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5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1일, 동촌유원지 해맞이 공원에서 ‘동구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대구 동구청과 동구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6시 30분 식전 영상 상영과 성악 앙상블을 시작으로 오프닝 공연, 본행사, 식후 공연 순으로 8시까지 진행되며, 특히, 해가 뜨는 오전 7시 36분 전후로 참석한 구민은 새해 첫 다짐의 소망 메시지를 펼치는 등 뜻깊은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효목1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의 떡국 나눔과 행복나무봉사단의 차 나눔 행사도 마련됐다.
한편, 대구 동구청은 2천여 명 이상의 많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외부 방문차량의 행사장 진입을 일제히 통제하고 종합상황실, 교통대책반, 현장질서계도반 등 공무원과 안전요원 100여 명을 투입해 안전사고에 종합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윤석준 구청장은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인 2025 을사년, 떠오르는 힘찬 첫 해를 함께 바라보며 밝고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