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내 축구장에서 활약하는 장내 아나운서들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힘을 보탰다. 이정표(A매치 및 전북현대 홈경기 아나운서) 씨를 비롯한 12명의 축구장 장내 아나운서들은 천안시에 건립 중인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보태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모아 20일 대한축구협회에 전달했다.이정표 아나운서는 “축구종합센터는 한국축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다. 축구를 업으로 삼는 우리 장내 아나운서들도 센터 건립의 취지에 공감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감사의 의미로 축구종합센터 내 광장에 마련되는 황동판에 기부자의 이름과 메시지 등을 새길 예정이다.건립 성금을 기부한 장내 아나운서는 강예훈(서울이랜드), 김진형(전남드래곤즈), 배지봉(강원FC), 안영민(인천유나이티드), 양정우(청주FC), 이강학(부천FC), 이정길(전북현대B), 이정표(국가대표, 전북현대), 이충수(화성FC), 장용휘(FC서울), 조민성(시흥시민), 한성규(성남FC, 이상 가나다순) 씨다. 12명 모두 현재 프로축구 K리그와 K3, K4리그 경기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자 U-16 대표팀이 네덜란드 U-16 대표팀과의 스페인 무르시아 전지훈련 3차전에서 패배했다. 이창현 KFA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이 19일 스페인 무르시아 피나타르 아레나에서 열린 네덜란드 U-16 대표팀과의 전지훈련 3차전에서 1-5로 패했다. U-16 대표팀은 이윤환(평택JFC)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이후 5골을 연달아 내주며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이번 패배로 한국은 스페인 무르시아 전지훈련을 1승 2패(vs 포르투갈 2-6 패, vs 네덜란드 2-1 승)로 마무리하게 됐다. 이번 친선대회에는 한국 U-16 대표팀을 비롯해 포르투갈 U-17 대표팀과 네덜란드 U-16 대표팀이 참가했다. 당초 웨일스 U-16 대표팀도 참가 예정이었지만 사정으로 불참하게 되면서 한국은 네덜란드와 지난 17일 맞대결을 포함해 2번 경기를 치렀다. U-16 대표팀은 당장에는 국제대회가 없으나 4년 뒤 2027 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연령대다. 2023 FIFA U-17 월드컵에 참가하는 현재 U-17 대표팀이 2006년생 위주로 구성돼 있어 2007년생 선수들은 외국 팀을 상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KBO 허구연 총재는 11월 19일(일)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일본과의 결승전이 열린 도쿄돔에서 NPB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커미셔너를 만나 아시아 야구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3월 WBC 이후 두번째 만남을 가진 양국의 커미셔너는 다시 한번 적극적인 야구 협력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했다. 허구연 총재의 취임 직후부터 추진한 한-일 교류전을 사전 예정된 일본 대표팀의 일정으로 실행하지는 못했지만, 추후 성사될 수 있도록 논의하기로 했다. 허구연 총재는 "한일전이 야구 붐업에 매주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고, 양국과 연계한 다양한 국제대회와 경기를 통해 아시아 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의견을 전했다. 이에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커미셔너는 "일본 프로야구 관중은 늘었지만, 아마추어 야구 선수 수가 감소하여 야구 인기 추락에 대한 위기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함께 검토하고, 야구 부흥을 위해 협력하자."고 했다. 또한, 두 사람은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양 기관 간의 미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횡성군이 후원하며 동아오츠카가 협찬한 ‘2023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 결승에서 에이포스가 ARES를 7대2로 꺾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MVP는 에이포스의 투수 정해천이 차지했다. 정해천은 3경기에 출장하여 15 2/3이닝 동안 2승, 평균자책점 0.89 탈삼진 22개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또한 4경기에 출장하여 2안타 1타점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친 에이포스 이한울 어린이가 티볼 MVP로 선정됐다. 비록 팀은 준우승에 그쳤지만 3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0.444 (9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로 끈질긴 승부를 보여준 ARES의 임상현은 인기상을 수상했다. 우승을 차지한 에이포스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고, 준우승팀 ARES에게도 준우승 트로피와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회 MVP 정해천, 티볼 MVP 이한울, 인기상 임상현은 각각 2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결승전에는 김명기 횡성 군수, 박명서 횡성군 체육회장이 경기장을 찾아 동호인 야구 선수단을 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3년 제5회 고양특례시장배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가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8일 성사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고양특례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 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유형에 따라 지적부와 지체부로 나뉘어 단식경기로 치러졌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실력을 겨뤘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고양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관계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배드민턴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활 스포츠”라며 “시민이라면 누구나 고양시의 국제적 수준의 공공 스포츠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생활체육 진흥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19일 고양어울림누리 체육관에서 ‘제10회 고양특례시 중년부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중년부 동호인 210팀(남복 127팀, 여복 56팀, 혼복 27팀), 약 4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고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중년부 배드민턴 동호인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고양시배드민턴협회 중년부 회장의 이·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배드민턴은 체력 증진에 효과적일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유대감 형성에 탁월한 스포츠”라며 “시민 여러분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꿀 수 있도록 고양시가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개최된 ‘2023 천하장사 씨름대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주요 대회인 ‘천하장사 씨름대축제’는 씨름 관계자 및 팬들에게 가장 주목을 받는 대회로, 국내외 1천여 명(국내 950여 명, 국외 5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장사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했다. 