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3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96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양산시는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원활한 일자리참여를 위한 사업내용 안내,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안전보건교육, 장애인식 개선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2025년 1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장애인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도서관 사서보조, 우편물 분류, 환경정비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날 실시한 기본교육을 통해 분야별 직무수행에 필요한 소양과 역할에 대한 책임감 함양으로 일자리 뿐만 아니라 사회참여에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주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취업기회를 보장받고 보다 안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사회와 소통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