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칠곡문화예술봉사회(이사장 강홍석)는 11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제주도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장애인탐라체험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희망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진행한 이번 행사는 중증 장애인 9명과 인솔자 4명, 대구칠곡문화예술봉사회 회원 10명으로 총 23명이 참석하였으며, 북구청, 영진레미콘, 대구시민장례식장, 삼성텍, 하림디지포스터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에게 무리가 가지 않게 안전하게 진행되었으며,
더마파크, 수목원 테마파크 VR체험, 레일바이크 및 태권도 쇼관람, 녹차족욕, 코끼리공연 및 트레킹, 카멜리아 힐 방문, 마라도관광 등의 다양한 시간을 가져 장애인들에게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공연관람을 통해 즐거움 전하고 부모들은 잠깐이나마 자식걱정을 내려놓고 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다.
장애인탐라체험행사는 대구칠곡문화예술봉사회(이사장강홍석)가 2000년 6월 처음 행사를 시작하여 2003년부터 매년 진행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작년부터 다시 재개되었다.
한편 대구칠곡문화예술봉사회는 지역청년들이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칠곡청년봉사회로 운영되다가 2015년 12월부터 사단법인으로 인가를 받고 오랜시간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