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산격2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8월 6일, 7일, 13일 청소년의 진로ㆍ직업탐색 활동의 일환으로 ‘사람·책·도서관’프로그램을 시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참여 청소년들이 마을에 있는 헬스트레이너, 컴퓨터 프로그래머, 자동차 전문 딜러 직업인들을 만나 실제 업무 경험담을 듣고 직업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자 실시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40여 명의 청소년들은“방학 기간에 관심 있는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재미있는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강혜련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진로ㆍ직업탐색 활동을 통해 부모님 외 다른 어른들의 이야기를 듣고 스스로의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하게 됐다”면서 “프로그램 섭외에 흔쾌히 응해주신 김수용 관장님, 이경숙 교수님, 김후성 딜러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경자 산격2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이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직업세계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애써주신 추진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