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10일까지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양성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장애인 평생교육 현장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갖춘 강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여 지역 내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좌는 10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에서는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의 역할과 비전, 장애 유형별 특성과 학습자 이해, 맞춤형 교육적 지원 방안 등 장애인 평생학습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주제를 다룬다. 강사진으로는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 김두영 소장, 국립공주대학교 교수 등 학문적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한다. 수강 신청은 19세 이상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희망자 또는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제주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제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강승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장애인 학습자에게 보다 질 높은 맞춤형 평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는 사회적 고립을 경험한 청년들의 사회 재진입 도전 여정을 담은 '리커넥트 홈커밍데이'를 9월 30일 서울청년센터 서초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서울청년센터 서초와 협력해 고립의 주요 원인을 해결하고 재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다시 일어서는 청년, 리커넥트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0개월간 진행되며 ▴감성 창업을 기반으로 한 작품 제작 활동 ▴문학 작가 활동 ▴기업 현장형 인턴십 직무체험 ▴1:1 전문 직업상담사와의 중장기 매니지먼트 상담을 통해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돕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청년기지개센터 등 다양한 민관 관계자들과 고립·은둔 경험 청년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회 재진입 도전 활동에 대한 성과를 축하하고, 청년들이 앞으로 사회구성원으로서 안착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청년 3인은 ▴감성 창업가 ▴문학 작가 ▴기업 현장형 인턴십 직무체험을 통해 다시 사회와 연결되는 과정을 공유했다. (기업 현장형 인턴십 직무체험에 도전한 청년의 소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안군은 지난 9월 18일 가야읍을 시작으로 10월 1일까지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어르신과 장애인 8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야권·삼칠권 등 권역별로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도로교통공단 소속 표승태 전문 강사를 초빙했다. 교육은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의 작동 및 관리 방법, 교통안전 수칙, 사고 예방 방법 등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군민은 “전동보조기기는 차도가 아니라 보도를 이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번 교육을 통해 처음 알았다”며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를 마련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전동보조기기는 편리한 이동수단이지만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이용자의 안전을 지키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읍시 선수단이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 8개, 은 8개, 동 14개를 따내며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고창군 각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정읍시 선수단 120여 명은 총 15개 종목 중 13개 종목에 출전해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 특히 좌식배구 종목에서는 19회 연속 우승을 달성해 전통의 강호다운 저력을 증명했다. 또 론볼, 보치아, 파크골프, 육상, 배드민턴 등에서도 금메달을 수확하며 선수들의 끈끈한 단합력과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선수들이 신체적 한계를 넘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삶의 희망을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 정읍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익산시가 긴 연휴 기간에도 아동 돌봄과 응급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돌봄·의료 분야 통합 대책을 마련하고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3일)과 대체공휴일(8일), 한글날(9일), 일부 학교의 재량휴업일(10일)까지 더해지며 최장 10일까지 길어질 전망이다. 명절을 고대하는 마음과 달리,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과 보호자들 사이에서는 돌봄 공백과 의료 접근성 부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익산시는 이 같은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 아동 돌봄, 연휴에도 24시간 '빈틈없이' 우선 시는 맞벌이 가정이나 긴급 상황이 발생한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긴급 지원을 24시간 가동한다. 해당 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아이돌보미가 가정에 직접 방문해 양육을 지원하는 제도다.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쉬지 않고 운영되며, 복지로 홈페이지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과 자격 심사를 마치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속초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자녀를 돌봐주는 제도다. 이번 조치는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 등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가정의 부담을 덜고, 연휴 기간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에는 평일 요금 체계가 그대로 적용된다. 공휴일과 야간에는 통상 50%의 가산 요금이 부과되지만, 속초시는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평일 요금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신 아이돌보미에게는 휴일 근무 기준 활동수당과 공휴일 유급휴일수당을 별도로 지급해,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 가정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상생 구조를 마련했다. 올해 추석은 개천절(10월 3일)부터 추석 연휴(5~7일), 대체공휴일(8일), 한글날(9일)까지 이어지는 장기 연휴다. 