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9월부터 11월까지 동래구 드림스타트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실내 클라이밍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ADHD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우선하여 성취감과 집중력 향상을 위해 진행하게 되었으며 총 12회기로 운영된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상반기 클라이밍 교실은 참여한 아동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클라이밍 교실에 참여했던 한 아동은“팔이 좀 아팠지만, 클라이밍 문제들을 같이 풀어보고 성공했을 때 너무 기뻤다”며“클라이밍 가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클라이밍 교실을 통해 아동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더불어 밝고 자신감 있는 아이들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