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작년 대구 최초로 옹벽(담장) 디자인 매뉴얼을 개발하여 시범적으로 실시한 대현동 옹벽 디자인 개선사업이 주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어, 올해도 담장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작년에 옹벽(담장) 디자인 매뉴얼을 기반으로 진행된 대현동 시범사업은 기존의 의미 없는 단순한 벽화사업에서 벗어나, 지역의 이야기와 특색을 담아 담장을 아름다운 시설물로 변화시켰다. 이는 적극 행정으로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어 금년도 상반기 대구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였고, 31일 최종 평가를 앞두고 있다. 올해에는 6건의 담장(옹벽) 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낡고 오염된 구조물이 황폐한 인상을 주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북대구초 통학로 담장 정비사업을 상반기에 완료하였고, 하반기에도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칠곡지하보도 벽면, 연암공원 일대 옹벽, 이슬람 사원 예정지 앞 담장 등을 대상지로 주민들이 체감하는 담장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배광식 구청장은 “영국의 유명작가 뱅크시의 작은 담장 디자인으로 집값을 무려 18배나 상승시킨 사례처럼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이 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5월 23일 대구 스마트시티 우수사례 탐방과 정보교류를 위해 대구를 방문한 동일본전신전화를 비롯한 일본 ICT 기업 대표단이 대구 북구 산격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경북대 대학타운형 스마트타운 조성 사업지를 현장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를 찾은 일본 대표단이 리빙랩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사업지 방문을 요청하며 이루어졌다. 산격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청년놀이터)를 방문한 일본 기업 대표단은 먼저 김희대 대구테크노파크 수석연구원의 개회 및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김기욱 북구청 도시재생과장의 환영사, 이영희 현장지원센터장의 스마트타운 조성 리빙랩 과정 소개를 시설물 시연 영상과 함께 시청한 후 현장라운딩을 통해 공공와이파이, 스마트 횡단보도, 미디어 캔버스, 스마트 그늘막, 스마트 락커, 재활용품무인회수기 등의 시설물을 직접 살펴보고 이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대표단은 주민과 청년이 사업에 참여한 과정과 동기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시설물 하나하나에 설치 목적, 사용법, 예산 등 많은 질문들을 이어갔다. 북구청 관계자는 “일본 기업 방문을 계기로 다시 한번 주민이 필요로 하는 스마트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5월 24일 구 산하 전 부서를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직원들이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오류나 비리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직자 스스로가 법과 규정을 잘 준수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행정오류나 비리를 공직자 스스로 사전에 예방하고 점검함으로써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지방재정, 세외수입 등의 행정정보시스템을 상호 연계 모니터링하여 업무착오나 비리 발생 시 경보를 발령하고 시정하는 청백-e 시스템, 행정오류의 개연성이 있는 업무를 공직자 스스로가 점검하는 자기진단 제도, 청렴윤리 활동을 계량화하여 관리하는 자기관리 시스템 등 3개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북구청은 자율적 내부통제 3개 분야인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 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의 개념 및 처리 방법에 대해 중점교육하였으며, 향후 부서별 특별점검, 자체평가 등을 실시하여 조직 내 내부통제를 더욱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북구청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202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국우동 새마을부녀회는 5월 23일 불고기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국우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직접 조리한 불고기와 밑반찬 80인분을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복선 새마을부녀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상호 국우동장은 “불고기 반찬 나눔 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 5월 23일 관내 맨발 산책로 이용 활성화와 올바른 맨발걷기 습관을 정착하기 위해 서리지 수변생태공원에서 건강걷기동아리와 함께하는'서리지 맨발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북구보건소는 2019년부터 주민주도형 건강걷기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 가량의 걷기동아리 회원을 배출하며 걷기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파하고 지역사회 신체활동·걷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건강걷기동아리 회원과 북구 구민이 모여 맨발 걷기의 효능과 걷는 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북구의 대표적인 명소이자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서리지 수변생태공원에서 둘레길을 따라 황톳길을 맨발로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맨발걷기 교육은 대한민국 맨발학교 김은정 교감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맨발걷기의 효능에 대한 이론적 지식뿐 아니라 단체 맨발걷기를 통해 실습 교육도 병행하며 맨발걷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맨발걷기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맨발걷기의 즐거움을 마음껏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북구청소년회관은 5월 23일 목요일 9시에 성광고와 대만 수산고등학교(성광고 국제자매학교)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K-POP 전통모듬북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북구청소년회관과 북구 성광고의 MOU 체결을 통한 학교연계사업의 일환이자, 성광고의 국제자매학교인 대만수산고등학교 학생들의 대구 북구를 방문하는 2박 3일 일정 중 하나로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루어졌다. K-POP 가요에 한국 전통 장단과 퍼포먼스를 응용한 전통 북의 기초기법체험을 통해, 대만수산고등학교 학생들과 성광고 학생이 어우러져 우리 가락을 함께 즐기며, 상호 친밀감을 높이기도 하고 북구청소년회관 시설 투어를 통해 한국 청소년 수련시설에 대한 이해와 청소년의 능동적인 활동 사례를 살펴보는 등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만 수산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k-pop은 대만 친구들 사이에서 굉장히 인기가 높다”며, “오늘 한국의 전통 북 체험을 통해 한층 더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커질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대흥 북구청소년회관장은 “다양한 학교연계사업을 통해 우리 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고성동 벚꽃거리에서 5월 23일 월드비전 주관으로 비전스토어 거리 조성 개회식이 진행되었다. 비전스토어는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아동을 정기 후원하는 소상공인점포 등에 기부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월드비전 소식지,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사업장 홍보를 지원하는 상생기부 캠페인이다. 