속초시는 돌봄 수요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아이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추석 연휴에도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없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속초시는 저소득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기금사업 ‘2025년 희망나눔 장학생’ 13명을 최종 선발하고, 총 1,27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 장학금 지원 대상자 13명 중 3명은 등록금 지원 대상자로, 국가장학금 지원을 제외한 실제 등록금의 차액금을 지급한다. 나머지 10명에게는 생활비 각 100만 원이 지원된다. 시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상반기에 조례를 개정했다. 이를 통해 성적 기준을 폐지하고,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70% 이하로 완화했으며, 생활비 지원을 확대하는 등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도 기회가 돌아가도록 선발기준을 개선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희망나눔 장학금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지장을 받는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학습환경과 자립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시는 10월 1일 ‘2025. 행복사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천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체험종목 및 뉴스포츠게임 등 총 10개 종목에 걸쳐 선수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였다. 이날 오전 10시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4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특히,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활동서비스팀 주간아이돌과 사천열린발달장애인주간 활동센터의 흥부자들이 준비한 멋진 무대가 체육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행복사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는 장애인 체육인들이 서로의 우정을 나누고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이 대회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사회 통합이 한층 더 촉진되고, 사천시 모두가 행복한 포용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지난 9월 29일, 전라남도시각장애인점자도서관에 청소년 성우들이 직접 녹음한 오디오북을 기부했다. 이번 오디오북은 지난 4월 개최한 ‘소리로 그린 동화’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많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많은 작품들이 발굴됐으며, 이후 수련원은 선정 작품을 녹음할 청소년 성우단 10명과 오디오북 제작에 나섰으며, 전남음악창작소와 협력해 지난 8월 7일 녹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완성된 오디오북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특수도서를 제작·보급하는 전라남도시각장애인점자도서관에 기부됐다. 수련원은 “소리로 그린 동화”를 추진하면서 가장 먼저 떠올린 곳이 바로 이곳이었다고 밝혔다. 기부된 오디오북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든 이들이 들을 수 있도록 보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기획한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 남지아 지도자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헛된 시간이 없었고, 혼자가 아닌 청소년들과 함께 의미 있는 일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춘복 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9일 관내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노인복지시설 지도·점검 결과 △퇴직연금 교육 △장기요양기관 갱신심사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특히 지도·점검 결과에서 지적된 예·결산 관리, 퇴직금 운용, 식재료비 수입 관리, 인건비 지출비율 준수 등 주요 사항을 집중 교육해 시설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퇴직금 운용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근로복지공단 보령지사 강사를 초빙, 퇴직연금 가입의 중요성과 운용 방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푸른씨앗) 설명회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나문숙 센터장은 “이번 회의가 장기요양기관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열심히 배워서 어르신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보건복지부는 9월 30일 16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통합돌봄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통합돌봄 정책 추진현황과 지자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체감도 높은 제도 구현방안을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24년 12월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20% 이상)에 진입했고, 돌봄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그간 정부는 급증하는 돌봄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의료, 장기요양, 일상돌봄 등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왔으나 분절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인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 제공에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예방적 돌봄서비스가 적시에 제공되지 못함에 따라 불필요한 입원‧입소를 선택하는 경우도 상당수 존재했다. 이러한 환경변화 및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시범사업 등 통합돌봄의 제도화를 추진해 왔으며,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이 ’24년 3월 제정되어 내년 3월 전국적인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통합돌봄 제도의 안착과 실행 방안을 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횡성군 공근면 어울림타운에서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을 위한 중간설계 용역결과 주민설명회가 30일 개최됐다. 지난 2024년 5월 24일 국가보훈부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이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 실시협약서를 체결한 이후 주민을 대상으로 첫 설명회가 개최된 것이다. 이날 설명회는 국가보훈부 국립묘지정책과 주관으로 진행됐고, 지역주민들과 호국원 조성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였다. 설명회에서는 이 사업 관련 청사진과 진행되고 있는 설계 용역의 사업개요 및 현황. 기본방향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와 응답이 있었다. 국가보훈부 관계자는“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의견들을 검토해 반영할 수 있는 부분들을 설계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으며, 호국원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횡성군 관계자는“호국원 개원 시기에 맞추어 강원특별자치도와 협의해 도로, 교통시설,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조성, 이용객과 인근 주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