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경북 첨단콘텐츠 혁신센터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인사이트연구소에서 진행한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5월에 착수하여 콘텐츠산업 전망, 김천시 산업환경 및 경쟁력 등 콘텐츠산업의 여건을 분석하고 앞으로 김천시 콘텐츠산업의 전략과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순고 김천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해 관련 국장 및 부서장, 시의회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콘텐츠산업 관련 기업 수요를 반영하여 도출된 결과를 공유했다.
김천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콘텐츠산업 관련 기업 및 창·제작자들을 유치하여 콘텐츠 실증 사업화, 전문인력 양성, 기업 육성 프로그램 개발, 첨단 융복합기술 설비 지원을 통해 지역의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최순고 김천시장권한대행은 “우리 시의 장기적인 전략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인 콘텐츠산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산업구조 다변화를 통해 지역의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북부권, 동남권, 서부권을 잇는 경북 콘텐츠산업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