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인재원은 22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천군 사내면 과수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
이날 봉사활동은 강원인재원·농협 화천군지부 직원과, 화천군생활개선회 회원 등 모두 약 40명이 참여하여, 과실수 적과 및 영농폐기물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농가주는 “농사철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직원여러분이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학철 원장은 “최근 27사단 해체로 생활인구감소 및 지역경제 위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천군 사내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인재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년 연속 최고 수준인 레벨5(LEVEL5)를 획득했으며, 사회공헌 우수기관으로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상생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