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1월 23일부터 2월 11일까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사업 유형은 ▲양성평등 문화확산 및 여성 권익 증진사업(기본형) ▲양성평등주간(9월 1일 부터 7일 기념 연계사업(특화형) ▲저출산·고령화 대응 지역사회 인식 제고 사업(통합형) ▲그 밖에 양성평등 도시 인천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으로, 전년 대비 지원사업 유형이 확대됐다. 지원 규모는 총 7천만 원이다.
신청 자격은 인천시 관내 비영리 민간단체 및 비영리법인, 양성평등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대학 및 연구소 등으로, 1개 사업당 약 1천만 원 내외의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서는 인천시 누리집 또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사업의 목적과 효과성, 수행 능력, 예산의 적정성, 기타 고려 사항 등을 심의해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2월 20일경 인천시 누리집과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과 보탬e 공모사업 공고를 참고하거나 인천광역시 여성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확산은 물론,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저출생 문제 극복, 함께하는 돌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생활형 양성평등 실천사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며 “유관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