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단법인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는 2025년 11월 27일 영양군지부 개소식을 개최하고, 영양 지역 장애인 가족의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관계자, 영양군 관계 공무원, 장애인 가족 및 주민 등 다수가 지부 설립을 축하했다.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영양군지부는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기 위한 조직으로, 장애인 가족 상담 및 정서지원, 부모역량 강화 교육, 장애인 권익옹호 활동,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인식 개선 운동 등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아 영양군지부장은 “영양군지부가 장애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지부의 설립은 지역 장애인 가족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이 더 행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27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흡연·마약류 예방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 흡연·마약류 예방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청소년 흡연 및 전자담배 사용 증가, 신종 마약류 확산 등 학교 주변 위험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예방교육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 중심 예방체계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금연지원센터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교육의 최신 정보 제공 중심으로 실시됐다. 박근호 교육장은“청소년 흡연과 약물문제는 학생 건강과 학습권이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며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가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일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교사역량강화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김천 관내 중학교 및 각종학교 신규교사와 5년 이하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생활기록부의 변화와 최신 기재 기준을 정확히 안내하여 교원의 업무 전문성과 학생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 전문가인 문성중학교 김인정 교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의 주요 변경 사항,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작성의 실제 사례, 학생 성장을 중심에 둔 기록 방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룬다. 김천교육지원청 모태화 교육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한 학생의 성장 과정을 가장 신뢰롭게 기록하는 공적 문서입니다. 신규·저경력 교사가 초기부터 정확한 기준과 철학을 갖고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청의 중요한 책무입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김천 지역의 모든 교원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정직하게 담아내는 ‘성장 중심 기록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주군 농업기술센터는 11월 26일 수요일, 14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부모자식 가업승계농육성 소통교육’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업 승계를 준비 중인 자녀와 부모 각 7명씩 총 14명을 대상으로 하며, 세대 간 갈등을 줄이고 원활한 승계를 위한 소통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11월 26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3회로 구성되며,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견학도 포함되어 있다. 교육 과정에는 △가업승계농 우수사례 및 스마트팜 현장견학, △농업경영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 △자금 활용 및 세무회계 교육 등이 포함되어 있어 실질적인 경영 역량강화를 돕는다. 이 날 교육에 참석한 한 자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어 부모님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오늘 배운대로 천천히 서로를 이해하며 이야기하는 시간을 더 많이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농업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6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성주군은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과 성주군가족센터가 공모에 선정돼 2026년 프로그램운영 사업비(복지관 : 1,625만원, 가족센터 : 2,347만원)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내년도에 성주지역의 환경감수성 향상과 자원순환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환경활동가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성주군가족센터는 3년 연속 경북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는데, 올해는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아이행복 프로젝트로 아동의 놀 권리 회복을 위한 놀이문화 프로그램으로 놀이활동가를 양성하고 읍·면 단위에 놀이원정대를 지원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2026년에는 성주군 외국인 가정의 사회적 고립예방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통합지원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용찬)과 성주군가족센터(센터장 최연정)는 이번 공모 선정에 대해 “ 지방의인구소멸위기극복 및 환경감수성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성주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주군 보건소는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과 안전보건 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11월 25일(화) 보건소 출산양육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총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직원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성주소방서 교육 강사를 초빙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이론 교육,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법 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구급차 내 의료장비 사용법 교육은 보건소 신속대응반을 대상으로 별도 실시해 실제 상황에서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원들이 실제 위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 교육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주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보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사회 응급 대응 역량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주군보건소가 지역주민의 삶 속에 깊숙이 파고든 '맞춤형 건강 동반자' 전략으로 경북을 넘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경상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2023~2025년) 