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WK리그 통합 11연패를 이뤄낸 인천현대제철(이하 현대제철) 김은숙 감독은 고단했던 한 시즌을 돌아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은숙 감독이 이끄는 현대제철이 지난 25일 열린 2023 WK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장창의 선제골, 손화연의 해트트릭, 이네스의 멀티골로 수원FC위민(이하 수원FC)에 6-2로 승리, 1·2차전 합계 스코어 7-5로 정상에 섰다. 1차전 1-3 패배를 만회하는 대역전 우승이었다. 통합 11연패를 달성한 김은숙 감독은 “붕 떠 있는 기분이다. 꿈같다”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11연패까지 오는 동안 많은 팀들에게 미움의 대상이자 경쟁의 대상이었는데 ‘어우현(어차피 우승은 현대제철)’이라는 말이 우리 선수들이 그냥 이뤄낸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현대제철의 올 시즌은 유난히 우여곡절이 많았다. 시즌 초반 4연패를 당한 현대제철은 그러나 4월 25일 서울시청과의 무승부로 연패의 고리를 끊어낸 후 5월 2일 상무여자축구단을 상대로 5-0 대승을 거두며 점차 흐름을 되찾아갔다. 이에 대해 김은숙 감독은 “올해 유난히 우여곡절이
동네방네 기자 | 필리핀항공이 필리핀항공-미모사 골프패스(PAL-MIMOSA Golf Pass)의 새로운 멤버십을 출시한다. 필리핀항공-미모사 골프패스는 필리핀항공과 클락의 명문 골프장 미모사C.C가 합작해 만든 항공,골프,호텔이 결합된 해외 골프 여행 연간 이용권이다. 올해 6월 출시됐다. 지난 론칭 프로모션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는 더 부담없는 가격의 라이트 멤버십을 새롭게 선보인다. 필리핀항공-미모사 골프패스는 골프장, 호텔, 차량 등 필리핀 골프 여행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하나에 담아 최적의 해외 골프 경험을 선사한다. 또 1년간 무제한으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 및 회원 우대 서비스로 프리미엄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먼저 필리핀항공-미모사 골프패스 라이트 멤버십에는 클락 미모사 골프장 라운드 10회 이용권이 포함돼 있다. 라운드 이용권은 회원 본인 및 동반인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카트비, 캐디피, 컨슈머블이 모두 포함돼 있다. 특히 필리핀항공-미모사 골프패스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 성,비수기 구분없는 티업 시
동네방네 기자 |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11월 18일 도봉동실내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코리아결제시스템배 3×3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심장병 어린이 돕기 코리아결제시스템배 농구대회'는 한기범희망나눔이 주최,주관하고, 코리아결제시스템이 메인으로 후원했다. 북경맥주코리아(대표 강수한)가 심장병 돕기 현금 및 물품을 후원하고, 세르는 생수 등 물품을 후원했다. 안소영 아나운서 사회로 막을 연 대회는 가수 김재롱,쏘킴,연예진의 축하 공연이 경기 전 열기를 더했다. 출전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와 함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농구를 통해 한뜻으로 모여,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경기는 A, B, C조 조별 리그 예선 경기 뒤 각 조 1위가 결선 리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A조 1위 골든에이지 스포츠, B조 1위 마라탕, C조 1위 인포남팀의 치열한 공방 끝에 골든에이지 스포츠팀이 2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마라탕은 인포남을 20-15로 꺾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 골든에이지 스포츠와 준우승팀 마
동네방네 기자 | 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 이하 연맹)은 2023 여학생스쿼시교실(이하 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 여학생스쿼시교실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진행한 사업으로, 만 18세 이하 여학생을 대상으로 스쿼시를 교육함으로써 기초체력 증진, 스트레스 해소, 건전한 동아리 활동 기회 제공, 스쿼시 종목 저변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연맹은 스포츠인권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이수한 전문 스쿼시 지도자를 배치해 연맹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사업 홍보를 전개했다. 6월~11월까지 5개월간 25회(스쿼시교실 24회, 부대 프로그램 1회)의 수업에 총 3800여 명이 참가해 수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사업에 참여한 지도자는 여학생 대상 수업인 만큼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프로그램을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스쿼시를 통해 얻는 즐거움과 성취감으로 청소년기의 체육활동 기반을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수업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한스쿼시연맹은 지난해와 더불어
동네방네 기자 | 11월 13일 LG트윈스가 29년 만에 KBO리그 우승을 거머쥐며 각종 커뮤니티의 반응이 뜨겁다. LG그룹의 할인 프로모션을 기대하거나, LG트윈스의 성장 서사에 감동하는 등 LG트윈스 팬이 아니더라도 그들의 우승을 함께 즐기는 모습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 축구 K리그1 역시 올해 최다 유료 관중을 기록했을 만큼 프로스포츠 리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이에 주목해 세대별로 국내 프로스포츠 리그를 어떻게 관람하고 응원하는지를 살펴본 '세대별 프로스포츠 관람 및 응원 행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 프로스포츠 리그 가운데 야구,축구,배구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3명 중 1명꼴로 프로스포츠 리그 관람자… 가장 팬덤이 탄탄한 리그는 실제로 15~53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1년 내 국내 프로스포츠 관람 여부를 물어봤을 때, 38.3%가 1년 내 국내 프로스포츠를 생중계로 시청하거나 관람한 경험이 있었다. 3명 가운데 1명 이상은 프로스포츠를 본 셈이다. 리그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이들 중 프로 야구를 관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22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시군구대항 검도대회가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영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검도회와 영천시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시도 32개 시군에서 초등학생부터 청장년층 동호인에 이르는 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25일 개인전, 26일 단체전 경기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26일 오전 10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박봉규 영천시체육회장 등 내빈과 선수단이 함께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군구 대항 단체전 결과, 초등 저학년부-경남 사천시, 초등 고학년부-인천 부평구, 청소년부-인천 부평구, 여자부-대구 중구, 대학동아리부-전남 무안군, 남자청년부-인천 부평구, 남자장년부-경북 영천시, 남자중년부-경남 창원특례시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검도인들에게 선의의 경쟁과 함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이색적인 관광지가 많은 영천을 자주 찾아 달라.”