고성동 벚꽃거리는 인근 소상공인 점포 28개소가 후원에 동참, 상인회 소속점포의 참여율이 50%에 이르러 전국 2호 비전스토어 거리로 지정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전광석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장, 손정자 고성동 벚꽃상인회장, 류종우 시의원, 임수환 구의원, 북구상가연합회 황영무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현판 전달 및 간판 오픈식을 가졌으며 특히 월드비전에서는 북구 저소득층에 대한 위기지원금 1,500만원을 전달하여, 나눔과 상생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게 하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잊혀지고 있는 나눔의 문화, 배려의 재유행을 위해 선행을 발굴하고 홍보하는 활동이 필요한 때이다. 이번 고성동 벚꽃거리의 비전스토어 거리 지정이 더 많은 나눔과 상생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북대 혁신타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제작된 ‘담배꽁초 수거함’이 지난 5월 22일 경북대 북문 로데오거리 일원에 3대가 설치되었다. 이 사업은 2024년 산격3동 도시재생뉴딜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산격3동 새마을협의회에서 진행한 사업으로 거리에 무단으로 버려지는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발생을 예방하고 거리환경을 개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담배꽁초 수거함은 담배꽁초만 버릴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하였으며 상단에 최근의 화제 혹은 지역의 현안 문제에 대한 질문지를 보고 두 개 선택지 중 원하는 답에 꽁초를 버릴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산격3동 새마을협의회 팀에서는 주민공모사업 종료 이후에도 질문지와 선택지를 주기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며, 설치한 곳의 상가주와 협약을 맺어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올해 산격3동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팀은 △모두의 산격팀(지역 실버세대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푸드 테라피 교육 진행) △산삼클리너팀(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을 위해 종량제 봉투 임시거치 매트 제작 및 설치) △산격3동 새마을협의회팀(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담배꽁초 무단 투기 방지 쓰레기통 제작 및 설치) △옥상텃밭 작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5월 25일 관내 예비(신혼)부부 대상으로 역량강화 '예비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예비부모 아카데미'는 23년 대구시 북구 최초 시행했고 모니터링 결과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고, 임신·출산으로 이어진 사례가 다수이며 출산장려정책에 매우 효과적인 사업으로 2년 연속 추진하고 있다. 관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10커플(20명) 대상으로‘준비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분야별로 전문가를 초빙하여 예비 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5월 25일 10시부터 13시 30분까지 북구보건소 5층 교육실에서 진행한다.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아이 낳기를 주저하는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예비 부모에게 행복한 결혼의 가치관 정립과 부부 소통 및 부모 됨의 의미와 준비를 위하여 예비 부모 교육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바람직한 인식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교육 내용은 세 가지 주제로 소통 전문가의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부부 감정 소통 코칭, 산부인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임신과 출산 건강정보, 원예전문가와 함께 반려 식물 만들기로 힐링 체험 등 다양한 내용이 준비되어 있으며 건강한 임신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5월 22일 수요일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성광고와 대만 수산고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청소년 한국문화체험을 실시했다. ‘글로벌 청소년 한국문화체험’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학교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외국 청소년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매결연 중인 학교 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북구청에서 2018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5월 22일 수요일 3박 4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대만 수산고 학생 32명은 버디가 되어 줄 성광고등학교 재학생 15명과 함께 한국의 전통건축 장식인 단청으로 가랜드를 만들고, 떡메치기로 직접 만든 K-디저트 인절미를 먹으며 한국문화를 즐기고 서로 간의 추억을 쌓아 나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길 바라며 북구청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과 함께,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수산고 학생들에게 북구의 마스코트 ‘부키’와 북구의 아름다운 관광지 ‘북구 8경’이 담긴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북구 방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5월 22일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홍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대구제3산업단지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강관리가 취약한 2030을 대상으로 직장인 생활터 내 찾아가는 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대구제3산업단지관리공단에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건소 만성질환관리사업 안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교육, 만성질환자 대상자 연계, 심뇌혈관질환예방 캠페인 및 홍보 등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에 대한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이다. 직장인은 시·공간적인 제약으로 보건소 사업 참여 및 자발적인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데, 북구보건소는 이러한 제약을 없애고 접근성 및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식개선 캠페인 및 홍보존을 등을 운영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구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보건소 사업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 17일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도동 측백나무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숲향&명상’은 자연이 주는 소중함과 명상을 통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자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문화마을협동조합과 연계하여 진행한 힐링치유 프로그램이다. 천연기념물 1호 도동 측백나무 숲에서 △숲 해설가와 연리지 나무에 소원 빌기 △조경 전문가와 측백나무 묘목 심기 △백원서원에서 명상을 통한 심신 정화 △거문고 연주가의 연주를 들으며 시 낭독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활동에 참여한 보호자는 “서원에서 차를 마시며 명상할 때 지친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다. 치매이신 어머니가 소풍 나온 것처럼 좋아하셔서 덩달아 기뻤다.”라고 말했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도동 측백나무 숲에서 10월까지 5회의 산림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계획으로 관심 있는 치매가족은 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가까운 도시 숲에 방문하여 정서적 안정과 활력의 기회를 되찾고, 치매 가족의 돌봄 부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