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침산3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관내 뒷골목 등 취약지역의 선제적 방역소독을 위해 7월 22일 합동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소독은 침산3동 관내의 방역 취약 구간을 정비하기 위하여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과 침산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침산공원 일대 및 침산초등학교 인근 주택가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침산3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 청소년들의 탈선 비행 예방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관내 저소득 청소년 가구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박덕영 회장은 “방역․소독 활동을 통해 그간 손이 미치지 못했던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우리 동네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