며 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와 남구태권도협회(회장 윤상협)가 26일 일요일‘제17회 남구청장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새로 준공된 남구국민체육센터 2관에서 열리면서 그간 대회 장소 섭외에 어려움을 겪은 남구 태권도인들이 크게 기뻐했다. 개회식에는 오은택 남구청장, 박미순 남구의회 의장, 정춘식 남구체육회장 및 윤상협 남구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한 태권도계 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개회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남구의 태권도 꿈나무들이 송판 격파 등 약 15분간 멋진 시범 경연을 펼쳤으며,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현수막 퍼포먼스로 마무리하며 K-스포츠의 위상을 한껏 뽐냈다. 이번 대회는 품새, 겨루기, 격파, 스피드 발차기 총 4개 종목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동안 준비했던 기량을 바탕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성동체육관과 우리아이체육관이 공동 3위, 대천자이체육관이 준우승, 용호체육관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남구국민체육센터 2관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민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수원컵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 시상식에서 “직장을 다니며 열심히 운동하는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6일까지 5주 동안 수원시 탑동야구장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수원컵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아마추어, 선수 출신 구분 없이 통합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결승전과 3, 4위전 경기는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고, 사회인 야구단 황금꽃이 최종 우승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합천군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합천군과 합천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제28회 합천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26일 관내 10개 클럽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열렸다. 개회식에는 △개회선언 및 내빈소개 △배지 및 감사패 수여 △인사말씀 △선수대표 선서 △체육문예진흥기금 기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합천군 축구협회는 체육 인재 육성 및 합천군 체육 발전을 위해 체육문예진흥기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김윤철 군수는 개회식 환영사에서 “합천 축구 발전을 위한 여러분의 노력과 봉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애정과 관심을 쏟아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오늘 대회에서 안전하게 경기를 즐기며 우정과 화합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 결과 장년부 우승은 황강축구회, 준우승은 합천축구회가 차지했고 일반부 우승은 합천스포츠클럽, 준우승은 합천축구회가 차지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철원군 김화생활체육공원에서 11. 25. 부터 26. 까지 2일간 개최된‘2023 철원평화컵 전국교육대학축구대회’가 교육대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023 철원평화컵 전국교육대학교축구대회는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형성되는 학생들을 가르칠 미래의 선생님을 대상으로 철원군에서 펼쳐지는 축구대회다. 참가 인원은 남,여 포함 전국 10개 대학, 19개의 팀 약 650여명의 교육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철원군, 철원군의회, 철원군체육회의 후원으로 1박2일간 진행됐다. 남자부 우승은 대구교육대학교가 차지했고 여자부 우승은 부산교육대학교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총괄한 엄기성(기둥교육) 대표는 “이 대회를 통해 미래의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보다 쉽고 적극적으로 축구를 전하고, 축구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대회의 성공적 마무리에 참가한 모든팀과 군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철원군과 철원군체육회는 12. 16. 부터 17.까지 개최되는 철원오대쌀배 배드민턴대회와 2024. 1월에 유치하는 백곰배 전국초등학교 스케이트대회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남동구 리틀야구단이 ‘2023 U-10 하반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7일 구에 따르면 한국리틀야구연맹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18~25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화성드림파크 리틀야구장에서 개최됐다. 단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남동구 리틀야구단은 8강에서 용인수지를 상대로 4대2로, 4강에서는 대구달성을 상대로 13대 2로 크게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인천 연수구청과 치열한 경기 끝에 4대8로 패하며 아쉽게도 우승의 기회를 놓쳤지만,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준우승이란 성과를 거두며 남동구민 모두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달했다. 특히, 남동구 리틀야구단은 앞서 ‘제3회 태백산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안정된 실력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묵묵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쳐준 선수단 및 백승설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남동구 리틀야구단 백승설 감독은 “추운 날씨에 열심히 경기해준 우리 선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양군 유소년 야구의 인재 조기 발굴과 엘리트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는 ‘양양군체육회 유소년야구단’이 2023년 11월 25일 11시 양양군문화복지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창단식을 통해 공식 출범했다. 선수 24명으로 구성된 양양군체육회 유소년야구단은, 단장 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이 삼성라이온즈와 강릉고 야구부 수석코치로 수년간 활동한 곽정훈 감독, 유소년기부터 강릉고 엘리트 야구부 출신인 박준 코치를 선임하여, 앞으로 관내 학교 및 야구소프트볼협회와의 유기적인 협력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진하 양양군군수, 오세만 군의회의장 및 군의회 의원, 진종호 도의원, 정동혁 양양군야구스포트볼협회장과 동호인, 학부모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은 창단사에서 “유소년 야구단 운영을 통해 자라나는 유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유소년기 야구가 중․고등 학생들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내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야구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