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북구새마을회는 지난 7월 23일 자매결연지인 충북괴산군새마을회와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하기 위하여 농산물 직거래를 추진했다.
지난 7월 23일, 뛰어난 맛과 식감으로 유명한 충북괴산군 대학찰옥수수가 대구 북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판매를 마쳤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새마을지도자대구북구협의회(회장 임재억)와 대구북구새마을부녀회(회장 양미경) 주관으로 총 400자루의 옥수수가 23개 동에서 판매됐다.
충북괴산군과의 농산물 직거래는 지역 농가와 도시 소비자 간의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괴산 명품 농특산물인 감자 20kg, 400박스를 판매한 바 있다.
북구새마을회 김현수회장은 “믿고 먹을 수 있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착한 가격으로 공급해 주신 괴산군새마을회와 늘 지역을 위해 애쓰는 북구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