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주시파크골프협회는 5일 진주시 평생학습관에서 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협회 관계자, 99개 클럽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사, 주요 내빈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필대 이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원 여러분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화합을 바탕으로 진주시파크골프협회의 위상을 높이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새롭게 협회를 이끌어갈 회장님과 임원진이 더욱 발전된 협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노민섭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진주시파크골프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6000여 명의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화합과 단결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협회 운영의 혁신적인 변화를 약속하며 "회원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규일 시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매력이 많은 스포츠로 참여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진주시는 수요 증가에 맞추어 파크골프장 조성과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체육도시 진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총 12개소 193홀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파크골프의 시발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유지를 위한 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