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상주시에서는 지난 17일 남녀 60세 이상의 라지볼 탁구회원 300여 명이 참여하는 『2025 경북라지볼연맹회장배 탁구대회』를 실내체육관 신관에서 개최했다.
경북라지볼탁구연맹이 주최하고 상주시탁구협회가 주관한 라지볼 탁구대회는 지름 약 4.4cm의 일반 탁구공보다 크기가 크고 속도가 느린 탁구공을 사용한다.
노년층의 체력증진과 건강한 취미생활에 도움을 주는 스포츠 종목으로, 어르신 스포츠 특화 도시 상주시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최병택 상주시탁구협회장은 “탁구를 사랑하는 시니어 동호회분들을 모시고 이곳 상주에서 라지볼연맹회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으신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신 탁구동호회 분들을 온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많은 시민이 즐기고 사랑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인 만큼 오늘 대회를 통해 많은 추억도 쌓고 갈고닦은 기량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