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13일 다남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3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에 참석해 참가 어르신들을 격려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게이트볼은 노령인구 증가와 함께 어르신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스포츠로,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가 주관해 올해로 23회를 맞이했다.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효성팀 등 총 13개 팀 72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체육을 즐기실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멋진 경기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지난 15일 지품면 수암리 마을회관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삐까뻔쩍 새인생! 찾아가는 목욕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노인분과의 자체 사업인 이번 활동은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오지마을을 찾아가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수암리는 지난 영덕 대형 산불로 인해 다수의 주택이 전소된 지역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어르신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이뤄졌다. 노인분과는 이번 사업에서 △목욕 지원(영덕군재가장기요양협회 이동 목욕 차량 지원) △머리 손질(영덕군미용사협회) △손 마사지(손길봉사단) △치매 인지검사(영덕군치매안심센터) △생필품 꾸러미 제공(영덕군재가장기요양협회) 등 관내 돌봄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어르신들이 생활에서 밀접하게 요구되는 활동을 전개했다. 강경미 분과장은 “산불 피해로 마음까지 지치신 어르신들의 회복을 위해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고자 참여한 기관·단체들과 함께 세세한 것까지 신경 쓰면서 사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는 광양중마도서관이 6월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실버 인지 책 놀이 프로그램’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광양시가 노년층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시니어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목적으로 2023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실시한 참여 시설 모집을 통해 옥곡면 즐거운노인복지센터와 봉강면 광양노인복지센터가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8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전문 강사는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책 읽기와 책 놀이 활동을 병행하며, 올해 시니어 북스타트 선정도서인 『100 인생 그림책』(하이케 팔러 著), 『틈만 나면』(이순옥 著) 등 다양한 그림책을 활용해 인지 중심의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책도 읽고 몸도 움직이며 활력을 되찾는 기분이다. 단조로운 일상에 좋은 자극이 되고 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광양시는 시니어 독서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5월 본격 운영을 시작한 ‘글로벌 미디어아트 체험관 모두애(愛)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다문화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미디어아트 체험관 모두애(愛)뜰’에는 일본, 필리핀, 베트남, 중국, 몽골, 인도네시아 등 6개국의 전통문화와 관광명소 등이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구현돼 있며, 광양시가족센터의 다문화 강사 등록제에 등록된 결혼이민자 강사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이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체험관은 미디어아트 영상 관람, 세계 명소 전시, 전통의상 체험, 전통음식 체험, 세계전래놀이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미디어아트와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해 몰입도 높은 체험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융합형 콘텐츠는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며 새로운 방식의 다문화 이해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광양 시민이라면 누구나 광양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단체 참여자의 경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nbs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6월 6일,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사례관리 대상 17가정 60여 명과 함께 경남 창원 로봇랜드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는 활동으로 기획됐으며, 포스코 하늬바람 풍선아트 재능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 13명이 동행해 나눔과 돌봄의 가치를 실천했다. 평소 풍선아트 재능기부 활동을 실천해온 포스코 하늬바람 풍선아트 재능봉사단은 이번 행사에서 풍선 대신 아이들의 손을 잡고 놀이기구 탑승을 도우며, 각종 체험활동에 동행하는 등 보호자 역할을 수행해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인 돌봄을 제공했다. 참여 가족들은 로봇 체험관 관람과 놀이기구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았으며, 지역사회 구성원과의 교류를 통해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포스코 하늬바람 풍선아트 재능봉사단 소속 유영호 씨는 “오늘은 누군가를 도와주는 자리가 아니라 함께 걷는 자리였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일방적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천군이 주관하고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최한 2025년 청소년 주도성 활성사업 워크숍 『청소년의 목(目)소리: 서천을 말하다』가 지난 14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천군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 20명이 참여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지역 정책에 대해 토의하고, 청소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제시했다. 청소년 주도성 활성화 사업은 청소년을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정책과 사회 변화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작성된 5건의 정책 제안서는 향후 주민참여예산제안사업 및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유될 예정이다. 