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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관련뉴스

부평구, ‘책 읽는 부평’ 다시 만나고 싶은 도서 선정 결과 발표

푸른 사자 와니니’·‘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비스킷’ 다시 만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평구립도서관은 ‘책 읽는 부평’ 15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다시 만나보고 싶은 역대 대표도서’ 구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 결과,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도서는 ▲푸른 사자 와니니(이현 지음, 2019년 대표도서)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유영광 지음, 2024년 대표도서) ▲비스킷(김선미 지음, 2025년 대표도서)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년간(2012~2025년) 구민과 함께 읽어 온 대표도서를 되돌아보고, 15주년을 맞는 2026년 사업 방향을 구민과 함께 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약 3개월간 진행된 투표에는 많은 구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선정된 세 권은 발간 당시에도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로, 이번 조사를 통해 세대와 시간을 넘어 꾸준한 공감을 얻는 대표 도서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도서관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한 해 동안 다양한 기념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5월부터 11월까지 선정 도서의 저자를 초청하는 ‘역대 대표도서 작가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9월에는 역대 대표도서를 중심으로 전 세대가 함께하는 ‘부평구 책 축제’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독서 입문자를 위한 ‘스타터팩’ 배포, 온라인 북큐레이션 등 대표도서의 메시지를 확산하는 연계 프로그램도 추진해 일상 속 독서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구민의 참여로 15주년 사업의 주인공이 될 책들이 선정됐다”며 “구민이 직접 뽑은 책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 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