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아산시 드림스타트는 12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요리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부자가정 및 위기가정 등 18개 가정에 과일, 송편과 불고기, 오색꼬지전 재료 등을 담은 요리꾸러미를 전달해 가족 구성원이 함께 추석 음식을 만들고 나눠 먹으며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즐거운 명절 사진을 제출하면 연말 행복한 가족사진 행사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아동 양육자는 “매해 명절을 쓸쓸하게 보내곤 했는데, 요리꾸러미 재료로 아이와 함께 추석 음식을 만들면서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민숙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가족 간의 정을 나누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 드림스타트는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통해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을 위해 신체건강인지언어정서행동 분야의 맞춤형 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체험놀이공원물놀이 등 가족체험 여행을 추진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0세 부터 12세) 가정은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