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오전 10시 창원 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제3회 경상남도지사배 이스포츠 캠퍼스 대항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경남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남예스컵’은 경남 이스포츠 저변확대와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오는 25일 열리는 결승전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FC 온라인 총 3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종합우승 대학에 수여하는 경상남도지사 트로피와 총상금 530만 원(각 종목별 1, 2위)을 두고 열띤 각축전을 벌인다. 앞서 지난 18일 온라인 예선전에서는 10개 대학 2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이번 대회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들은 치열한 승부를 펼친 끝에 최종적으로 5개 대학(경상대, 경남대, 연암공대, 영산대, 창원대) 22명의 선수가 선발됐으며, 25일 결승전 무대에 올라 도민들 앞에서 뛰어난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경남예스컵 결승전은 25일 오전 10시에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을 시작으로 발로란트(오후 1시), FC 온라인(오후 3시 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기념하고 민주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5회 김대중마라톤대회가 오는 26일 개최된다. 김대중마라톤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개 종목에 2천여명이 참여한다. 하프 21.0975km, 10km, 5km로 나눠 진행하며, 종목별 출발시간은 오전 9시30분(하프)부터 10분 간격으로 진행된다. 마라톤 코스에 포함된 구간은 대회 당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반까지 통제된다. 하프 기준으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앞 광장에서 출발해 제일중학교 사거리를 거쳐 대불산단 소등교 부근에서 다시 기념관으로 반환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목포와 영암을 거쳐 지나오는 만큼 아름다운 양 시군의 풍광을 마음껏 느끼며 달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동호회원, 가족단위 등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코스별 기념품을 제공하고 완주 메달과 순위에 따라 시상금 등을 수여한다. 경찰, 응급구조 인력 등 대회 지원 근무자를 배치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대중마라톤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김대중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마라톤 동호인 여러분들이 부상 없이 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수군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체육대회 승마경기 등 총 11회의 승마대회를 개최하며 명실상부 승마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장수군은 말산업특구지역으로서 승마대회를 유치 및 개최하며 장수군의 위상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전국에서 연간 30~40여 회 승마대회가 개최되고 있는데, 올해에만 장수군에서 11회의 승마대회를 진행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장수’라는 지역 브랜드 홍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최근 군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한해 군에서 개최된 승마대회를 찾은 방문 인원은 9,400여 명이며, 10억여 원의 경제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앞으로도 각종 승마대회 유치를 지속해 장수 승마산업 발전을 위해 힘쓸 계획이며, 나아가 관내 숙박업소 및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방문객들의 체류기간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말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승마대회 개최는 물론 승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3년 정읍내장산배 유소년 축구대회’가 24일 정읍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한국축구클럽연맹이 주최하고 정읍시축구협회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1차 대회 오는 24일부터 26일, 2차 대회 12월 8일부터 10일까지의 일정으로 정읍체육공원 축구장과 태인성황축구장에서 열린다. 국내 유소년 축구 최정상팀을 가리는 이번 대회에는 1, 2차대회 합산 총 103개팀 11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짜릿하고 시원한 명승부를 펼치게 된다. 경기는 학년별(2~6학년) 5개 그룹으로 진행되며 정읍시에서는 정읍AT FC, 정읍UTD 등 8개팀이 참가한다. 특히 대회 외에도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읍 시티투어, 시립미술관 특별 기획 전시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까지 마련됐다. 이학수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관광 비수기인 동절기에 열리는 이번 대회가 정읍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는 2024년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개최하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각종 홍보와 대회 분위기 조성 등에 활용할 최종 상징물 매뉴얼을 확정했다.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상징물 작품을 공모했으며, 8월 11일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열고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로 상징물을 선정했다. 이후 전문 디자인 개발 용역으로 구미시 특색에 맞게 수정‧보완했으며, 11월 14일 최종보고회를 거쳐 상징물 매뉴얼을 완료했다. 대회 마크는 구미의 명소인‘금오산(거인상)’과‘낙동강’을 형상화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경북도민의 끝없이 질주하는 무한 가능성을 상징한다. 마스코트는 시의 마스코트인 ‘토미’를 모티브로 활용해 남녀 한 쌍의 거북이를 이미지화했으며, 반도체 특화단지 구미와 걸맞게 반도체를 형상화 한 트랙 위를 둘이 한 다리로 묶고 달려가는 모습으로 260만 도민의 화합을 표현했다. 포스터는 단거리 선수의 전력 질주와 화살표를 같은 방향으로 표현해 시대 변화에 언제나 전력으로 앞장서려는 구미의 의지를 투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가을의 끝자락, 경북 영주시에는 다채로운 스포츠대회가 잇따라 열려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영주시에 따르면 △전국 남녀 궁도대회(24~26일) △경상북도 시군 우수팀 초청 게이트볼 대회(25일) △영주사랑 전국댄스 경연대회(25일)가 영주시체육회 주최로 11월의 마지막 주말 동안 이어진다. ‘2023 전국 남녀 궁도대회’는 24일부터 26일까지 충무정에서 전국의 궁도인 14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24~25일에는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실업부), 26일에는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북도 게이트볼 동호인 400여 명이 참가하는 ‘2023 경상북도 시군 우수팀 초청 게이트볼대회’는 시민운동장 보조구장에서 25일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도내 38개 우수팀의 수준 높은 기량을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 영주사랑 전국댄스 경연대회’는 25일 시민운동장 생활체육관에서 전국의 댄스 동호인 400여 명(30팀)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재즈, 힙합, 밸리, 방송댄스, 줌바, 훌라 등 다양한 장르의 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11월 마지막 주말인 25~26일 제2회 김해시바둑협회장배 바둑대회, 제23회 김해시검도회장기 검도대회, 제9회 김해시 댄스스포츠연맹회장배 아마추어 댄스스포츠대회가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제2회 김해시바둑협회장배 바둑대회는 25~26일 대청동 바둑영재센터에서 김해시바둑협회 주최주관으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력별로 경기를 치른다. 