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하동 반다비체육관에서 올해 첫 ‘도민 상생토크’를 열고, 하동을 남해안 대표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발전 구상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경남도와 하동군의 상생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상생토크는 2022년 하동군민과의 대화 이후 3년 반 만에 마련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하동은 지리산·섬진강·남해가 어우러진 입지와 교통망을 바탕으로 영·호남을 잇는 남해안 중심 지역”이라며 “보건의료원 건립,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 기회발전특구 활성화 등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을 만들고 남해안 거점도시로 도약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산불과 수해로 피해를 입은 군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에서는 교통·의료·산업·재해 예방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다. 경전선 고속철도(KTX) 하동역 정차와 관련해 박 지사는 “철도역은 처음부터 열차가 설 수 있는 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만감류 출하기를 맞아 1월 20일(화) 하귀농협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제주산 만감류의 유통 전 과정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미국산 만다린 무관세 수입 확대에 따른 만감류 가격 하락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시장은 레드향 등 만감류의 유통 동향과 가격 상황을 살펴보고, 하귀농협 스마트 APC의 AI 카메라·비파괴 광센서 기반 선별시스템, 포장·출하 공정 등을 직접 확인했다. 하귀농협 스마트 APC는 연면적 4,007㎡ 규모의 첨단 산지유통시설로 하루 최대 100톤 선별 처리가 가능하며, 품질 균일화와 직거래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시는 소비지농협, 대도시 하나로마트, 온라인 판매 등을 연계한 직거래 확대와 소비 촉진 대책을 본격 추진해 출하 물량 분산과 가격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설 명절 전·후를 중심으로 ▲만감류 선물세트 집중 판매 ▲온라인 직거래 확대 ▲공공기관·자매결연 도시 연계 소비 촉진 등을 추진해 농가 소득 안정에 집중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기차로 전기를 충전만 하던 시대가 끝나고, 저장했던 전기를 다시 팔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제주가 그 첫 실험 무대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기차를 ‘움직이는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는 V2G 시범사업을 통해 분산에너지 기반의 새로운 전력 활용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일 제주 쏘카 터미널을 방문해 전기차와 전력망을 연결하는 ‘V2G(Vehicle to Grid)’ 시범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제도개선과 운영 상황을 살폈다. V2G는 양방향 충·방전이 가능한 전기차(현재 아이오닉9, EV9)로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전력망에 되팔 수 있는 기술이다. 태양광·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는 날씨에 따라 생산량이 들쭉날쭉한데, 전기차 배터리에 여유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공급하면 전력망 안정화에 도움이 된다. 이번 현장 방문은 현재 추진 중인 V2G 시범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제도개선 및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쏘카는 지난해 12월 카셰어링 쏘카터미널 제주를 구축하고, 별도 V2G 전용 구역을 조성해 같은 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9일 상반기 정기인사로 새롭게 구성된 실국장급 간부진과 함께 21일 도내 핵심 정책 현장을 방문하고 중장기 정책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일정은 오영훈 지사와 신규 보직자를 포함한 실국장급 간부공무원들이 제주도가 집중하고 있는 미래 신산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국내외 경제 여건과 분산에너지 특구 추진에 대한 정책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은 민간 우주산업 생태계의 앵커기업인 제주한화우주센터를 시작으로, 기후변화 대응 기능성 작물인 고추냉이를 시범 재배 중인 컨테이너 식물공장, 국내 풍력발전기 제조사 가운데 최초로 통합 컨트롤타워를 운영 중인 두산윈드파워센터 순으로 진행된다. 현장 방문 이후에는 제주연구원에서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 소장과 김형중 한국에너지공단 분산에너지실장을 초청해 ‘2026년 국내외 경제전망과 제주의 정책적 대응 방향’과 ‘분산에너지 특구 안착을 위한 대응 방향’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이어진다. 오영훈 지사는 “2026년은 향후 5년, 10년 후 제주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제주도가 추진하는 핵심 정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동오농촌재단(이사장 이병만), 상명대학교 디지털이미지연구소(소장 양종훈)와 함께 제주 농업·농업문화의 공익기록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세 기관은 20일 농업디지털센터에서 ‘제주 농업·농업문화 공익 기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동오농촌재단 장성식 부사장과 상명대 디지털이미지연구소 양종훈 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 농업과 농업문화, 해녀와 농업이 결합된 제주 고유의 생활 문화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공익적 시각 기록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축된 기록물은 교육·연구·정책·홍보 등 공공 영역에서 폭넓게 활용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공공 아카이브 기준에 부합하는 사진 촬영, 데이터 관리, 기록물 구축, 시각적 기록 콘텐츠 제작, 연구 및 학술 자료 공유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제주 농업·농업문화 관련 연구 및 학술 자료를 공유하고, 기록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협력과 지역 특화 농업문화 자문 등을 담당한다. 재단은 사업 기획과 총괄 운영을 맡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바다를 키우는 제주, 제주를 키우는 바다’를 정책 목표로 2026년 해양수산 분야에 총 1,742억 원을 투입해 해양경제도시로의 도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후위기에 선제 대응하고 해양 신성장산업을 육성해 제주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분야별로는 수산업 465억 원, 해양산업 239억 원, 해녀문화유산 57억 원, 해운항만 981억 원이 편성됐다. 수산업 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어촌환경 조성과 수산물 가공·유통 고도화, 기후위기 선제 대응에 중점을 둔다. 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어촌 인구 감소·고령화 대응을 위해 청년어업인 정착 지원, 여성어업인 행복이용권, 어업인 수당 등 26개 사업에 32억 원을 투자한다. 수산물 가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위판장 현대화와 수출시장 다변화 마케팅·물류 지원 등 26개 사업에 133억 원을 투입해 제주수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 연안 생태계 복원과 연계한 블루카본 확충을 위해 인공어초와 해중림 조성 등 7개 사업에 130억 원을 편성했으며, 지속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부터 제주시와 서귀포시 원도심을 중심으로 연중 운영되는 상설 버스킹 체계를 구축한다. 