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양군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함께 지난 21일부터 청양유치원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사회적경제교실 떡잎교육’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떡잎교육’은 오는 10월까지 총 13회 진행되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7개 기관을 직접 찾아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강사로 참여해 협동과 상생의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 ▲누름꽃 부채 만들기 ▲곤충 농업 체험 ▲실내 가드닝 체험 등이 진행돼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놀이와 체험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윤여권 부군수는 “어린이들이 협동과 상생의 가치를 일찍이 경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적경제 인식을 확산시키고, 지역 기업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사회적경제교실 떡잎교육’은 청양군이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적경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양군이 지난 20일 기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2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총 1,467명이 참여해 고향 청양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줬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2억 원 달성 시점보다 다소 늦었지만, 기부 건수와 인원은 오히려 소폭 증가했다. 특히 산불·호우 등 재해로 다른 지역으로 기부가 집중되는 상황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는 신규 지정기부사업이 크게 작용했다. 군은 지난 3월 ‘시즌2 정산 초중고 탁구부 국가대표 꿈 키우기 프로젝트’를 조기 모금 완료한 데 이어, 곧바로 ‘경로당 무상급식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목표액 5,200만 원 중 현재 5,000여만 원을 모으며 조기 마감을 앞두고 있다. 신규 답례품 역시 기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군은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수시로 답례품 발굴에 힘썼으며, 올해 새롭게 추가된 ‘향진주 쌀’과 ‘청양 더 한우·한돈 세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예상치 못한 산불과 호우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양군이 집중호우 피해 앞에서 군민의 안전과 생활 안정을 지키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군 전역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청양군은 곧바로 재해복구 전담 TF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복구 체계에 돌입했다. 올해 호우로 인한 피해는 적지 않았다.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을 합친 피해 건수는 2,286건에 달하며 복구에 필요한 비용은 약 385억 원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지난 6일 청양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고 청양군은 확보된 국비를 바탕으로 신속한 재해복구에 나서고 있다. 청양군이 호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여름에도 집중호우로 42세대 87명이 긴급 대피했고 6천여 건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복구비는 661억 원에 달했으며 군은 온직천 정비 사업을 통해 피해 시설을 100% 복구했다. 2023년에는 더 큰 피해가 찾아왔다. 정산면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고 280세대 424명이 이재민으로 발생했다. 피해 건수는 9,200여 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해시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킨다이빙을 통한 물 적응교육과 스킨스쿠버 장비를 이용한 수중 무중력 체험, 그리고 디지털리터러시 이해를 퀴즈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배울 수 있는 [푸~파! 푸파 다이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8월 26일(화)부터 관내 13~18세(중1~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로 국립청소년해양센터(경북 영덕)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푸~파! 푸파 다이빙]은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연계하여 마스크, 슈트, 오리발 사용법을 익히는 △스킨다이빙, 수심 2.5m까지 하강하여 수중 환경을 체험해 보는 △체험다이빙, 그리고 디지털기기와 리터러시에 대한 이해와 몸으로 체험하는 디지털 협동활동인 △에브리바디 GO로 구성되어 있다. 2024년에 처음 시행된 이 프로그램은 25명의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높은 만족도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21세기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첨단 기술과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갖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해문화관광재단은 9월 6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서‘도슨트와 함께 걷는 청옥ㆍ 금곡호 둘레길’트레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백두대간 동해소금길 생태녹색관광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문 도슨트가 동행하여 동해소금길에 대한 역사ㆍ문화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무릉별유천지 쇄석장, 금곡호, 라벤더정원, 청옥호 등 무릉별유천지 일대를 둘러보는 코스이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에 시작하며, 소요 시간은 약2시간이다. 참가자 에게는 가방, 손수건, 물, 간식 등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완주자에게는 동해소금길 뱃지도 증정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동해소금길 공식 홈페이지 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회 참가 인원은 30명으로 제한된다. 