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5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항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월 공무원 마인드교육을 실시했다.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고방식을 기르기 위한 이번 교육은 정태옥 경북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을 초청해 ‘디지털 전환의 의미’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를 맡은 정태옥 원장은 전문적인 시각에서 디지털 전환의 의미, 디지털 사회의 특성 등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데이터 과학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공공행정에 미치는 변화를 설명하고 이를 통해 포항시 공무원들이 행정 일선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정태옥 원장은 “디지털 전환은 단순한 기술적 변화가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패러다임의 변화”라며 “공무원들이 이러한 변화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포항시 공무원들이 디지털 사회의 변화에 적응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