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합리적이고 협력적인 공무원 노사문화를 선도한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2024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평가’에서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2월 4일,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및 유공자 시상식’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와 우수행정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상자들에게 시상하고 격려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김진태 도정 하에 ‘노사 미래비전 및 상생협력 공동선언문 협약식’을 개최하는 등 바람직한 노사 상생·협력 모델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노사 간 다양한 소통 채널과 피드백을 통해 협력적이고 생산적인 공무원 노사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시상식에서 강원특별자치도는 대통령 기관 표창과 함께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서, 인증패, 포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전길탁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국장은 “도정의 파트너로서 함께 노력해 준 강원특별자치도청공무원노조와 직원들이 있었기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신뢰하고 협력하는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강원, 특별자치시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성호 강원특별자치도청공무원노조 위원장은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가치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온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소통하면서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