다만, 미취학 아동은 신청이 불가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동해소금길’은 과거 동해시 북평장터에서 구입한 소금을 정선 임계장터로 옮기던 백두대간 고갯길로, 선조들의 삶과 발자취가 깃든 역사적인 길로 전체 3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해시는 가을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오는 8월 26일부터 29일 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m 이내 위치한 편의점, 분식집, 문구점 등 136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이며, 민・관 합동 점검팀을 구성하여 업소들의 위생 상태와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소비 기한 경과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 ▲보존 및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과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또한, 개학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 등의 조치가 취해지며,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재점검을 실시하여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식품위생 관리를 강화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해시는 장난감도서관의 물품 현황과 대여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이번 홈페이지 개설로 온라인을 통해 장난감 목록 검색, 실시간 대여 현황 확인, 백일 및 돌상 예약이 가능해졌다. 동해시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와 건전한 놀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장난감을 시민들에게 대여하고 있으며, 올해 누적 이용자 수는 총 5,606명(보호자 3,238명/자녀 1,766명), 장난감 대여 건수는 3,381건에 달했다.에서 진행하고 있다. 동해시 장난감도서관을 위탁 운영하는 동해시 가족센터 우미강 센터장은 “장난감도서관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부모에게는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홈페이지 개설로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가족과장은 “동해시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대여를 희망하는 장난감을 검색하고, 실시간으로 대여 가능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의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난감도서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하동군이 오는 8월 27일 오후 2시,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하동아카데미 군민행복강좌’를 개최한다. ‘군민행복강좌’는 사회, 문화, 경제 등 각계의 명망 있는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하동을 만들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지난 7월에 이어진 두 번째로, 첫 회부터 완성도 높은 강좌를 선보이며 군민들의 폭넓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제1회 강좌에 숭실사이버대 이호선 교수를 초청한 데 이어, 이번에는 국내 대표적인 뇌과학자이자 미래학자로 손꼽히는 정재승 KAIST 교수가 연사로 참여한다. 정 교수는 ‘인공지능시대, 뇌과학으로 행복을 성찰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이 일상에 깊이 침투하는 현대 사회에서 뇌과학적 시각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행복을 느끼고, 어떤 마음가짐이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지 깊이 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과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과학콘서트’ 등 다수의 저서와 다양한 방송, 강연 활동을 통해 과학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nb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하동군의 새로운 휴식·소통 명소인 ‘도란도란 정류장’이 개장 이후 두 달이 채 되지 않은 현재, 군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으며 지역의 특별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순 정류장? NO! 쉼과 소통이 있는 공간 = 지난 7월 4일 문을 연 도란도란 정류장은 기존의 단순한 버스 승강장을 넘어서는 새로운 개념의 교통 쉼터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쾌적한 실내 환경, 주민 간 자연스러운 소통을 유도하는 열린 구조로 조성되어 누구나 편안히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더운 여름철에는 시원한 무더위 쉼터로, 하교 시간에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기다릴 수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관광객들에게는 여행 정보를 얻으며 여유롭게 여정을 시작하기에 알맞은 공간이다. 특히 실내 냉난방, 공기청정기, 무선인터넷, BIS(버스정보시스템), 키오스크 발권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작지만 알찬 터미널’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SNS 입소문, 힐링 명소로 인기 = 개장 직후부터 SNS와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며 방문객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천군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판교면 어울림센터에서‘사랑담은 행복반찬’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하여 물김치, 장조림, 도라지오이무침으로 구성된 3종류의 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독거 어르신 등 식사 취약계층 31가구에게 직접 배달하고,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종하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반찬배달을 하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정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마서사랑후원회는 지난 21일 마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를 위해 보행보조기 45대(54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된 보행보조기는 후원회원과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용찬 마서사랑후원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며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서사랑후원회는 지역 인재육성지원, 명절꾸러미 지원, 가정의 달 맞이 지원, 전기매트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일 장애인 바리스타 훈련생들과 서천농협에서‘함께, 나눔의 행복’커피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를가진 바리스타 훈련생들이 지역사회로 나가 나눔을 실천하면서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주는 서천농협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장애인 바리스타 훈련생 7명은 지역사회로 나가 서천농협 임직원 30여명에게 직접 준비한 커피와 음료를 정성껏 제공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음료 제조부터 전달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서천농협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농협 직원은 "커피를 만들어주신 바리스타 훈련생들의 능숙한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고, 평소 가지고 있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향이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됐”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