시민 및 농업인에게 치유농업의 개념과 이해, 반려 식물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등을 내용으로 하여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다. 김미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치유농업의 확산 및 반려식물에 활용하는 방안은 물론 노인, 장애인 등의 치유가 필요한 수요층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문경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건강통계를 생산하여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및 이환, 의료이용 등을 조사하는 건강조사로, 지역보건법에 의거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태블릿 PC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일대일 면접 조사로 진행하며, 조사에 참여한 조사 대상자에게 답례품(상품권)을 증정한다. 건강조사 결과는 자료 분석을 통해 당해연도 12월에 공표되며, 2026년 2월에는 지역사회건강통계를 발간한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문경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 기간이 이달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체결되는 임대차 계약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신고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 초과의 주택(주거목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건물) 임대차계약이다. 신규 계약은 물론 갱신, 변경, 해제 계약도 포함되며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의무가 있다. 다만, 계약서 제출 시 한 명만 신고해도 공동 신고로 간주된다. 신고 기간을 넘길 시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방법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임대차 계약서 또는 임대차 계약 신고서 지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모바일 가능)으로 신고할 수 있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다음 달 1일부터 과태료가 부과되는만큼 주택임대차계약 신고 의무를 위반해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식중독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의 위생상태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기간 동안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소비기한 준수 ▲개인위생(위생모·마스크 착용, 건강진단 실시) ▲세척 시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하고 지도를 실시했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시행하며,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해 위반 사항의 개선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 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해 어린이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5월 한 달간 각 가정의 고장난 장난감을 무료로 수리해주는 ‘삐뽀삐뽀 아이누리 장난감 병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예천군 자체 사업으로, 지난 2월에 1차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5월에도 2일부터 31일까지 장난감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하반기까지 총 4회에 걸쳐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며 각 가정에 고장난 장난감을 수거해 무상으로 수리함으로써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동시에 환경까지 보호한다는 취지이다. 한 이용 회원은 “가정 내에 고장나서 방치된 장난감을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서비스를 통해 장난감을 재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장난감 무상 수리 서비스는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받아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건강한 양육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이를 통해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2023년 개관 후 현재까지 총 900여 개의 장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15, 16일 양일간 ‘2025년 의료기관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의료기관 집중안전점검은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3개소(예천권병원, 경도요양병원, 경희요양병원)를 대상으로 하며, 분야별(의료법,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민간전문가를 구성해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안은 신속하게 개선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 “의료기관은 화재 등 재난발생 시 대피에 취약한 환자들이 많아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은 임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위해 임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분야 사업’ 신청을 사업대상지 소재 읍·면에서 접수받는다. 신청자격은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대상 품목을 생산하고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과 생산자단체 등이며, 임산물을 재배하거나 임산물을 이용한 유통·가공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6월 13일까지 신청받는다. 사업 신청은 당초 1월이었으나, 임산물 소득지원 보조사업의 실집행률과보조금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5~6월에 신청받는다. 정치영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임업인의 효율적인 임업경영을 지원하고,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확대 및 품질 향상을 통한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며, “관내 임업인들 및 생산자단체의 많은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13일 영양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온누리 늘봄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늘봄학교의 효과적인 운영과 지역사회, 학교, 지자체를 연계한 지역 늘봄체제의 내실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영양교육지원청 관내의 교장, 영양군청 관계자, 지역아동센터장, 돌봄센터장, 학부모대표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경북형 늘봄학교의 정책방향 안내, 돌봄 연계사업 소개 및 발표, 지자체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늘봄학교 지원방안 등에 관하여 협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영양 지역 실정에 맞는 늘봄학교를 운영하기 위해지자체, 지역사회와 연계한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하기로 약속했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지역 온누리 늘봄협의체를 중심으로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학생들이 정규수업 후 질 높은 다양한 늘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5월 16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가족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포항해양경찰서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생존수영무료특강의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단위 신청자에게 우선적으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전년도 생존수영 참석 대상자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수렴하여 기획됐다고 한다. 더욱 많은 교육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뜻을 반영하여 교육 인원을 60명으로 운영하고, 가족 신청자들의 온라인 접수 불편을 방지하고자 방문접수와 전화접수로 신청자를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5월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3일간이며, 가족단위 신청자에게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잔여분에 한해 개인 신청자를 참석자로 배정할 계획이다. 접수기간 후에도 잔여분에 한해서는 교육 시작 전 현장에서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김재광 이사장은“그동안 생존수영 특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포항해경과 협력하여 가족 생존수영 교육을 기획했으며, 이번 교육에서도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산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영천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 상호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두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뜻을 공유했다. 이번 상호기부에는 경산시 경제환경국과 영천시 경제환경산업국 소속 직원 각 54명, 총 108명이 참여해 두 도시 간 총 1천7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 그리고 인접 도시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최윤정 경산시 경제환경국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영천시와의 유대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하며, 시민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전략과 참여 유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한진 영천시 경제환경산업국장도 “이번 기탁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시작점이 됐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발전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타 지역 지자체에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동엔지니어링에서 500만원, 하경환 변호사가 300만원의 장학금을 13일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경동엔지니어링은 1989년 설립 이후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토목 분야의 기본 및 실시설계는 물론, 토목‧건축 분야의 감리까지 전문적으로 수행하며 인정받고 있는 업체다. 국내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를 비롯한 해외 각지에서도 설계 및 감리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며, 대한민국 기술력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온 ㈜경동엔지니어링은 이번에 영천 인재들을 위해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강재홍 대표는 “미래의 주인공인 지역인재들이 자신의 목표를 성취하며 눈부신 성장을 이뤄내길 바라며, 모든 인재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 수성구에서 법률사무소를 운영 중인 하경환 변호사는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자격을 모두 갖춘 법률 전문가로, 현재 영천시 고문 변호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2014년부터 6‧25전쟁 참전 소년병의 명예회복을 위한 헌법소원심판청구, 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경산시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경산시청에서 갖고,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리적으로 인접해있고 경제산업구조와 환경생태계가 유사한 두 도시의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영천시 경제환경산업국과 경산시 경제환경국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추진하면서 조성된 535만원을 교차 전달했다. 영천시를 대표해 참석한 이한진 경제환경산업국장은 “생활인구가 많은 우리시는 경산시와 협력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행정구역의 경계를 뛰어넘어 동반성장의 울타리를 넓혀가는 지금, 두 도시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동참해 상생 협력에 온정을 모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윤정 경산시 경제환경국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고 응원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영천시와 경산시의 고향사랑 품앗이는 이번 경제환경분야 외에도 지난 4월 보건분야에서도 진행됐다. 이는 지역 간 품앗이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의 좋은 사례가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