대회 첫날인 13일, 초등, 중등, 고등, 대학부 최강단전 예선~준결승 선발경기를 시작으로 △14일 초등, 중등, 고등, 대학부 최강단 결정전 △15일 여자부(매화 60kg 이하, 국화 70kg 이하, 무궁화 80kg 이하) 장사 결정전 △16일 남자일반부 최강단 결정전, 태백장사(80kg 이하) 결정전 △17일 세계특별장사 결정전, 남자 금강장사(90kg) 결정전, 18일 남자 한라장사(105kg 이하) 결정전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남자 천하장사(140kg 이하) 결정전으로 막을 내렸다. △초등학교 최강단 우승은 순천팔마초(전라남도) △중학교 최강단 우승은 마산중(경상남도) △고등학교 최강단 우승은 경남정보고(경상남도) △대학교 최강단은 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연천군은 대광리상인회가 주최한 제1회 연천군수배 리틀·유소년 야구대회를 성황리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골목상권 특성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대광리 희망상권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야구대회 유치를 통해 대광리 상점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대광리상인회가 중심이 되어 개최하게 됐다. 리틀야구연맹 리그와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리그로 운영된 이번 대회는 총 42팀, 840여 명이 참가했으며, 리틀부 우승은 서울 구로구 리틀야구단, 유소년 경식부문 우승은 양주시 유소년야구단, 유소년 연식부문 우승은 인천아라 유소년야구단이 차지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야구 꿈나무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천군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19일 유신고등학교 야구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시장기 U-14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시구를 하고 “이번 대회가 승패 상관없이 여러분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대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만 14세 미만 중학생(1~2학년)으로 이뤄진 14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중학교 야구부 학생들을 발굴·육성하고 유소년 야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 야구대회다. 예선전과 준결승은 11~18일 탑동 제1 야구장에서, 결승전은 19일은 유신고 야구장에서 열렸다. 매향중학교와 서호중학교 야구팀이 결승에서 만났고, 매향중이 15대 0으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제시체육회(회장 한유승)는 지난 8일에 개최한 제22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평선 쌀 기념품을 지난 15일, 김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하프, 10km 코스 참가자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기념품을 배부했고, 참가신청을 했지만 참여하지 못한 참가자들은 편의를 위해 대회 이후 착불신청을 받아 배송을 진행했다. 김제시체육회 관계자에 따르면, 기부 의사를 밝힌 다수의 참가자와 착불신청 공지에 언급된 ‘지급되지 못한 기념품에 관해서는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지평선 쌀 10kg 53포를 마라톤 동호인들의 이웃사랑에 대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김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김제시체육회 측은 말했다. 김제시체육회 한유승 회장은 “마라톤대회에 참여하신 달림이 여러분들 덕분에 귀한 쌀을 헛되지 않게 기부하게 된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사회적 돌봄이 절실한 여러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 대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거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38회 봉화군수기 축구대회가 지난 18일 봉화군 공설운동장, 복합스포츠단지 보조구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봉화군수기 축구대회는 봉화군체육회와 봉화군축구협회가 주최, 주관했으며, 봉화군과 봉화군의회의 후원을 받아 관내 읍면, 직장단체 총 10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대회는 읍면부와 직장단체부로 구분되어 각각 치러졌으며, 예선은 리그(링크)제로 진행됐고 준결승 및 결승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읍면부 결승전에서는 춘양면이 봉화읍과 1대 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대 4로 승리해 우승팀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대회의 결과는 읍면부에서는 우승 춘양면, 준우승 봉화읍, 공동 3위 명호면, 봉성면, 직장단체부에서는 우승 봉화소방서, 준우승 백두대간수목원이 차지했으며,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춘양면 이훈 선수와 봉화소방서 강창주 선수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벌써 38회째를 맞이하는 군수기 축구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8일 월배국민체육센터 체육관과 월배축구장에서‘제1회 달서구청장배 청소년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밝고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한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달서구체육회(회장 윤영호) 주관 아래 지역 중학생 385명이 참여하여 성대하게 펼쳐졌다. 기존 청소년 3×3 농구대회와 청소년풋살대회로 개별 개최하던 것을 올해부터 제1회 달서구청장배 청소년 스포츠 페스티벌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통합하여 개최하고 예산지원을 대폭 늘려 더욱 많은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3×3 농구대회에서는 대곡 중학교가 1~2학년부 우승을, 새본리 중학교가 3학년부 우승을 차지했고 풋살대회에서는 성산 중학교가 1~2학년부 우승을, 월암 중학교가 3학년부에서 우승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구의 희망이자 미래인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화합하고 친구들과 우정을 쌓으며 힐링하는 하루가 됐길 바라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대회에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