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은 관내 어르신과 장애인 등 이동 및 정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5월 20일~21일 진행된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은 관내 경로당 4개소(화평동, 화도진그린빌, 화수1동, 영풍아파트)를 순회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복지 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상담내용은 ▲기초생활 및 차상위제도 ▲기초연금 ▲노인돌봄서비스 지원 가능 여부 및 신청절차 안내 ▲각종 시책홍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혈압 및 혈당 측정을 통한 건강정보 제공 등으로 어르신들이 다양한 복지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신기우 화수1·화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상담실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희 화수1·화평동장은 “이동복지 상담실은 단순한 복지 안내를 넘어, 정보에 취약한 계층의 삶에 직접 다가가 소통하고 신뢰를 쌓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정보로부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대상자 맞춤형 복지상담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