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오는 25일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내에서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문화공연이 준비된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소풍가는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K-POP 댄스공연, 마술공연 등 흥미진진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풍선아트, 누정쿠키, 키링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에어바운스, 사전접수 체험프로그램(내맘대로 꼬마김밥 만들기, 옛날식 햄버거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겁게 소풍 나와서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누정화폐를 구입하면 경품 추첨권이 함께 제공되어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 경품 추첨을 통해 솔향촌 숙박권이 증정되며, 사전에 SNS 댓글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찬우 소장은 “이번 행사는 2025년 정자문화생활관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가족이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며 즐거운 마음으로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문경시는 10월 말부터 지역 내 관광안내판 40여 개에 대해 일제정비에 나선다. 이번 일제정비는 관광안내판의 위치, 노후 및 훼손 정도, 정보 적합성 등을 검토하여 순차적으로 보수와 교체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문경돌리네습지 등 신규 관광지, 현위치 표시로 관광지 접근성, 교통편, 주변 편의시설 등 최신 관광 정보를 반영해 신뢰할 수 있는 안내 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안내판마다 지도 표현 방식이 서로 달라 이를 하나의 통일된 디자인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관광안내판 정비가 완료되면 관광 편의 증진, 지역 명소 홍보 강화, 도시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효과와 안내판의 시각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아울러 문경시는 이번 정비 이후에도 정기적인 점검 체계와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관광안내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관광객들에게 최적의 안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기홍 관광진흥과장은 “관광안내판은 단순한 시설물이 아니라,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첫인상을 심어주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문경을 찾는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무을농악보존회는 지난 12일 무을농악전수교육장((구)무을초등학교 무곡분교)에서 ‘제9회 무형유산 구미 무을농악 공개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무을농악의 발상지로 알려진 수다사 경내에서 고유제를 올리며 시작됐다. 이어 전수교육장에서 길놀이 공연이 펼쳐졌고, 무을농악의 정수를 담은 12마당이 시연됐다. 이와 함께 구미의 또 다른 무형유산인 ‘발갱이들소리’ 초청공연과 전통연희단체의 민요·풍물공연도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지맹식 구미무을농악보존회장은 “무을농악은 선조들의 흥과 얼이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후손들이 그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승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무을농악의 명맥을 잇기 위해 헌신해주시는 보존회원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도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을농악은 조선 영조 대 수다사 승려 정재진으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이후 상쇠 이군선(1868년생)이 가락과 놀이를 집대성해 오늘날의 형태로 전해지고 있다. 전승계보가 뚜렷하고 구성과 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는 10월 18일부터 이틀간 시립중앙도서관 일원에서‘2025 구미독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책의 확장을 주제로 펼치는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작가 북토크, 북마켓, 체험과 기획전시, 독서캠핑존, 숲놀이터,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으로 도서관, 지역서점, 독립출판사, 지역소상공인, 새마을문고중앙회구미시지부 등 여러 주체들이 참여하여 독서문화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은 단연 대담형식의 북토크다. 첫날에는 소설가 최진영과 뮤지션 강아솔이, '음악소설집'으로 책의 확장을 시도했던 김연수, 편혜영 작가와 북토크를 진행한다. 김금희 작가와는 '대온실수리보고서', '나의 폴라일지', 종이책보다 오디오북을 먼저 출시했던 '첫 여름, 완주'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둘째날에는 뮤지션이자 10년 넘게 책방을 운영해 온 작가 요조가 박정민 배우와의 대담을 통해 출판인, 서점인, 작가의 관점에서 바라본 책의 확장을 이야기한다. 강아솔, 김목인, 성진환 세명의 창작자와는 책과 음악을 연결하여 확장 중인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북마켓은 전국의 개성있는 서점과 출판사 26곳이 참여해 대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는 오는 10월 18일 동락공원에서 청춘들의 열정과 힙합 음악이 어우러지는 '2025 구미청춘힙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후 3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전석 무료(스탠딩존)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 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는 동락공원 특설무대에 설치되며, 가을밤을 뜨겁게 달굴 힙합의 열기가 도심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번 라인업에는 국내 힙합계를 대표하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넉살, 더콰이엇, 호미들, 팔로알토, 이영지, B.I(비아이), 한요한, 키코, 블랙나인, COSM(래원, 김승민, 오르내림), 마린 등 개성 넘치는 뮤지션들이 무대를 꾸민다. 각기 다른 음악 색깔과 라이브 퍼포먼스로 관객에게 진짜 힙합의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같은 기간 시청 앞 송정맛길에서는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이 함께 열린다. 방문객들은 힙합 공연을 즐긴 뒤, 9가지 맛(9味) 테마로 구성된 푸드존에서 구미의 다채로운 음식과 가을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며‘에너지 혁신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탄소중립 산단 조성부터 에너지 복지 확대까지 다양한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며 구미의 미래를 바꿔 나가고 있다. ○ 구미,'대한민국 1호 탄소중립 산단'으로 도약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 공모에서 선정되며, 대한민국 제1호 탄소중립 산단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500억을 포함한 총 1,30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구미국가산단에 탄소중립 선순환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 사업은 △30MW급 태양광 발전소 △50MWh 규모의 ESS 및 지능형 전력거래시스템 도입 △사용 후 배터리 재자원화 산업 생태계 조성 △기업 맞춤형 컨설팅 및 친환경 설비지원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은 RE100,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글로벌 탄소 규제에 대응하여 해외 수출품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 녹색 친환경 도시로 탈바꿈 지난해 '구미시 에너지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4월'구미시 에너지위원회'를 공식 