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령청소년문화의집은 의령교육지원청 의령미래교육지구와 협력하여 지난 26일 ‘의령 가족 행복 체험 캠크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중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협동과 배려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12팀의 가족들은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확인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가족들은 자굴산 휴양림의 네트모험시설에서 모험심을 발휘하며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꼈고, 가족 단합 미션에서는 사랑의 쪽지와 가족 사진 촬영을 통해 서로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특히, 청소년문화의집 야외무대에서 열린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은 가족 간 협동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게임들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웃음과 추억을 선사했다.
인물 맞추기와 신조어 맞추기 같은 게임은 세대 간 소통을 돕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며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의령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캠크닉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금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