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구민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올바른 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2026년 동대문구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휘경2수변공원에 위치한 동대문구 자전거 교통안전체험학습장에서 진행되며 만 10세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다. 주중반(목·금)과 주말반(토·일)으로 나뉘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4주간 운영되고, 매월 마지막 8회 차 수업은 수준별 도로주행 실습으로 편성해 실전 중심의 도로주행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의 세부 내용은 자전거 안전 이론을 비롯해 개인 체형에 맞춘 자전거 피팅, 출발 및 정지 방법, 페달 연습부터 도로주행 실습, 직선 및 코너링 주행, 브레이크 조작법, 기초 정비 교육 등이다. 자전거 도로주행 및 정비 교육 경험이 풍부한 강사가 이론부터 실습까지 단계적으로 지도하며, 회당 강사 2명을 배치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과정은 단계별로 체계화됐다. 초급반은 자전거 기초 및 기본 주행연습 중심의 8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중급반은 기어 변속과 도로주행 심화 교육을 진행한다. 중급반은 안전 확보를 위해 초급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강사의 주행 능력 평가를 통과한 수강생에 한해 별도 신청 및 반 편성을 통해 운영된다. 반별 정원은 25명이며, 주말반의 경우 초등학생은 반별 5명으로 제한해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교육 신청은 동대문구 누리집을 통해 매월 1개월 전 접수하며, 동대문구 구민을 우선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특히 올해는 교육 대상을 기존 만 14세 이상에서 만 10세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여 초등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두발자전거 주행 교육을 원하는 초등학생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반영한 조치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주행 실습 시간을 기존 2시간에서 6시간으로 늘렸다. 실제 도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강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자전거 주행 중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 자전거교실은 세심한 운영과 체계적인 교육으로 타 지역에도 입소문이 난 인기 프로그램”이라며 “2026년에도 많은 구민이 자전거교실을 통해 안전하게 주행 역량을 키우고,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 생활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