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젊은 세대의 정치 참여를 유도하는 새로운 디지털 정치 실험이 시작됐다. 폴리테크(Poli-Tech) 스타트업 참치상사는 대통령 후보 김문수, 이준석, 권영국 3인이 참여하는 쌍방향 정치 플랫폼 ‘참치’를 5월 21일 공식 런칭했다. 이번 런칭에는 유권자의 자발적 정치 참여를 이끄는 사진 콘텐츠 ‘참치네컷’과 각 후보의 정책 및 철학을 직접 AI와 대화하며 체험할 수 있는 생성형 AI 채널 ‘AI 문수·AI 준석·AI 영국’이 포함되어 있다. ‘참치네컷’은 “대통령 후보와 추억을 찍는다”는 슬로건 아래, 모바일 웹에서 네 컷의 포즈를 간편하게 제작·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기획됐다. 개성 넘치는 사진은 유권자들에게 정치의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부부의 날’을 맞아 설난영 여사와 함께 촬영한 포즈를 공개하며 ‘#문수랑찍고 문수찍자’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는 “정치는 국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한다. 특히 젊은 세대와 더 가까이 호흡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후보는 가천대학교 학생식당에서 대학생 유권자들과 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녕군은 내년도 신규 국비사업 예산 확보와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지원,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 방안 등을 건의하기 위해 성낙인 군수가 중앙부처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정안전부 자연재난대응국을 찾아 ▲고암 중대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21억 원 ▲계성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392억 원의 국비 지원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지방재정국에는 ▲대지면 토평천 수변 둘레길 조성사업 19억 원 ▲계성 명리마을 오수관로 정비사업 15억 원 ▲이방 석리지구·장마 강리지구 침수피해 개선사업 14억 원 등 총 48억 원 규모의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으며, 재난관리정책과를 방문해 ▲고암 청간저수지 정비공사 25억 원 ▲남지교 북단사거리 판넬식 보강토옹벽 정비공사 21억 원 ▲이방 내동소하천 정비사업 20억 원 등 총 66억 원의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를 요청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을 찾아, 강화된 외국인 체류자격 단속으로 농번기 인력난이 심화된 현장 상황을 전달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속초시는 22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속초시 시책 만족도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시민이 원하는 시정 구현에 나섰다. 이번 용역은 2022년까지 실시 후 중단됐던 ‘속초시 공공부문 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를 개선·발전시킨 것이다. 기존 조사가 단순한 공공서비스 만족 수준 파악에 그쳤던 반면, 이번에는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수요에 따른 시정 운영 방향을 수립하고 맞춤형 신규 시책을 발굴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노인·장애인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시민 800여 명을 표본으로 정하고, 6월부터 한 달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전문가 자문과 사례 조사 등을 통해 심층 분석할 예정이다. 이후, 분석 결과를 통해 도시개발, 교육문화, 건강복지, 관광경제, 소통행정 5개 분야에서 만족도가 낮은 시책은 축소하고 만족도가 높은 시책은 더욱 확대한다. 또한, 시민 의견이 반영된 신규 시책과 장·단기 정책 실행 전략을 다가오는 9월 말까지 도출하여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용역의 주요 목적은 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산청군새마을부녀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 편지쓰기 운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 미덕인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사랑의 소중함과 부모님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내 초·중학생, 결혼 이주여성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부녀회는 참가자들에게 800부의 편지지를 배부하고 이 중 우수작을 12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참가자는 상장과 함께 문화상품권을 상품으로 받는다. 김민숙 산청군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편지쓰기 행사를 통해 민족 고유 가치인 ‘효’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글로 표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새마을부녀회는 자역사회의 따듯한 공동체 문화 형성과 전통 가치 계승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가 산불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지역민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시체육회는 21일 오전 11시 경북도청을 방문해 전갑수 체육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체육회가 경북도에 전달한 성금은 시체육회 임직원을 비롯해 종목단체 회원 등 광주체육인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이다. 시체육회는 그동안 임직원 및 회원단체에 성금 모금을 장려하며 산불 피해 지역민을 돕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광주체육인들이 조금씩 모은 성금이 피해 발생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광주체육 공동체의 마음을 전달하게 된 것이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경북 등 영남지역 산불 피해는 국가 재난 상황으로, 이재민 지원 및 피해 복구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며 “광주체육인들이 모은 정성이 산불 피해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센터 내 스마트농업교육장과 노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국내 육성 우리밀 품종비교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우리밀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실증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 사례와 현장 활용 가능성을 농업인과 함께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가회는 우리밀 재배 농업인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평가회는 방주석 농촌지도사의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 현황 및 현장실증 추진상황’ 발표에 이어 강천식 농업연구관의 ‘국산밀 안정생산 재배기술 및 병해충 관리 요령교육’이 진행됐다. 