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풍산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0일부터 풍산동 마을관리소에서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한 물품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집에 보관하기 힘들거나 직접 구매하기에 어려움 물품을 필요할 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풍산동 주민자치회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공유 물품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대여가 가능한 물품은 ▲육아용품(유모차, 카시트 등) ▲주방용품(제빵기, 에어프라이기, 부르스타 등) ▲캠핑·야외활동 물품(서큘레이터, 버너테이블, 쿨러, 여행용 캐리어 등) ▲공구(드릴, 전기타카, 도배사다리, 예초기 등) 등이 있다.
물품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풍산동 주민자치센터 2층 마을관리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물품당 최대 5일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김재관 주민자치회장은“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필요하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대여해 효율적으로 이용하길 바란다.”며 “풍산동 주민자치회에서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확장해 나가며 주민 생활에 편리함을 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