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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프랑스전 각오 드러낸 변성환 감독-양민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14일 공식 훈련장(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트레이닝 필드)에서 진행된 변성환 감독과 대표팀 윙어 양민혁(강원FC U18)의 현지 취재진과 일문일답

 

## 변성환 감독

 

- 경기를 앞둔 소감

 

첫 경기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서 어려운 시작을 하게 됐지만 내일 경기 결과에 따라서 여전히 16강 진출의 기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내일 경기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 미국전과 비교해 보강사항

 

현재 팀의 공격력에는 만족한다. 하지만 미국전에서 세골을 실점하는 장면에서 우리가 준비한 수비 원칙을 지키지 못하고 밸런스가 무너진 것이 패배의 요인이었다고 생각한다. 프랑스전에서는 우리의 원칙을 지키면서 팀 밸런스를 지키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 프랑스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프랑스의 모든 선수가 다 위협적이라고 생각한다. 개인기량에서는 약점이 없는 팀이다. 공격진에 공격형 미드필더 사이몬 부아브르(AS모나코), 스트라이커 마티스 람보드(스타드 렌) 같이 뛰어난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고 수비도 개개인이 강하다.

 

다만 조직력과 체력에서는 우리가 공략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서 차이를 만들어 보겠다.

 

## 양민혁

 

- 경기를 앞둔 소감

 

첫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프랑스전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 계획대로 잘 싸운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인도네시아 팬들의 응원에 대해

 

우리에게 큰 힘이 된다. 미국전에서 응원에 보답하지 못해 죄송했다. 남은 두 경기에 계속 응원해 주신다면 좋은 결과를 선물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