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내면 율전 1리에서는 11월 15일 오전 11시 마을회관에서 고 이건국 씨 무후자 제향을 거행했다.
이날 제향에는 배태수 면장, 박영록 홍천군의장, 석순근 이장, 길윤석 내면파출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여 명이 모여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무후자 제향은 후손이 없어 제사를 올리지 못하는 고인의 영령을 추모하며 주민들이 모여 제를 올리는 행사이다.
故 이건국 씨는 율전 1리 뱃재 마을 땅 대부분을 홍천군에 기증하고 사망했으며, 율전 1리 주민들은 매년 마을회관에 모여 무후자 제향을 거행하고 있다. 또한 홍천군에서는 매해 예산 150만 원을 율전 1리 무후자 제향에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