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항공 관련 직업 학습과 체험으로 진로를 탐색해 보는 ‘청주에어 아카데미’를 오는 25일 운영한다. 지역 내 유아(6~7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25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청주랜드 제3관 항공우주 진로체험관에서 진행된다. 항공 분야의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청각 교육과, 공항에서 항공기 탑승 전 거쳐야 하는 보안검색대를 체험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항공기 기내로 이동해 예절교육 및 안전 장비 착용 시범, 기내식 서비스 등 항공 승무원 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 방법은 오는 21부터 22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20가족(유아 6~7세 1인, 부모 1인)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강내면 월곡리 246-1 일원에 위치한 은하수어린이공원 내 놀이공간을 정비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은하수어린이공원은 기존 놀이시설물이 설치된 지 15년 이상 지나 아이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이에 시는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총 1억3천700만원을 투입해 지난 6월부터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새로 조합놀이대 1대, 그네 1대, 흔들 놀이기구 2대, 시소 2대를 설치하고 260㎡ 규모의 탄성포장을 철거한 후 다시 설치했다. 특히 월곡초등학교와 미호중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개선된 은하수어린이공원은 놀이, 교육, 휴식이 어우러진 가족 중심형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원의 기능을 다양화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관리를 통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는 안전 취약계층을 비롯한 반지하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개폐형 방범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풍수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가 어려운 반지하주택의 구조적 특성을 개선하고, 범죄예방 기능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반지하주택 가구 △취약계층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재난 시 신속한 탈출이 어렵거나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반지하주택 가구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지원 대상자 접수 및 발굴을 통해 191개 가구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이 중 신청 가구에 한해 순차적으로 개폐형 방범창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반지하주택은 재난과 범죄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여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 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는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 활력 분야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창의적이고 우수한 행정시책을 발굴‧확산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정시책 경연대회다. 청주시는 지역 상생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으로 지역 활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지난 6월 시는 ㈜SK케미칼 등 4개 업체와 폐현수막 재활용 체계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가 청주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현수막을 수거해 기업에 제공하면, 기업이 화학적 재활용 기술로 폐현수막을 순환 가능한 소재로 재탄생시키는 내용이다. 이 소재들은 재생원단, 건축자재(바닥재), 가구류 등 다양한 제품 생산에 활용돼, 시는 지역 상생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게 된다. 현재 시는 시범적으로 폐현수막 수거 및 운반을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 본격 시행을 위해 국비 8천만원을 확보했다. 내년에는 폐현수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6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업무협업 플랫폼 ‘두레이(Dooray!)’ 사용자 교육을 열고 전 부서 서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협업 중심의 디지털 업무환경 정착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총 60명이 참여했으며, NHN 두레이 온보딩팀의 전문 강사가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두레이(Dooray!)는 NHN이 개발한 클라우드(SaaS) 기반의 통합 협업 플랫폼으로, 프로젝트(업무별 현황 공유)·드라이브(파일 공유, 공동편집)·위키(매뉴얼 등 지식관리체계) 등 다양한 업무 기능을 하나의 공간에서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교육에서는 두레이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고, 부서 간 협업을 위한 실무 활용법과 업무 효율화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실제 행정 업무를 바탕으로 한 실습 과정을 통해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무담당자를 중심으로 두레이 활용도를 높이고, 보고·협업·자료공유 등 행정업무의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음성예술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25 음성예술제’가 17일 음성실내체육관 앞 설성문화제 주무대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음성예술제는 음성예총이 주최하고 산하 6개 지부와 특별단체 5개 협회가 주관하며, 음성군이 후원하는 행사다. 음성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 제공과 문화예술의 지속적 계승 발전을 위해 열리며,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개막식은 극동대학교 무궁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와 ‘충북예술인 선언’ 낭독, 축사에 이어 음성품바협회의 ‘품바공연’이 펼쳐졌다. 