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21일 여성문화회관 조리실에서 2025년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조리실습을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부족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매달 2회씩 쌀, 당근, 감자, 계란 등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영양상담, 조리실습 등 다양한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조리실습은 보건소 영양사의 영양교육을 통해 영양보충의 중요성을 이해하며‘건강밥상만들기’라는 주제로 제철음식을 활용한 임산부·영유아 맞춤 건강밥상(오징어채소볶음, 소고기치즈샌드위치)을 가정에서 손쉽게 시행할 수 있도록 직접 조리해보았으며, 대상자별 영양관리방법 및 영양정보, 올바른 식습관 등을 안내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조리실습을 통해 영양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