한미희 지센터장은 “청소년의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참여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만 9세~24세)은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귀포시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3종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의 수급자격과 급여수준의 적정성 확인을 위해 2025년 4월~6월까지(3개월간)‘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확인조사 대상가구는 총 3,476가구로 수급자격 점검 뿐만 아니라 맞춤형 급여(생계·의료·주거·교육) 내에서 지원 기준을 충족했음에도 아직 보장받지 못한 급여를 적극 발굴·권리구제 할 방침이다. 소득, 재산,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 등 추가 기준 적합 여부를 세밀히 확인한 결과 146가구를 추가 발굴했으며, 이들의 권리구제를 위해 전화통화, 안내문 발송 등 해당 가구가 복지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확인조사 과정에서 선정 기준에 부적합하나 실제 생활이 곤란한 가구에 대해서는 매월 서귀포시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보장을 유지토록 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정기 확인조사를 통해 복지재정의 누수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기초생활보장수급자들의 맞춤형 권리구제를 적극 추진해 복지지원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귀포시가 2025년 주민참여예산(65,000천원)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장애인 병원동행서비스’ 가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애인 병원 동행 서비스'는 장애인단체 소유 차량 3대 및 동행매니저 15명을 통해 관내 재가 장애인들의 병원 이동 및 이용을 지원하는 'door to door' 서비스로, 집에서 출발해 병원 도착, 접수·수납, 입원·퇴원, 약국 이동 및 귀가까지 병원 이동과 이용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올해 3월 본격 시행된 사업은 2개 장애인단체(지체장애인협회 서귀포시지부, 신장장애인협회 서귀포시지회)가 함께 참여하여 서비스 대상자의 모집 및 신청‧접수 뿐만 아니라 서비스 수행의 핵심 인력인 동행매니저의 관리 및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3개월 시행 결과, 181명의 관내 장애인이 병원동행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이용장애인이 계속 증가하고 재이용 빈도도 늘어나고 있다. 주로 지체장애인의 이용률이 가장 높고 심한 장애인의 이용률이 62%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상반기 시행 결과 및 만족도 결과를 분석하여 보완하고 장애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이 냉방과 난방에 필요한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등 필수 에너지원 구매에 사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세대원이 65세 이상 노인, 7세 이하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희귀질환자·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아동)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다.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295,200원, 2인 가구 407,500원, 3인 가구 532,700원, 4인 이상 가구 701,300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하절기에는 가상카드를 통해 전기요금 차감 방식으로 지원되며, 동절기에는 가상카드 또는 실물카드(국민행복카드) 중 선택하여 사용하면 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복지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전년도 수급자 중 자격 변동이 없는 경우에는 자동 신청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외국인근로자 생활환경 개선 지원사업 제2차 공모’ 에 참여할 시군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2025년 외국인근로자 생활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시군 또는 기업이 소유한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개·보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따라 숙련된 외국인력의 안정적 유치와 장기근무 유도를 위해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도내 인구감소(밀양, 10개 군)·관심(통영, 사천)지역 중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용도 건축물을 보유한 시군 △외국인근로자 기숙사를 보유한 기업을 지원하려는 시군이다.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중 가건물(무허가 건물,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과 건축법 등 관계 법령을 위반 건축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적정성(사업계획, 예산편성), 기대효과,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현황, 시군·기업의 자부담 비율 등 평가해, 시군 소유 기숙사는 개소별 도비 보조금 최대 1억 원, 기업 소유 기숙사는 개소별 도비 보조금 최대 2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nb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도구 청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2일 영도구 노인복지관 분관 2층 열린마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청학마을 찾아가는 보건 · 복지 이동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 날 행사는 영도구 노인복지관,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등에서 참여하여 민 · 관기관 복지사업 안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복지위기알림앱 홍보, 건강 상담, 화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종학 위원장은“찾아가는 이동 상담소를 통해 산복도로 주민들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을 위해 좀 더 촘촘하게 일상 가까이 다가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봉화지회는 6월 12일 회원, 자원봉사자, 안내인 등 44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각장애인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사회·정서적으로 고립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정서적 스트레스와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진행됐으며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덕으로 다녀왔다. 이날 시각장애인 회원들은 영덕 신재생에너지전시관에 방문하여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체험하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고 건강한 에너지를 충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영희 지회장은 “회원 간에 화합과 유대감을 형성되는 시간이었길 바라고 모두 건강하셔서 내년에도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봉화지회는 시각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권익 옹호를 위한 장애인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