장단아품바, 감나무 품바, 양재기 품바가 펼친 흥겨운 공연은 남녀노소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1주 동안 열리는 음성예술제는 개막식 공연인 ‘음성품바협회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17일에는 ‘제14회 가을 음악여행(오후 5시)’이, 18일에는 ‘제6회 반기문 전국 시낭송대회(오후 1시 30분)’가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또 18일 오후 4시 30분부터 음성종합운동장 앞 주무대에서는 음성국악협회와 음성연예예술인협회 정기공연이, 오후 6시 30분에는 소무대에서 버스킹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자율방재단이 다가오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제설장비를 일제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파·강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동 대응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형 제설 장비, 살포기 등 주요 장비들의 작동 상태 및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소담동은 자율방재단에 장비 운용 요령 교육과 안전수칙 교육도 진행해 실제 재난 발생 시 단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허문선 소담동장은 “재난 발생 시마다 발 벗고 나서주시는 자율방재단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6개 학교에서 1,700여 명이 참여한 세종학과 인문학을 결합한 ‘찾아가는 인문학 그리고 지역이야기’ 사업을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된 해당 사업은 고려대학교 세종인문도시사업단,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지역학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에게 지역 역사와 문화, 인문학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기중, 세종중, 보람중, 소담중, 새롬중, 한솔고 등 6개 학교 참가 학생들은 지난 6월 1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14회차에 걸쳐 문학과 음악, 무용 등 인문학 주제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여낸 세종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봤다. 특히 가야금과 바이올린 등 악기 공연과 함께 세종이야기를 연계한 강좌는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시는 세종인문도시사업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거쳐 내년부터 더욱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학 그리고 지역이야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안남일 세종인문도시사업단장은 “올해 진행한 교육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세종학과 인문학의 가치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조들의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 디미방’ 참가자를 모집한다. 세종시립박물관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체험학습실에서 박물관 디미방을 운영한다. 디미방은 ‘음식의 맛을 아는 방법’이라는 의미의 ‘지미방(知味方)’의 옛 우리말 표기로, 17세기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에서 따왔다. 이곳에서는 선조들의 식문화와 부엌 도구 등을 살펴보고, 다식판과 떡살을 활용해 다과를 제작하고 시식할 수 있다. 참가는 5세 이상 어린이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관련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 사항은 세종시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로 전화하면 된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조상들의 삶과 지혜가 깃든 식문화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며 “지역 역사와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교보문고가 한글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담아 출시한 한정판 한글기록장을 내달부터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시와 교보문고는 지난 10월 10일 업무협약 이후 일상의 솔직한 감정과 생각을 한글로 소중히 기록하자는 의미를 담아 한글기록장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현재 한글기록장은 2만 7,900원에 교보문고 세종점, 천안점, 대전점, 대구점, 칠곡점, 울산점, 부산점, 부산센텀시티점, 창원점 등 충청과 경상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1월 1일부터는 교보문고 온라인 판매 누리집에서 10% 할인이 적용된 2만 5,11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글기록장 외지는 한글의 우수한 조형성을 현대적 타이포그래피 기법과 다채로운 색채 표현으로 문자가 갖는 문화적 가치와 동시대적 미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내지는 순수 한글의 조형 느낌을 살린 한글달력부터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가 열린 조치원 1927 산일제사 일원과 한글상점 등의 풍경을 담고 있다. 나현수 교보문고 본부장은 “한글기록장은 한글의 아름다움처럼 우리 삶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기록하고 기억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기업연계 승마 종목 이종하(SK바이오텍) 선수가 장애인승마 GRADE Ⅴ등급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대한장애인승마협회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국가대표 선발명단’을 공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종하 선수는 최근 열린 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 9월 ‘제3회 대한장애인승마협회장배 전국장애인승마대회’와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승마대회’에 출전해 장애인승마 GRADE Ⅴ등급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우리 지역 선수가 국제무대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하고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종한글축제가 적극적인 다회용기 도입으로 온실가스 13.6t을 감축하면서 환경 친화적인 축제로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호수공원에서 개최한 세종한글축제에 일회용품 사용 억제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관내 지역행사 축제 중 처음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전면 도입했다. 이를 위해 ‘네바퀴식당’ 15대의 먹거리차에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 컵과 음식용기 10종을 사용하도록 지원하고, 4곳의 반납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다회용기 반납을 도왔다. 특히 축제를 찾은 약 31만 명의 방문객들은 높은 환경의식을 바탕으로 다회용기 사용과 반납에 협조하면서 탄소중립에 적극 동참했다. 집계 결과 축제기간 동안 음식용기 5만 590개, 다회용 컵 1만 9,050개, 식기도구 4만 5,900개 등 11만 5,540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식기도구를 제외한 음식용기와 다회용 컵의 사용량을 환경부 ‘온실가스 감축원단위 가이드라인’에 환산한 결과 약 13.6t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중부지방 20년생 소나무 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