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봉화송이축제 행사장에서 정신건강의 날(10.10.)을 기념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과 관람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마음건강축제를 개최했다. 마음건강축제는 ▲마음건강도시락 ▲마음건강검진 ▲방향제 만들기 ▲사진 인화 ▲1010타임 챌린지 ▲정신건강 문제 풀기 ▲팝콘 나눔 등 7개의 체험 부스로 운영되어 참여자들은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봉화가족센터 소속 결혼이민여성 봉사단 ‘다사모 나눔봉사단’팀과 경북전문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행사 운영에 큰 힘이 됐다. 참가자들은 “유익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좋았다”, “부스에 참여하며 마음의 위로와 정신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마음건강축제를 통해 지역사회 모두가 정신건강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마음 챙김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6일 지역대표 가을축제인 제29회 봉화송이축제를 맞아 ‘송이버섯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가을 산의 보물이라 불리는 송이버섯은 이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귀한 식재료로 특히 봉화 송이는 뛰어난 품질과 향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올봄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며 송이 작황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여름철 폭염이 일찍이 잦아들고 최근 비가 자주 내린 덕분에 송이 생육에 최적의 조건이 형성되며 봉화 송이도 풍년이 기대되고 있다. 봉화군은 이번 제29회 봉화송이축제를 맞아 송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봉화송이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축제장 내 송이를 포함한 임산물의 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여부 등 위반행위를 지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에게 정확한 원산지 정보를 제공하고 불법 원산지표시를 예방해 봉화 송이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우리군 송이를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점검과 홍보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봉화군과 ㈔사회적경제허브센터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열린 ‘2025 봉자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2025년 봉화군 사회적경제기업 홍보특판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특판전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공식 공공캐릭터인 ‘백두랑이’를 활용한 콜라보 장바구니(콘셉트 “백두랑이랑 장보러 와~”)를 현장 굿즈로 선보였으며, 페스티벌 플리마켓 연계 SNS 업로드 이벤트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후 인증한 방문객에게는 △봉화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상품 안내서 △콜라보 장바구니를 기념품으로 제공해 현장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9월 체결된 봉화군–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업무협약(MOU)에 따라 양 지역 기업의 제품을 기념품으로 함께 홍보하며 지역 간 교류·협력 사업의 출발점을 마련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봉화군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화군사회적경제기업과 영주시사회적경제기업 등 여러 기관의 협업으로 추진되어 사회적 가치 확산과 ESG 실천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기관이 상생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는 지난 16일 봉화군민회관에서 ‘2025 자유수호 지도자 경상북도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공원식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 김우영 한국자유총연맹 봉화지회장, 임종득 국회의원, 박현국 봉화군수 등 주요 기관 단체장과 도내 22개 시군지회 회원, 봉화군민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봉화군 유공자 표창으로는 안찬교(봉성) 군지회 봉성면 위원장, 김명화(봉성) 군지회 부회장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으며, 장분희(물야) 군지회 부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김만규(재산) 군지회 부회장이 교육감 표장을 받았다. 김우영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장은“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굳건한 안보 수호자로서 역할을 다해왔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보의식 함양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현국 군수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가치를 높이 들고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한마음대회가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우리 사회의 통합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완도군은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관내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거처를 대상으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우리나라의 모든 사람과 주택 규모 및 특성을 파악하여 다양한 사회·경제적 변화상을 국가 정책 수립에 반영하는 실질적인 자료로 활용한다. 완도군에서는 20% 표본에 해당하는 6,573가구를 대상으로 국적, 종교, 교육 수준, 가구 내 사용 언어, 혼인 상태, 가족 돌봄 시간 등 55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는 주민 편의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10월 31일까지 인터넷, 모바일,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비대면 조사 미참여 가구에 대해 조사원이 방문하여 조사할 예정이다. 군은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조사를 위해 10월 14~15일 양일간 조사원 40명을 대상으로 조사 방법 및 안전 관리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군의 정책과 발전 전략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완도군은 보길·노화도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총 사업비 679억 원을 투입해 '보길(노화) 급수 구역 비상 공급망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광역 상수도를 해남 분기점에서 노화읍까지 상수 관로 31.1㎞(육상 관로 21.9㎞, 해저 관로 9.2㎞), 배수지 1개소, 가압장 2개소 등 시설 용량 1,000㎥/일의 시설을 설치한다. 