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태백시는 시민들에게 다가오는 여름 장마철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풍수해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강풍, 풍랑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정책보험으로,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고 있다.
가입 대상은 주택과 비닐하우스를 포함한 온실, 소상공인 상가 및 공장이며, 가입 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의 상당 부분을 지원한다.
보험가입은 1년을 기본으로 연중 수시 가입이 가능하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또는 7개 민간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태백시청 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이 잦아지는 만큼, 풍수해보험으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