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4 (수)

  • 맑음동두천 3.2℃
  • 맑음강릉 5.9℃
  • 맑음서울 5.2℃
  • 맑음대전 5.3℃
  • 맑음대구 7.3℃
  • 맑음울산 7.3℃
  • 구름조금광주 7.2℃
  • 맑음부산 8.9℃
  • 구름조금고창 5.8℃
  • 구름조금제주 10.5℃
  • 맑음강화 2.8℃
  • 맑음보은 4.4℃
  • 맑음금산 5.6℃
  • 구름많음강진군 8.6℃
  • 맑음경주시 6.9℃
  • 맑음거제 8.7℃
기상청 제공

경제관련뉴스

전남도, 디자인개발 지원으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올해 6억 들여 18개 기업 지원…4일까지 동부청사서 전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는 소상공인의 브랜드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4년 소상공인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최종 성과보고회’를 통해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4일까지 동부청사에서 도민에게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130개 기업의 브랜드개발을 지원하며 도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6억 원을 들여 총 18개 기업의 브랜드 및 포장 패키지 75개 품목을 새롭게 개발하고 리뉴얼했다.

 

이 과정에서 지원 업체의 브랜드디자인(BI·CI) 개발, 제품 패키지 디자인, 상표 등록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각 기업의 특성과 시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디자인을 제공한다. 소상공인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남도는 오는 4일까지 1주일간 동부청사 1층 로비에서 성과품 전시관을 운영, 소상공인 디자인 개발 성과를 도민에게 알리고 있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소상공인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이 자신만의 브랜드와 디자인으로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