다음 달까지 실시설계 등을 마치고 12월에 발주, 2027년 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은 완도군, 설계 및 공사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저 관로를 통해 광역 상수도를 공급함으로써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등 도서 지역 용수 공급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사업이 조기에 착공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동행공간’ 특별 주간인 ‘문수 좋은 날’을 운영한다. ‘문수 좋은 날’은 ‘문화도시 수원 좋은 날’의 줄임말로, 수원시 전역에 흩어진 동네 문화 거점이자 문화도시 수원과 함께하는 ‘동행공간’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기간이다. 책방, 공방, 작업실, 상점 등 ‘동행공간’별 취향과 개성, 매력을 담은 체험, 전시, 대화모임,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문수 좋은 날’은 지난해보다 기간을 늘린 7일간 진행되어, 더 많은 시민이 문화를 더욱 쉽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문수 좋은 날’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한층 가까이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앞으로 각 ‘동행공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수 좋은 날’은 각 동행공간을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동행공간’별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문화도시 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6일까지 '제5회 비블리오 배틀' 결선 영상투표를 진행한다. 비블리오 배틀(Biblio+Battle)은 참가자가 자신이 선택한 한 권의 책을 제한된 시간 안에 소개하고, 평가단이 함께 읽고 싶은 책을 투표로 선정하는 시민 참여형 서평 대회다. 올해의 주제는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스마트폰을 잊게 하는 책’으로, 디지털 세대가 독서를 통해 집중과 몰입의 즐거움을 회복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예선에서는 시민이 직접 촬영한 서평 영상을 심사해 △초등부 6명 △청소년부 6명 △일반부 5명, 총 17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지난 8월 30일 태안도서관에서 열린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각자의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책이 일상에 남긴 변화’를 진정성 있게 전했다. 문학, 에세이, 과학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이 무대에 올랐으며, 발표자의 서사력과 표현력, 그리고 청중과의 교감이 돋보였다. 전문가 심사와 시민·사서 평가단의 현장 투표 결과, 부문별 3명의 결선 진출자가 최종 가려졌고, 결선을 통해 '2025 비블리오 배틀' 챔피언북을 선정하게 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16일 오후 포곡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특별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대규모 재난 대비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엔 포곡읍, 주민자치센터, 행복마을관리소 전 직원과 포곡119 안전센터, 지원민방위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도심 내 재난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화재 방송 송출,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응급 구조 등으로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실전 같은 훈련을 준비했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지역 안전망을 튼튼히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6일 갈월동에 소재한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 한강대로71길 47, 롯데캐슬헤리티지 3층) 개관식에서 교육 발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희망트리 만들기 ▲홍보영상 상영 ▲사업 경과보고 ▲특별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교육 지원 거점으로, 진로·진학 상담, 글로벌 역량 강화, 미래인재 양성, 학부모 맞춤형 프로그램 등 폭넓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센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AI 활용 교육, 인성·리더십 프로그램, 모의 UN 총회, 청소년 글로벌 아카데미 등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꿈을 키워가는 비전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국제업무지구 착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첫마을 정류장 인근) 일원에서 ‘한글 사랑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상징공간인 ‘한글 사랑거리’를 중심으로 시민이 한글을 보고, 읽고, 즐기며 한글문화의 가치를 체험하는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한국영상대학교, 한솔동 상인회 등 지역기관이 함께 참여해 한글문화를 지역상권과 연결하고 세종만의 한글문화 네트워크를 확장할 전망이다. 행사는 10월 18~19일과 24~26일, 총 5일간 진행되며, ‘읽고·보고·즐기고·채우는’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전시·공연·체험·먹거리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먼저 한글을 ‘읽고’ 즐길 수 있는 테마에서는, 한글 이야기 공모전 선정작 5편과 삽화·캐릭터 디지털 감상, 거리에서 펼쳐지는 자율 독서로 한글의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다. 거리 곳곳에서는 시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18일에는 한글 컬러마임 퍼포먼스(13시), 세종거리예술가 공연(17시)이 펼쳐지고 19일·25일·26일에는 한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 청소년들이 ‘2025년 태안-서울 역사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 태안군을 찾았다. 태안군은 지난 15~16일 서울시에 거주하는 초·중등 청소년 40명이 태안을 방문, △안면도자연휴양림 △꽃지 해수욕장 △청산수목원 △태안유류피해극복기념관 △매화둠벙마을 △신두리 해안사구 등 태안의 다양한 관광문화자원을 찾아 체험활동을 즐겼다고 밝혔다. 태안군과 서울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역사·문화·환경 등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태안군청소년수련관과 서울시립화곡청소년센터 주도로 상호 역사문화교류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방문에 앞서 9월 16~17일 태안지역 초·중등 청소년 32명이 서울을 찾아 △역사 버스투어 △청와대 탐방 △서울 랜드마크 방문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두 도시 청소년들의 상호교류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간 연결을 한층 강화하고자 태안-서울 역사문화교류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청소년들이 협력적 관계 속에서 지속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