우리밀 6개 품종의 생육 특성 및 수량성 비교, 현장 품종 비교 평가, 참가자 종합토론 등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 처음 실증 재배된 ‘백경(계통명 전주422호)’ 품종은 성숙기가 5월 말로 비교적 빨라 남부지역 이모작에 유리한 특성을 보여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이날 평가회를 통해 확보한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적응형 우리밀 품종 추천 가이드를 마련하고 향후 재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시가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광주에 거주하는 3900여명의 이주여성들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투표 참여 실천 활동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22일 광산구가족센터(송정다누리센터)에서 ‘광주 이주여성, 투표 참여로 소중한 권리 찾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투표가 힘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정치의 주체로서 당당히 나서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여성 참정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이주여성 유권자들의 정치적 존재감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캠페인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주여성 50여명, 노효경 북구가족센터장, 장은미 광산구가족센터장, 윤혜경 서구가족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투표의 의미와 민주주의 가치, 유권자 역할, 다문화정책 등에 대해 이주여성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투표 경험이 있는 이주여성 고목금 씨(중국 출신)와 이미선 씨(몽골 출신) 등이 처음 선거에 참여하거나 투표 과정이 낯선 이주여성들을 위해 투표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질의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의 상징인 성화가 도민들의 염원과 함께 타올랐다. 22일 오전 11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에서, 경상북도의회 박선하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장이 성화 봉송 최종 주자로 나서 성화를 점화했다. 올해 성화 봉송은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개막식장인 김천실내체육관으로 향했다. 장애인 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의지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다양한 직군과 폭넓은 세대의 도민들이 봉송 주자로 참여한 가운데, 박선하 위원장은 지역 장애인 교육과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점을 인정받아 최종 주자로 선정됐다. 성화를 전달받은 박선하 위원장은 “장애인의 체육 활동은 단순한 경기를 넘어, 사회 통합과 포용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이번 장애인체육대회가 경북의 모든 장애인에게 희망의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오늘 성화의 불꽃이 도민 모두의 가슴에 따뜻한 연대의 빛으로 남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13개 종목에 5천여 명의 선수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틀간 진행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춘천도시공사(사장 홍영)는 오는 22일 춘천시파크골프협회, 춘천시발달장애인 꿈꾸는 달 센터와 생활체육 및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기관은 발달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식 개선과 포용적 공동체 형성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 등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기로 협약했으며, 춘천시발달장애인 꿈꾸는 달 센터에 파크골프용품(파크골프채, 공)을 기증했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생활체육사업을 적극 추진해 모든 시민이 차별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전국 최초로 건립, 운영하고 있는 ‘육아복합마더센터’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구는 전라남도 화순군청 관계자들이 22일 대덕구 육아복합마더센터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화순군이 추진 중인 화순 여성하모니센터에 대한 참고 모델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화순군청 관계자들은 대덕구 육아복합마더센터를 방문해 선진 육아 인프라와 주민 준심 운영 방식 등 운영 사례를 살폈다. 대덕구 육아복합마더센터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보육과 돌봄은 물론 여성의 취·창업을 위한 프로그램, 놀이문화 활성화 등 종합적인 육아 지원을 한 공간에서 실현하고 있다. 특히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육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우리 센터의 건립 취지와 운영 경험이 다른 지자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육아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서부권지사(지사장 하필수)는 저소득 독거노인 150세대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600만 원의 수도 요금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도 요금 기탁은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150세대에 월 5000원씩 8개월 간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하필수 지사장은 “어르신들이 생활속에서 작지만 실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가정에 수도 요금 부담이 경감 되길” 바라며, “도움을 준 한국수자원공사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자활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2일(목) 밝혔다. 취약계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자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개월간의 기본 교육과정을 거쳐 사업단으로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사업단은 시장진입형, 사회서비스형, 인턴·도우미형, 시간제형, 청년자립도전 등 5개 유형으로 나뉜다. 편의점부터 카페, 제과제빵, 광고디자인, 목공예까지 그 분야도 다양하다. 구는 참여자의 자립 의지와 경쟁력 등이 갖춰지면 실제 창업까지도 지원한다. 맞춤형 코칭, 최대 5년간 인건비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돕고 있다. 이 때문에 자활사업 참여자 중 창업에 성공한 사례도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대형 프랜차이즈인 GS25 편의점 4개소와 카페 달리는 커피 등이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난 14일과 20일 이틀간 자활사업단과 실제 창업에 성공한 업체 6곳을 방문해 자활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