제23회 김해시검도회장기 검도대회는 25일 장유스포츠센터에서 김해시검도회 주최주관으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전, 단체전 2종목으로 개최된다. 제9회 김해시댄스스포츠연맹회장배 아마추어 댄스스포츠대회는 같은 날 불암동체육관에서 김해시댄스스포츠연맹 주최주관으로 200여명의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시 관계자는 “가을과 겨울이 교차하는 11월 마지막 주말에 다양한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며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분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생활체육에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민간위탁 공공체육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운영 관리 등 민간위탁 사무 전반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대상은 △제주복합체육관 △도체육회관 △제주장애인스포츠 센터 △도유도회관 등 4개소로 민간위탁 운영상황 및 시설물 안전관리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점검 결과, 벽체 등 미장균열, 보도블럭 파손, 장애인 편의시설(경사로 일부파손, 자동문 보수필요 등) 일부 불량사항을 확인했으며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보수해야 할 부분은 향후 사업비를 확보해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공공체육시설 운영에 대한 수탁기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2024년에는 냉난방기 신규 설치, 2025년에는 체육관 조명시설 및 노후 전기설비 교체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많은 도민이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인 만큼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 위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과 함께 '제11회 E1 채리티 오픈'의 자선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KLPGA와 E1은 ‘제11회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자선기금 약 1억1천5백여만 원(KLPGA 3천5백여만 원, E1 기부금 8천만 원)을 조성했고, KLPGA는 21일(화)부터 이틀에 걸쳐 기금 및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먼저, 21일(화)에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서울시립 금천 여자단기 청소년쉼터를 방문해 자선기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 가정 밖 청소년 보호시설인 서울시립 금천 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는 1백만 원 상당의 물품과 함께 2백2십여만원의 기금을 전달했고,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양육시설 등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굿네이버스에는 KLPGA와 E1이 함께 2천5백만 원씩을 모아 총 5천만 원을 전달했다. 굿네이버스 전달식에는 KLPGA 김순미 수석부회장과 E1 전진만 대외협력실장, 굿네이버스 박정순 아동권리옹호본부장을 비롯해 ‘제11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루키로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낸 방신실(19,KB금융그룹)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삼성U15가 FC서울U15를 꺾고 중등 왕중왕전 최초로 3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종찬 감독이 이끄는 수원삼성U15는 22일 경주스마트에어돔에서 펼쳐진 2023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전,후반 각 35분)에서 FC서울U15를 5-1로 완파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014년과 2017년 왕중왕전 정상에 섰던 수원삼성U15는 FC서울U15(2016, 2022년)와 나란히 2회 우승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우승 타이틀을 추가하며 사상 최초로 3회 우승자가 됐다.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안주완이 6경기 7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2009년 시작된 중등리그 왕중왕전은 2017년을 끝으로 폐지된 후 꿈자람 페스티벌(2019~2021년)로 대체됐다. 성적보다는 즐기는 축구 문화의 정착을 위해 성적을 매기는 토너먼트 대신 페스티벌 형태로 중등부 선수들의 경기 경험을 쌓는데 중점을 뒀다. 하지만 중등 축구도 성장을 위해 강팀끼리 펼치는 경기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중등 왕중왕전이 다시 부활했다. 부활한 왕중왕전의 첫 우승은 FC서울U15가 차지했다. 올해 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3 경기도 유·청소년 스포츠클럽리그 테니스부분 5차 대회에서 가평 G-스포츠클럽 노준(남, 4학년)선수가 남자 챌린지부 우승과 동시에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 관내 테니스장에서 열린 이 대회는 수많은 경기도의 테니스 꿈나무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대회이며 이번 5차 대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노준 선수의 고향인 가평에서 마지막 대회 우승을 한 것 또한 큰 의미가 있는 듯 하다. 앞서 노준 선수는 현재 마무리 된 이 대회에서 1차 우승, 2차 준우승, 3차 우승, 4차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5차 대회 우승이 추가됨에 따라 4관왕 이라는 대기록 달성과 함께 이번대회 남자 챌린지부 종합우승이라는 타이틀도 얻게 됐다. 한편 이번대회 종합순위 시상은 12월 6일 김포시에서 있을 예정이며 시상 후 김포시청테니스 선수단과 경기도 테니스 꿈나무들과의 친선이벤트 경기가 있을 예정이다. 가평군체육회(회장:지영기)는 ‘마무리까지 열심히 뛰어준 우리 가평군 테니스 꿈나무들과 장준희 감독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좋은 성적과 다양한 경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구례군청 씨름단의 2023년도 대회 출전을 마무리하며, 전년 대비 75%의 성적향상을 거둬 여자씨름 발상지 위상을 제고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청 씨름단은 올해 설날장사씨름대회부터 11월 13일 열린 고성 천하장사씨름대회까지 총 13번의 대회에 출전하여 개인전에서는 35회를, 단체전에서는 6회를 3위 이상에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에 개인전 20회, 단체전 2회의 입상 성적을 거둔 점과 비교하면, 개인전은 75%, 단체전은 200% 성적 향상을 이뤄낸 것이다. 지난해에는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1명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7명의 선수 중 4명이 우승을 차지하는 등 고른 성적 향상을 가져왔다. 구례군은 씨름단의 성적 향상을 위해 행정 지원과 선수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2011년에 여자씨름단을 창단하고, 전용 씨름장과 웨이트트레이닝센터를 건립했다. 또한 선수단 실력 향상과 복지 여건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 씨름단 성적은 향상은 물론 전지 훈련팀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가져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