최우수상을 달성한 데 이어, 보건복지부 주관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도 종합 최우수기관 표창, 이와 더불어 2025년 경상북도 건강마을 조성사업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되어 '트리플 크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군민의 특성과 현장 상황을 반영하고,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군민과 '함께 걷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목표 아래, 특히 의료 취약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불평등 해소에 집중하면서, 노인회관과 연계한 스마트 스튜디오 비대면 교육과, 스마트 경로당이 없는 취약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 불평등을 해소했다. "고령층이 장기간 운동하기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유연하게 조정했으며, 고혈압 유별률이 높은 마을에는 지체 없이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전략적 대응이 빛을 발했다. 성주군은 10개 읍·면에 파크골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재향군인회는 27일 오전 11시, 예천축협한우프라자 2층에서 ‘창설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예천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단합을 통한 향군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학동 예천군수, 강영구 예천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관내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향군다짐, 시상식, 기념사, 축사, 안보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예천군재향군인회 부회장 서원환 씨 등 8명이 지역사회 발전 및 보훈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으로 표창을 수상했다. 유영화 회장은 “예천군 재향군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보 단체로서 위상 제고 및 안보 의식 확립에 든든한 구심체 역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투철한 안보 의식과 뜨거운 나라 사랑 정신으로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고 계신 예천군 재향군인회원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행사가 재향군인회의 발전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성주도서관은 11월 26일 초전초등학교에서 전교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찾아가는 행복 詩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10월부터 운영한 시낭송 수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배운 낭송 기법과 표현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음악 공연과 함께 즐기는 감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성악가의 ‘넬라 판타지아’로 시작됐고, 이어진 교장선생님의 축시 낭송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학생들의 시 낭송, 시 노래, 하모니카 연주, 밴드 공연 등을 선보이며, 그동안 쌓아온 감성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마지막을 장식한 팝핀 공연은 어린이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 속에 마무리됐다. 시낭송 수업과 시 콘서트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서 시를 낭송하니 뿌듯했고, 이번 경험을 통해 시가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은희 도서관장은 “시를 통해 감성을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주요 관광명소에서 ‘2025년 청소년 내고장 문화 바로알기 및 체험활동’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이 학업 부담에서 벗어나 지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영천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깊이 이해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영동고등학교 고3 청소년 129명은 보현산 짚와이어 체험을 통해 시원한 속도감과 함께 빼어난 자연경관을 만끽했다. 이어 레포츠 활동과 출렁다리 탐방을 통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으며, 마지막으로 지역 영화관에서의 문화 관람까지 진행하며 프로그램은 한층 풍성하게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배우고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보현산을 직접 체험해보니 우리 지역에 이렇게 멋진 명소가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뜻깊은 추억이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수능이 끝난 수험생과 연말, 방학기간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대비해 12월 한 달간 여권발급 특별창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창구 운영은 여권 발급량 분석 결과, 매년 12월 여권 발급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에 대비해 마련됐다. 특별창구는 12월 한 달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특별근무조’를 편성해 민원 집중 시간대에 여권 창구 인력을 보강한다. 이를 통해 여권 신청서 작성과 준비 서류 안내 등 원활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특별근무조를 대상으로 여권 발급 신청서 작성 방법, 여권 발급 처리 규정 등 최근 개정 사항을 포함한 실무 중심의 사전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의 실무 숙련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연말에 집중되는 여권 발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여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특별창구를 운영하게 됐다”며, “시민 편의를 위한 민원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는 11월 27일, 부곡동 맛고을 주변 환경정비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김천시장, 시의회 의장, 지역구 도의원 및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본 사업의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부곡동 게이트볼장 주차장과 연결되는 생활도로 인근에 일부 무단 경작 등으로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녹지공간을 정비하고, 공동주택 조성으로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여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생활도로 인근 녹지 잡목 및 무단 경작 농작물 제거, 조경식재 및 블록 포장을 통해 부곡동 맛고을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정비했으며, 특히 조경식재 공간 사이에 주차 공간을 마련하여 주변 공동주택 건립과 맛고을 활성화로 인한 주차난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의 민원 해소를 위해 김천시에서는 2025년 1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하고 한국철도공단 및 철도공사와 협의를 거쳐 8월에 착공하여 금번 준공식을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지난 8월에 발생한 철도 선로 사고로 인해 철도 선로 주변 내 작업이 전면 중지됐으나 철도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