출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상주시는 지역 내 식품위생 우수업소(모범/으뜸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등 10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13일까지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K-하이진(K-Hygien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위생복을 제작‧배부(체인음식점 제외)하여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홍보하고, 경북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식품위생 우수업소 홍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위생용품 지원사업은 식품위생 수준 향상과 자율 위생관리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종량제봉투, 사각 밀폐용기, 일회용 물티슈 등 위생관리 필수품을 지원함으로써 영업주들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식품위생 우수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및 홍보를 강화해 지역 업소 전반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상주시는 ‘세계 손씻기의 날(10.15.)’을 기념하여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상주시민 손씻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실천을 장려하고, 시민들의 생활 속 위생 습관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상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손씻는 장면을 사진으로 촬영한 뒤, 네이버폼에 접속해 인증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갑티슈 3개들이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세계 손씻기의 날’은 2008년 유엔(UN)에서 제정한 날로, 각종 감염으로 인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망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됐다. 손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전파되기 쉬운 경로로, 손을 제대로 씻는 것만으로도 감염병 발생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올바른 손씻기는 설사질환의 23~40%, 호흡기질환의 16~21%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주시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챌린지를 통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건강한 상주를 만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전문 예술단체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공연을 진행한다. 올해 선정된 상주단체 ‘극단안동’은 한국적 소재를 바탕으로 연극과 뮤지컬, 음악극, 거리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창작 음악극 '사랑의 탕약'은 10월 17일 오후 7시 30분과 18일 오후 7시, 양일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 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작품은 1832년 초연된 도니제티의 코믹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원작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국적 정서와 전통미를 더한 창작 음악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 속에서 관객은 익숙하면서도 새롭게 다가오는 이야기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음악극 '사랑의 탕약'은 순박한 청년 ‘문호’가 부유한 양반댁 규수‘희나’의 사랑을 얻기 위해 돌팔이 약장수에게 ‘사랑의 탕약’을 구입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그린다. 어설프지만 순수한 청년, 당차고 똑똑한 아씨, 능청스러운 돌팔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및 예술을 통한 휴식을 제공하는 루프탑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0월 15일 오후 7시 30분, '허소영 재즈 다이어리'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옥상정원에서 펼쳐진다. 감미로운 멜로우 보이스와 독창적인 스윙감으로 주목받는 재즈 보컬리스트 허소영은 정통 스윙 재즈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풀어내며 재즈 마니아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기타리스트 나영찬, 콘트라베이시스트 지재일, 피아니스트 주혜진과 함께 무대에 올라, 유려한 앙상블을 통해 스윙 재즈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Kismet의 명곡 ‘Baubles, Bangles and Beads’, 그리고 재즈 팬들에게 사랑받는 ‘Destination Moon’, ‘I’ve Got A Crush On You’ 등 허소영의 정규 앨범에 수록된 대표곡들로 구성된다. 이 곡들은 계절의 정서를 담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고전 재즈의 깊이,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재즈 애호가는 물론 처음 재즈를 접하는 이들에게도 깊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동시는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기 위한 『2025년 다시보기! 가족사진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 친화적 문화 정착과 가족 건강성 증진을 위한 일․가정 양립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시가족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 5회차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2025년 우리 가족의 행복했던 순간!’을 주제로 안동시에 거주하는 모든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접수된 작품은 내부 심사를 거쳐 12월 6일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12월 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안동시립박물관 별관전시관에서 전시된다. 이은주 보육아동가족과장은 “가족은 우리 삶의 뿌리이자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지탱해 주는 가장 든든한 울타리”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하영 안동시가족센터장은 “안동시가족센터가 지역 내 가족들과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한해였다. ‘2025년 다시보기! 가족사진 이야기 공모전’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계 테니스 유망주들의 무대, 『2025 ATF 안동 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와 『2025 ITF 안동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J100)』가 안동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먼저 『2025 ATF 안동 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아시아테니스연맹(ATF)이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와 안동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14세 이하 유망주들이 참가해 개인 단식과 복식 경기를 치른다. 이어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2025 ITF 안동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J100)』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세계 각국의 18세 이하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해 국제 랭킹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등급 높은 대회로, 참가 선수들은 세계 랭킹 진입을 향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제 청소년 테니스 대회를 통해 안동이 아시아와 세계의 젊은 테니스 인재들이 꿈을 키우는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