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남구는 연일 이어지는 강력한 한파에 대비해 21일 지역 내 한파쉼터를 대상으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이채권 부구청장을 비롯한 남구 관계자들은 한파쉼터(삼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난방기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쉼터 외부 표지판 설치 여부와 수도계량기 보온 상태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한파쉼터의 지도상 표기와 실제 위치가 일치하는지도 점검했으며 삼산동 스마트 승강장 내 방풍시설과 온열의자 작동 상태도 함께 살펴보는 등 주민 체감 안전을 높이기 위한 점검을 병행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이번 주 내내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한파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관리 상태를 꼼꼼히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앞서 지난달 2주 동안 한파쉼터 268개소를 대상으로 1차 전수점검을 실시했고 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 2차 전수 점검을 진행 중으로 △한파 쉼터 안내 표지판 부착 여부 △운영시간 준수 여부 △난방시설 정상 가동 여부 △재난안전정보시스템(NDMS) 쉼터 정보 일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현재 남구는 한파쉼터 268개소 외에도 버스정류장 내 방풍시설 200개소와 온열의자 144개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한파 특보 때 이용할 수 있는 모텔 2곳을 응급대피소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지원도 강화했다.
1월 22일부터 에너지 바우처 지원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기존 전기·도시가스 지원(1인 가구 기준 29만 5,200원)에 더해 난방용 등유 및 LPG 구입 세대에 한해 이용권을 세대 당 14만 7,000원씩 확대 지원한다.
독거노인 보호를 위해서는 저소득층 노인 가장세대에 추가 난방비를 지원하고생활지원사 154명을 통해 안부 확인과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노숙인 보호를 위해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가 합동으로 순찰반을 편성해 전담 운영하며 한파 대응에 힘쓰고 있다.
이채권 부구청장은“이번 주 내내 강한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민 누구나 한파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자율방재단과 함께 운영상태를 수시로 점검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