도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언제든 거리공연을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제주 버스킹은 주로 축제나 행사와 연계해 일시적으로 운영됐으나, 올해부터는 특정 공간을 거점으로 상설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원도심 문화거점과 연계한 무대를 통해 지역 상권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상설 버스킹 무대는 제주시 아트플랫폼 앞과 서귀포시 칠십리야외공연장을 중심으로 조성된다. 두 거점을 중심으로 원도심 거리와 문화시설, 상권을 자연스럽게 잇는 구조다. 제주도는 문화예술종합정보플랫폼 ‘제주인놀다’ 누리집을 2월 중 확대 개편해 버스킹 전용 예약·운영 기능을 강화한다. 공연 정보 확인부터 참여 신청까지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상설 버스킹 공연 접수는 2월 말부터 ‘제주인놀다’를 통해 본격 시작된다. 청년예술인과 지역 예술인은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방식으로 공연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류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김태균)은 21~22일 예보된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21일 새벽부터 22일 밤까지 제주도 산지 5~10㎝, 중산간 2~7㎝, 해안 1~5㎝의 적설량을 예보했고, 20~21일 최저온도가 영하 1℃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한파로 하우스 파손과 전기 고장에 따른 2차 피해, 월동채소류 언 피해가 우려된다. 감귤 하우스는 내부 온도가 영하 3℃ 이하로 떨어지면 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열풍기가 설치된 하우스는 미리 난방기를 점검하고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가동해야 한다. 유동팬도 함께 가동하면 냉기류 정체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열풍기가 없는 시설하우스는 유입된 냉기류가 하우스에 머물게 될 경우 언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북서쪽 측창을 닫고, 남동쪽 측창은 열어야 언 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환기가 잘 안 되는 하우스는 곰팡이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철저한 환기와 함께 예방 약제를 미리 살포해야 한다. 노지 작물도 관리가 필요하다. 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월 20일 대연동 소재 미용실 홍프로헤어와 드림스타트 아동 이·미용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구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자발적 후원업체를 발굴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꿈응원의집'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홍프로헤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월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에게 이 · 미용 서비스(컷트, 펌 등)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은 정기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위생 관리 개선은 물론 자존감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유주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이 자신감 있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남구는 문현동 노후 주택 밀집 지역 일대에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해솔어린이공원’을 조성하고, 올해 1월 중순에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솔어린이공원’은 1971년 도시공원으로 결정됐으나, 1980년대 도심재개발 과정에서 산 비탈면을 중심으로 주거지역이 형성되면서 장기간 방치돼 왔다. 남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생활권 녹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2020년부터 어린이공원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2026년 1월 공원 조성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조성된 공원은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와 휴식을 결합한 복합형 공원으로 조성됐다. 공원 진입부에는 기존 건축물을 모티브로 한 커뮤니티 파고라를 설치해 상징성과 공간적 특색을 더했다. 또한 인근 주민들의 생활 패턴을 분석해 경사지의 협소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순환형·전망형 목재데크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운동기구,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의자형 황토볼장, 어린이놀이시설, 공중화장실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갖춰 일상 속 여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n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남구는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인 입춘(2월 4일)을 맞아 구민의 안녕과 길운을 기원하는 '입춘방 나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입춘방은 입춘을 맞아 집 안의 벽이나 문 등에 붙여 한 해의 복과 경사를 기원하는 전통 글귀로, 남구는 이러한 세시풍속을 통해 구민 모두의 가정마다 따뜻한 봄기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뜻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남구문화원이 주최하고 남구문화예술회 서예회가 주관하며, 서예가들이 직접 참여해 전통의 멋과 정성을 담은 입춘방을 무료로 나눌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1월 22일 오전 10시30분부터 대동골문화센터 2층 로비에서, 1월 29일은 오후 1시부터 남구청 2층 민원실에서 입춘방 대표적인 문구인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뿐 아니라 주민들이 희망하고 간직하고 싶은 글귀를 즉석에서 적어 무료로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 남구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 부산남구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전주형 복지모델인 ‘전주 함께라면’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한 전국 자치단체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주시는 20일 진주시청 복지부서 공무원과 진주지역 복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라면’ 운영사례를 배우기 위해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사회적 고립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지역 밀착형 복지모델로 주목받는 전주시 ‘함께라면’ 사업의 운영 방식과 성과를 공유하고, 타 지역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진주시 방문단은 이날 ‘함께라면’ 운영 공간인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과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을 직접 둘러보며 사업 추진 배경과 운영 절차, 민관 협력 구조, 이용자 발굴 방식, 현장 운영 노하우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진주시 방문단은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통해 고립 가구의 접근성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관계 형성을 유도하는 전주형 복지 모델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